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라는 영화는, 냉전때 우주 개발 경쟁을 하던 미국의 NASA에서 흑인 여성이 계산원으로 활약을 하는게 나옵니다. 우주개발 초기에는 흑인들은 능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이 심해, 제대로 그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는데요, 소련이 먼저 스푸트니크를 쏴올리자, 다급해진 NASA는 이에 백인이고 흑인이고 닥치는데로 능력만 있으면 가져다가 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흑인이 유리천장을 뚫죠. 그것도 수학과 컴퓨터 공학으로.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외국인이 차별 받는 것은, 한국이 국제적으로 경쟁을 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며, 그러므로 외부 경쟁이 심화되면, 상대적으로 내부 경쟁이 협력으로 전환될 텐데, 현 대통령이 외교를 안 하니 어쩔 수 없고, 차기 정권에서는 나아지겠죠.
맘에 드는 차 발견.. 선이 굵으면 굿!
지프 레니게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