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561 vote 0 2015.11.09 (23:28:22)

55.jpg



    구조론으로는 축과 대칭이 있어야 하므로 중성자가 축을 이룬다. 양성자와 전자가 두 날개가 된다. 활에 비유하면 중성자가 활몸이 되고 양성자가 활시위가 되어 전자라는 화살을 쏜다. 화살이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공간의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공중으로 날아간 화살은 부메랑처럼 돌아와서 다시 활로 떨어지는데 다시 전자를 쏘아보내기를 반복해서 시간이 만들어졌다. 활시위와 화살을 매개하는 것은 빛이다. 빛이 남기는 것은 열이다. 빛이 공간의 진동이라면 공간의 진동이 물질의 진동으로 옮겨온 것이 열이다. 빛이 공간을 흔들어 전자라는 화살이 원자핵이라는 활에 의해 지속적으로 쏘아올려지는 즉 공중에 떠 있게 하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3892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4408
4029 논어 6,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 image 김동렬 2016-02-02 5449
4028 사건은 일어난다 1 김동렬 2019-07-22 5462
4027 사랑 93, 예수의 언어 image 2 김동렬 2016-04-08 5463
4026 깨달음은 연결이다. image 김동렬 2015-12-23 5467
4025 논어 9, 깨달음은 일이관지다 image 1 김동렬 2016-02-05 5467
4024 내친 김에 노자 도덕경 1편 image 김동렬 2016-02-04 5468
4023 사랑의 정석 33, 악은 없다 1 김동렬 2016-01-15 5475
4022 모형의 시뮬레이션 image 1 김동렬 2015-02-17 5485
4021 조절장치가 있어야 한다. image 1 김동렬 2015-12-03 5485
4020 공자와 노자 김동렬 2016-01-09 5490
4019 조수석에서 보면 길을 익히지 못한다. image 3 김동렬 2015-11-18 5495
4018 구조론의 최종결론 image 1 김동렬 2015-09-04 5496
4017 사랑 80, 천천히 가야 오래간다 image 2 김동렬 2016-03-23 5497
4016 나머지 이야기 2 김동렬 2016-07-12 5497
4015 도덕경의 도생일 image 김동렬 2015-11-03 5498
4014 구조론의 다섯 포지션 image 김동렬 2015-09-21 5501
4013 공자18, 중용이냐 쓸모냐 image 1 김동렬 2016-02-22 5514
4012 사랑 91, 자기 언어를 얻어라. image 1 김동렬 2016-04-06 5514
4011 다시 세상은 복제다. image 1 김동렬 2015-08-30 5515
4010 균일성과 대칭성 image 김동렬 2015-11-24 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