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문제와 종교의 본질 https://is.gd/ZRxNZp <- 한국불교, 기복신앙 탈피하겠다. 웃기는 일이다. 그냥 교단을 해체하고 환속하겠다고 하면 되는데 말을 꼬아서 어렵게 한다. 종교는 본질이 기복이다. 한국불교가 망하는 것은 기복이 부족해서다. 기독교를 보라. 무속 뺨친다. 예수 믿고 부자 되세요. 이러는 판이다. 목사 직업이 얼마나 벌이가 좋은지 조폭도 목사 되고 간첩도 목사 된다. 블루오션이라 하겠다. 근데 조계종은 승려 절반이 월수입 100만원 이하란다. 누가 스님 하겠는가? 해법은 간단하다. 최소 월 300은 줘야 스님한다. 조계종 돈 많다. 나는 조계종이 가진 모든 사찰재산의 국유화를 주장한다. 이승만 시절 토지개혁 때 조계종이 특혜를 받아 슬그머니 빠진 것이다. 조계종은 통째로 범죄집단이며 조계종이 깔고앉은 사찰재산은 통째로 국유재산이다. 그게 어째서 니들 것인가? 조계종은 도둑놈의 집단에 불과하다. 해인사 개판으로 망쳐놓은 것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 관리도 못하는 주제에 말이다. 하여간 종교는 기복이다. 기복을 부정할 작정이면 폐업하는게 맞다. 천국에 보내준다느니 죄사함을 받는다느니 은혜받는다느니 하는 기독교의 주장도 그게 기복이 아니고 무엇인가? 세련된 기복이냐 무식한 기복이냐의 차이 뿐이다. 인간의 종교적 본능 때문에 종교가 있는 것이며 그것은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 증거는 돈이나 지위나 신분이다. 수행을 중시하는 조계종의 전통은 유교권력에 억압받다가 만들어진 생존전략이니 한탕주의 수법이다. 탁발을 다니면 유교 선비가 대문간을 지키고 있다가 몽둥이를 휘두르므로 큰 거 한 방을 노린다. 한 30년 수행하여 큰스님이 되었다고 선언하면 양반 부인이 죽기 전에 전재산을 사찰에 줘버린다. 탁발 백 번 하는 것보다 부자 할머니 하나 꼬시는게 이득이 크다. 이래서 수행위주의 불교가 된 것이다. 기독교는 십일조를 받지만 불교는 전재산을 받는다. 재산 물려줄 자식도 없는 판에 내세에 극락간다고 하면 전재산 내놓을 사람 많다. 이것이 현각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한국불교의 생존전략이다. 지금 조계종은 범패도 하지 않고 영산재도 올리지 않고 하는게 없다. 즉 기복을 하지 않는 것이다. 종교 본연의 임무가 기복인데 그것을 하지 않으니 존재할 이유가 없다. 불교개혁 논의는 과거에도 많았다. 석가의 가르침을 따라 스님도 고기를 먹는게 맞고 스님도 결혼을 하는게 맞다. 석가는 고기를 먹었고 결혼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왜승이라고 욕 먹는다. 일본 승려가 그렇게 하기 때문이다. 원불교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 만해도 이것을 주장하다가 욕을 먹었다. 돈오돈수라 했다. 수행은 필요없다. 내게 데려오면 1분 안에 깨닫게 해준다. 종교의 본질은 의사결정을 위임하는 것이다. 위임하면 된다. 위임장에 도장 콱 찍으면 깨달은 거다. 세례 요한은 10초 안에 해줬는데 방법은 물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바보도 물에 빠지면 정신이 돌아온다. 요즘 같은 시대에 10년씩이나 수행한다면 미친 짓이다. 10초도 길고 원클릭으로 해결해줘야 한다. 기복의 본질은 의사결정을 신앙대상에게 위임하는 것이며, 신과 혹은 의사결정 중심과 자신을 연결시키는 것이며 이는 인간의 사회적 본능이라 인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조계종이 살려면 범패도 하고 영산재니 천도재니 예수재生前豫修齋니 하는 것을 해서 신도와 밀착해야 한다. 긴밀하게 상호작용해야 한다.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산중에 숨는다면 배반이다. 2500년 전에는 워낙 날씨가 궂어서 하안거니 동안거니 하며 숨어 있었는데 인도 날씨를 한 번 찾아 보시라. 완전 죽음이다. 5월달부터 기온이 40도로 올라간다. 그 다음에는 몬순이 들이닥친다.
