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선은 2월말이나 3월초가 될 것입니다.
공직선거법 제34조(선거일) ①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은 다음 각호와 같다.
1. 대통령선거는 그 임기만료일전 70일 이후 첫번째 수요일
에구구구
이번 대선의 투표 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겠네요.
공직선거법 제155조(투표시간) ①투표소는 선거일 오전 6시에 열고 오후 6시(보궐선거등에 있어서는 오후 8시)에 닫는다. 다만, 마감할 때에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선거인에게는 번호표를 부여하여 투표하게 한 후에 닫아야 한다.
헐 ~
22년 3월 2일이 다음 대선이군요.
매화선거가 되겠소이다.
12월 19일보다는 3월 2일이 낫지만.
야생 산벚나무는 5월초까지 핍니다. ㅎㅎ
제가 추운 강원도 촌구석만 돌아다녀서리.
심 봤소?
참고로 산벚나무는 분홍빛을 띠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건 흰색.
황교안 안 나올거라고 제가 말했죠.
한 두 달을 하더라도 대통령을 하는게 낫습니다.
권력의 맛은 꿀맛이니까.
고건은 조심스럽게 했지만 황교할은 거리낄게 없죠.
대통령도 없고. 살판 난 거. 막판 낙하산 집중투하.
이 재미를 미쳤다고 남 줘버려?
거기엔 쟁쟁한 후보들이 너무 많아서 황교안 하나쯤 빠진다고 공허감은 없을듯..ㅋㅋ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50272
감사히 읽었습니다.
명쾌합니다.
진실을 보기를 두려워하는 거죠.
지식인이 중국을 상대로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제부터 중국을 공부합시다. <- 이건 쪽팔려서 안 돼.
박지원의 허생전에 나오는 이완대장 꼴이지요.
청나라를 치기 위해 소매부터 자르자니까 냅다 도망.
중국을 친다고 떠들 의사는 있는데 중국을 쳐들어갈 생각은 없어.
공자학당에 들어가서 인지의신예를 배우기는 창피.
그 사람들이 정신차렸다면 동아시아 역사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원문에 나오는 맨스플레인이나 페미니즘이나
정치적 공정성이나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건 서구가 동양을 치기 위해 만들어놓은 신무기라는 거죠.
그걸로 동양을 치려는건 좋은데 안 먹힌다는 거.
과거에는 기관총과 전차와 비행기가 먹어줬는데
요즘은 정치적 공정성과 페미니즘과 동성애 담론으로
중국을 매우 치려고 하지만 전혀 먹히지가 않아.
그래도 한국에는 조금 먹힘. 근데 박근혜 탄핵 역수출.
정치관심없음, 투표도 안함 - 주식좀 하더니 이명박 지지 - 투표안한듯 - 이재명지지.- 초인적 인내심 발휘해서 문재민으로 돌려놨더니(확실친 않음)..... 귀찮게 엉겨붙으며 정치과잉현상 보임.
결론. 마음속 외로움 있는 사람 위로해주면 정치색 바꿀수 있는데 광장으로는 잘 안 나감.
당시 통일운동에 관심을 가졌다고 해서
주사파라고 단정하면 안 되죠.
주사파 유행때 휩쓸렸던 자들이
도무지 줏대가 없는게 품성 어쩌구 하며
상당히 웃긴다는 점이 우리랑 코드가 안 맞다는 거 뿐.
노빠들은 현실사회에서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어본 사람들이고
운동권은 자기들만의 세계에 고립되어 사회와 괴리가 있는거
사회인들의 의사결정방식과 운동권들의 의사결정방식이 다릅니다.
한국의 기업문화가 일본의 기업문화가 다르듯이
운동권 유리온실에서 자란 애들과는 분명히 문화충돌이 있습니다.
우리는 딱 마주치면 인간을 재보는게 있어요.
기싸움을 통해 인간 사이즈를 딱 재보고 간다 안간다 판단을 합니다.
기싸움에서 아웃되면 거들떠보지도 않고 바로 팽이지요.
반면 정면으로 붙어보고 기가 세다 싶으면 일단 믿어주는게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권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불신하고
기싸움을 회피하고 자기들끼리 뒤로 패를 맞춰보는 그런게 있습니다.
한판 붙어보고 서로 배짱이 맞는지 판단하는게 아니라
뒤로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고 움직이는 거죠.
안희정이 패권세력 정확히는 SNS세력과
코드가 맞느냐 안맞느냐인데 안맞다고 봅니다.
대중에 대한 신뢰가 없고 대중을 통제할 수 없다는 좌절감을 가지고 있고
대중이 어떤 음모나 배후세력에 의해 조종된다는 비뚤어진 편견을 가지고 있고
권위있는 명망가들에게 의존하는 그런게 있어요.
권위있는 사람이 귀엣말로 속삭이면 홀랑 넘어가는 그런거.
대중들은 3년 동안 떠들어도 소 닭보듯 하고 있다가
이름있는 아저씨가 한 마디 하면 바로 홀랑 넘어가서 삽질 퍼레이드.
김근태가 그렇더라고요.
안희정이 왠지 김근태과. 사람을 무서워하는게 있음.
주사파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연애를 책으로 배운 넘들이나 민주주의를 책으로 배운 넘들이나
띨빵한게 저같은 사람한테 걸리면 5분 안에 털립니다.
몇 마디만 나눠봐도 견적이 딱 나오는 거죠.
예전에 신천지 교인들을 봤는데 등산로에서 청소를 열심히 하더군요.
사람이 착하고 순박하더라구요. 사이비에 홀린 애들은 순진한 겁니다.
일단 착하긴 해요. 안희정도 사람이 착하기는 한데
사이비 신도들의 얼빵함이 연상됩니다.
넘 착해서 명망가들이 한 소리 하면 쉽게 넘어갑니다.
줏대가 있고 강단이 있고 기가 드세어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적확하고 정확하신 지적.
보통 그 시절 사람들이 주사파인걸 알면서 눈치보다 빠져 나왔는데, 같이하던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엉겨붙기도 함.
벗꽃선거운동에
장미대선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