죽은 권력이 산 권력을 못 당합니다.
싸우고 싶어 안달난 노빠 젊은이는 건드리는게 아닌데.
MB가 노빠를 치면 노빠는 언론을 칩니다.
MB를 때리는게 아니라 조중동을 때리는 거죠.
노빠는 확전하고 싶어서 안달나 있는 상태라는 말씀.
그들은 제한전을 하고 싶지만 우리는 초토화로 응수합니다.
남북전쟁때
남군의 입장 - 우리는 워싱턴만 때린다. 니들도 버지니아 안에서만 움직여라.
북군의 입장 - 우리는 조지아를 때린다. 지구 끝까지 털어버리겠다.
칼럼에도 썼지만 그들은 치고빠지기 소수정예 손자병법 제한전을 하고
우리는 최대한 동원, 무제한전, 니죽고 나죽기로 갑니다.
싸워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라 판을 키워
앉아서 관전하는 사람을 싸움터로 끌어들이는게 우리의 진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싸워서 이겨봤자 우리가 얻는게 없지만
판을 키워서 자체 관성으로 움직이는 구조를 만들면
우리는 손 안 대고 코풀게 되죠.
지금까지 우리가 진보를 이끌었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조중동 토벌을 요구하게 됩니다.
왜? 앉아서 구경하던 사람들도 게임판에 뛰어들어
각자 자기 몫을 찾게 되면 그들에게 줄 일거리가 필요하거든요.
원래 뒤에 가담한 사람이 더 설치는 법이라.
언제 우리가 이런 대통령을 누렸던가.
우리 아이들의 기상이 하늘을 찌르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