그런 날씨에 산다면 토굴에 짱박히지 않을 수 없다. 한국 날씨도 만만치 않지만 에어컨이 있잖아. 보일러가 있잖아. 뭣이 걱정이람? 수행한다고 앉아있으면 평생 깨닫지 못한다. 물에 빠뜨리면 금방 깨닫는다.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불교개혁은 타이밍을 놓쳤다. 왜승타도 한다며 이승만이 조폭을 불러와서 사찰을 무단점거하게 했는데 그때 다 망쳐버렸다. 거지왕 김춘삼 자서전에 그 이야기가 나오더라.
추미애가 되어야 하는 이유 추미애도 좋지 않고 이종걸은 고약하고 김상곤은 황당하다. 문제는 인간들이 비겁하다는 것이다. 과거 한명숙 때도 그랬다. 왜 한명숙인가? 노무현이 싫어서 약한 대표를 뽑으려 한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다 약하다. 송영길은 86그룹 세력을 끼고 있으니까 서둘러 잘랐다. 흥선대원군이 명성황후를 들이던 전략이다. 약한 대표를 뽑아놓고 지 맘대로 주물러 보겠다는 심보다. 하긴 대통령도 이명박이 바보라고 뽑고 박근혜가 멍청하다고 찍고 안철수가 허당이라고 지지하는 판이다. 똑똑한 사람이 정치에 성공한 적이 없으니 서울대 출신으로 성공한 정치인이 없다. 서울대가 대통령이 되면 서울대 인맥이 쫙깔릴텐데 그게 무서운 것이다. 노무현은 상고출신이라서 상고 애들을 쫙 깔아버리려고 해도 그만한 위치에 근접해 있는 인재풀이 없어서 안 되니 노무현 찍어준 거다. 정치의 본질은 비겁함이다. 인간들이 이렇게 고약하다. 트럼프도 단지 바보라는 이유만으로 대선후보가 되었다. 결국 김상곤은 쫙 깔아버리려고 해도 그 쫙 깔 인물이 없어서 만만하다는 이유로 후보가 되었다. 즉 무능력이야 말로 유일한 경쟁력인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표되면 당이 망한다. 사심없고 청렴하고 개념없는 인간이 나라를 망친다. 사심이 있고 야망이 있어야 개념이 머리에 박히는 것이다.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셋 다 자격없지만 김상곤은 외부인이니 일단 빼는게 맞고 이종걸은 죄 지은게 있으니 근신할 기간에 나온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근신할 때는 근신해야 나중에라도 기회가 온다. 괜히 나와서 분위기 어색하게 만든다. 추미애는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고 야망도 없으니 딱 대표감이지만 보통 이게 망하는 정치의 공식이라 항상 이런 사람이 당대표 되더라. 한명숙 정도 한다. 간단하다. 지금은 외연을 확장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문재인의 외연이 어디에 있는가? 호남에 있다. 호남출신을 뽑아야 한다. 그런데 적당한 사람이 없다. 결국 호남과 조금이라도 연고가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옳고 그름의 논리나 선악논리를 들이댄다면 초딩이다.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길이 있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더민주는 호남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간다고 선언하고 가면 더 안 된다. 호남이 제 발로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약한 대표를 뽑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다. 한명숙 때도 그 이유로 뽑았다. 이종걸이나 김상곤이 진을 치고 있으면 호남이 오려다가 발길 되돌려 안 들어오고 뻗댈 이유 100개 만들어낸다. 김종인이 그렇다. 호남연고 있다고 해서 대표 시켜줬더니 호남과 국경장벽을 쌓아놨다. 남자의 논리보다 여자의 공감능력이 그래도 조금 먹히지 않겠나 뭐 이런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초딩논리를 극복하고 대신 일의 절차논리로 갈아타야 합니다. 일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아니라 절차따라 갑니다. 지금은 호남쪽으로 한 번 들이대 보는 것이 절차입니다. 그래서 성과가 있겠느냐? 필요 없습니다. 절차가 그럴 뿐입니다. 막판에는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경기도 가릴거 없이 막 들이대야 하니까 시간있을 때 그 쪽을 먼저 들이대는게 순서인 것입니다. |
전라도 여자는 단순무식해서 혀짧은 소리하는 여자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