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잡아
그네의 식탁에다 올리자!!--새눌의 캠패인!?
그럼 장어는--- 누구의 대통?
기면 가고, 안기면--그냥 쳐먹고 버리고???
아직은 재밌네---
민주. 문- 측도--긴장타고!!!
조오치!
자존심같은거 아닐까요? 뮤지션으로서의 자존심.
밥 딜런 생각엔 '노벨상이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는 모르겠지만(사실 잘 알지만) 준다고 넙죽 받아버리면 왠지 뮤지션으로서의 가오가 떨어지잖아..' 뭐 이런거 아닐까요?
또한 이건 제가 정확히 모르는것일수도 있지만 밥 딜런은 자신의 노래가사가 문학적으로도 가치있는것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그러나 노래의 가사가 아무리 문학의 영역에서까지 인정을 받았다하더라도 노벨상같은 상을 받기위해 음악을 한것도 아니고 노래의 가사는 음악의 한 부분이고 자신은 뮤지션인데(더구나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이걸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밥 딜런이 폼 나게(?) 노벨상을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대중음악계 전체를 놓고 봤을때 대중음악의 위상과 영역을 좀 더 높이는 일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최종선택은 밥 딜런의 몫일테지만요.
그냥 떠오른 생각은 노벨 니가 뭔데 나에게 상을 줘라는 자존심.
노벨상을 거부할 수도 있는거지 한림원의 태도가 거만하네요. 우리가 널 선택해줬는데 왜 황송히 받지 않느냐는, 무슨 신민도 아니고 말입니다. 미국인인 밥 딜런으로선 스웨덴 국왕에게 '수여'받아야 한단 게 맘에 안 들지도. 쿨하게 무시하고 거부하는 게 더 멋진 장면이 나오겠죠.
막장드라마는 작가가 목숨내놓고 취재해서 쓴 극사실주의
미니시리즈는 젊은이를 환상으로 집어넣는 환타지
주진우기자가 나온 방송을 들어봐도 그렇고(유라에게 개인적인 일이 생겼다는) 사실로 보입니다.
동기에게 패드립한걸 봐도 얘는 답이 없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어린게 발라당 까졌네.. 라고 말하기도 뭐하다.
최순실사태를 덮기 위한 국면전환용 떡밥투척에 불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