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대칭과 비대칭으로 모두 설명이 됩니다.
대칭은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며 비대칭은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대칭이 안 되면 우주는 반드시 깨지게 되어 있는데 예컨대 이런 거죠.
공을 벽에 던졌을 때 벽이 약하면 공이 깨진다.
공이 약하면 공이 깨진다. 둘 중에 하나는 깨집니다.
그러므로 우주는 대붕괴를 피할 수 없는 거죠.
인간은 인위적으로 코어를 심어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따라
코어가 있으면 반작용을 하게 되는데
공을 세게 던지면 그 힘만큼 벽이 대응합니다.
즉 상대방 힘의 크기에 맞춰준다는 거죠.
그러려면 코어가 있어야 하는데 인간의 몸은 뼈를 쓰고
도구들은 속에 심을 박거나 핵을 투입하거나 등등
과일은 씨앗을 코어로 씁니다.
이는 인위적으로 하는 것이고 자연은 어떻게 하는가?
나무도 대칭이 되어야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가 한쪽으로만 뻗거나 뿌리가 한쪽으로만 가면 자빠지죠.
대칭이 되면 교착되어 움직일 수 없으므로 우주는 탄생하지 않습니다.
우주의 근본원리는 대칭인데 대칭되면 우주는 탄생불가
대칭이 안 되면 우주는 깨져서 전멸.
우주는 이래도 절딴 저래도 절딴
이래저래 탄생할 수도 없고 지탱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발적 대칭성 깨짐이라는 묘수를 쓰는 것인데
대칭을 이루려면 우주는 짝수여야 하고 이는 양자역학의 원리이며
대칭을 깨려면 우주는 홀수여야 하고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입자의 형태
입자는 모두 홀수로 존재하는 거죠.
근데 우주는 짝수입니다.
그래서 대칭과 비대칭의 문제를 해결하는 드문 확률을 찾아낸 거죠.
즉 인간이 만든 사물은 대부분 인위적으로 코어를 심지만
자연은 일정한 수학적 조건에서 코어가 자동발생합니다.
우유를 휘저으면 치즈가 생긴다거나 하는 거죠.
빛이 입자이면서 파동이라는 것도 그런 거죠.
입자여도 안 되고 파동이라도 안 되는 사정이 있습니다.
입자는 입자이되 그 입자를 구성하는 조건 중의 하나는 외부에서 와야 합니다.
즉 빛은 멈추면 입자가 깨지고 진행에 의해서만 입자일 수 있는 불완전 입자죠.
이는 역으로 빛이 아닌 다른 물질들은 잡힌 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자 내부에 곡률거울이 있어서 서로 빛을 쏘는 거죠.
거꾸로 빛은 깨진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연은 외부에너지로 임시방편 비대칭을 조달합니다.
공간과 시간의 문제도 결국 대칭과 비대칭의 문제로 환원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공간의 대칭문제를 운동으로 풀어내는 즉
외부에서 대칭을 조달하는 건데 구조론 용어로는 호응이라고 부릅니다.
아! 긴장된다.
서울에 갑자기 함박눈이 옵니다. 희안하네.
헌재 생중계가 기다려지는 날도 있다니..;;; 아 쫄리네요 ;;
그런 깊은 뜻이. .
날씨도 그 즈음 부터 영하권을 벗어나 제대로 봄나라로.
대선 날짜에 맞춘거죠.
월요일이 연휴라 투표율문제 발생
12일 금요일도 연휴라 곤란
그런 깊은 뜻이.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순수히 논리적으로만 접근해 봅니다.
휘발유 차는 '급발진이닷!' 생각하는 순간 키를 뽑아버리면(OFF로 하기만 해도) 전원이 차단되어 점화 플럭에서 스파크가 안일어나고, 이론적으로도 실제적으로도 엔진은 즉시 멈출 겁니다.
그런데 디젤차는 연료의 폭발 자체가 휘발유차처럼 어떤 불꽃이 연소를 시작해 줄 필요 없이, 압축된 공기가 고온이 된 상태에서 펌프가 기계적으로 경유를 고압으로 뿜어주면 저절로 불이 붙어 폭발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키를 OFF 하는 자체가 연료주입 펌프의 작동까지 함께 멈춰주거나 연료의 공급 라인 자체를 차단하는 구조가 아니라면, 키를 OFF로 해도 이미 압축된 연료가 (점화원 없이 스스로) 저절로 폭발하면서 엔진은 또다시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하게 되어 계속 회전하게 될겁니다. 이렇게 되면 통제불능이죠.
만일 펌프의 작동과 연료공급 이 두가지가(실은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단계이지만) 엔진의 회전에서 나오는 기계적인 힘을 유일한 원동력으로 하여 작동한다면 키를 OFF 해도 이론적으로 엔진을 멈출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논리상 키를 OFF 한다는 것은 핵심적인 단계 즉 연료의 주입을 차단하는 작용을 해 줘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키 OFF 만으로 일단 엔진은 멈추겠지요. 이런 구조를 가진 엔진이라면, 정지상태에는 스프링이나 기타 장치가 연료 공급로를 막고있는 구조여야 합니다. 외부에서 추가적인 힘을 가해야만(키를 시동위치로 가져가면 배터리가 전자석을 작동해서 전자석이 연료라인을 막고있는 쇳조각을 들어올린다든가) 연료라인이 열리게 되어 있어야겠죠. 반대로 키를 OFF 하면 제일 먼저 그 전자석이 힘을 잃으면서 쇳조각이 스프링의 힘으로 원상복구하면서 연료를 차단하게 되어야겠죠. 이런 현상이 디젤엔진의 작동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단계를 컨트롤 해준다면, 키의 ON-OFF로 엔진의 작동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을 겁니다. 단순화 하자면 그렇단 얘기죠.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어떤 사례에서 키를 OFF 해도 소용이 없더라 하는 얘기를 본 것 같은데, 이게 사실이라면 위 내용을 뒷받침 하는 것이겠네요(증명된 것 아님).
급발진이라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할 때 운전자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조치는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겠는데, 그게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불과 몇 초 정도일 것이고, 자연스레 '엔진을 끄자'로 생각이 미칠텐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안 당해 봐서리.
급발진의 수수께끼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가 간다는 거.
이런건 간단히 자동차회사에서 해결할 수 있을텐데.
브레이크를 밟으면 무조건 연료가 끊기게.
기어를 N으로 해도 차는 간다는 설도 있고.
귀신이 붙었나 도깨비가 붙었나.
급발진은 다양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급발진이 되어도 차를 통제할 수 있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기어를 P에 두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시동이 걸린다든가.
그래도 급발진이 되었다면?
1)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가는 이유는?
2) 왜 노인들이 주로 급발진을 일으키는가?
하여간 수수께끼는 두 개인데 아직 모르는 거죠.
급발진현상은 분명히 있는데
급발진 플러스 운전자의 조작실수냐
아니면 급발진이 생기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까지 안듣는가?
이 둘 뿐입니다. 이중 뜨거운 공기는 어쩔 수 없고, 경유의 분사를 차단하면 엔진은 걍 멈춘다... 라고 단순화를 해 보았습니다. 이를 위한 구체저인 방법은 논외로 하구요...
이후 부터는 쇠퇴기로 보아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