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287 vote 0 2016.12.05 (11:01:53)

    깨달음은 

    ‘눈에 보여지는 것’을 넘어
    배후에서 ‘작용하는 것’을 보는 역설이며
    다시 그 역설을 넘어
    배후의 배후라 할 ‘에너지의 방향성’을 보는 이중의 역설이며
    그 에너지와 그 에너지에 의해 작용하는 존재와
    그 존재에 반응하여 인간의 신체감관에 인식되는 사실 사이의
    메커니즘을 보는 것이며 그 메커니즘이 일하는 즉
    의사결정관계를 보는 것이다.
    사건을 보는 눈을 얻어 그 사건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질서에서 질서를 유도할 수 있고 그 질서를 통해 이익을 얻어낼 수 있다.


    1) 에너지.. 사건의 바운더리를 결정하니 계를 이룬다.
    2) 물질.. 사건의 시작점을 결정하니 축과 대칭의 구조를 이룬다.
    3) 공간.. 사건의 공간적 진행방향을 결정하니 대칭을 작동시킨다.
    4) 시간.. 사건의 시간적 진행순서를 결정하니 변화로 나타난다.
    5) 정보.. 사건에 따른 감각반응이니 뇌에 기록되는 데이터다.



555.jpg


    세상은 뭐든 나빠집니다. 마이너스입니다. 그렇게 빠져나간 만큼 반대편 어딘가에 더해지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 빠져나간 부스러기들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9466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9491
6898 왜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는가? new 김동렬 2024-07-02 236
6897 이념이란 무엇인가? new 김동렬 2024-07-02 246
6896 다르마와 요짐보 김동렬 2024-06-29 516
6895 교종소승 정의당, 선종대승 민주당 update 김동렬 2024-07-01 672
6894 타투를 해야 하는 이유 1 김동렬 2024-06-29 878
6893 깔때기의 법칙 김동렬 2024-06-29 880
6892 금쪽이 전성시대 김동렬 2024-06-27 941
6891 다르마는 타이밍이다 김동렬 2024-06-26 942
6890 존재와 무 김동렬 2024-06-17 1006
6889 지식의 원점 김동렬 2024-05-20 1082
6888 세계관 김동렬 2024-06-08 1096
6887 다르마와 메타인지 김동렬 2024-06-24 1126
6886 원론 김동렬 2024-06-09 1152
6885 무한사고 김동렬 2024-06-10 1160
6884 다르마의 길 2 김동렬 2024-06-19 1210
6883 구조의 빌드업 김동렬 2024-06-15 1211
6882 정情과 한恨 그리고 정한情恨 2 김동렬 2024-06-13 1218
6881 세계상 김동렬 2024-06-07 1234
6880 생각인간 김동렬 2024-04-13 1247
6879 신라 마립간은 무엇인가? 2 김동렬 2024-05-1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