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원순은 크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국무회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자주 볼테고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입니다.서울시의 네이밍문제가 크게 이슈화 된 건 아이서울유에 이어 두 번째 인가 그런데 서울시가 이름 잘 못짖는 건 사실이고 문재인쪽에 실력있는 전문가가 많다는 건 이번 선거를 통해 증명이 되었지요. 이 참에 서울시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대결구도를 만들 필요 없고 기본적으로 같은 당원들이고 비중있는 정치인들인 만큼 몇 마디 말로 끝내지말고 당차원으로 풀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 나쁜 사람들이라면 본능과 권력에 몰두하여 쌈질이나 하겠지만. 손의원이 정무감각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홍보마케팅전문가이자 권위자인데 고깝게만 받아들인다면 박시장의 서울시도 노답이죠.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고, 이름을 공모하는 단계였다면,
전문가의 고견을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모양새가 될 수도 있겠죠.
근데, 지금은 이미 인쇄 및 홍보, 부대 상품 제작까지 모든게 다 끝난 일입니다.
내일(5/20) 개장한다는데, 지금 뭘 바꿀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http://blog.naver.com/designpress2016/221003445974
정치적인 관점을 이야기 하시자는 건지 전략을 짚어 보자시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정치적이든 전략이든 혹은 일의 관점이든 손의원의 발언은 무리가 없습니다.
당장의 돈낭비 걱정이면 4대강도 걍 두는게 맞고 박근혜식 창조경제도 걍 진행시키는게 맞겠죠.
박시장 고집에 설마 하루앞두고 엎을거 같진않고 긁었으니 부스럼은 날테지만 요즘은 슈퍼문인기땜시
웬만한거 가지고는 이슈안됩니다. 슈퍼문한테 개긴다거나 하는거면 또 모르지만.
정청래 전의원은 요즘 뭐하시나 임명직은 안한다던데.
이왕 하는 김에 돈 좀 더 써서 구 서울역 옥상까지 연결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다음 총선에는 드디어 100석 미만으로 추락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자유한국당이 지금과 같은 인적구성과 태도를 계속 견지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이 5.18정신은 헌법전문에 싣는 것에 적극 협조하고 여러 개혁적인 법안을 스스로 적극 발의해서 통과하는 노력을 벌인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보수도 고정된 포지션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도 앞으로 정치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도로 예전의 모습을 보인다면, 그 세력권은 경북과 경남 내륙오지로 축소될 것이 뻔합니다.
그 때서야 정신을 차리게 되겠지요.
매일매일 일휘소탕.
예상은 했지만 확실히 인생을 살고 봐야 하네요.
이 인물을 검찰총장 운운하던 분들도 있었듯이 뭔가 중책으로 임영될것은 확실했는데
영화보다 더 영화같군요.
문제있는 상관에 항명하고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수사하려다가 결국
외압으로 좌천당했고, 그러다가 특검에 합류하게 되고 정권이 바뀌자 요직에 기용.
국정원 덧글조작 같은 초유의 내란죄를 채동욱이나 윤석렬 같은 검사들이 대통령의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수사하긴 어려웠는데 결국 사필귀정이란 느낌이네요.
초심 잃지 말고 잘 하길 바랍니다.
조만간 후폭풍 불 겁니다. 안그래도 문재인한테 삐진 박원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