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시진핑이 어느 정도 북한을 억제하기로 말을 맞춘 것 같네요.
김정은이 지금 상태에서는 중국의 말을 듣을 수밖에 없어 보이기도 해요.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유일한 국가가 중국이고, 중국으로부터 각종 물자를 수입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북한도 어느 정도는 시장경제적인 요소가 도입되었고, 국가의 배급시스템이 아니라 장마당과 같은 사적인 경제요소가 경제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중국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연 중국의 이러한 강경노선이 어느 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이 핵을 갖은 것이 이롭지 않을 수도 있어요. 북한이 핵을 가져받지 미국에 대한 타격능력은 매우 제한될 것인데, 미국이 북한에 강력한 군사적인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도 중국으로서는 여전히 군사적인 열세상태라서 즉각적으로 미국에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망신을 살 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핵을 가져야 중국이 이롭지요.
북한에 핵이 없다면 이미 시리아가 되었을텐데
북중조약에 따라 자동개입하게 되어 있는 중국은 매우 난감해집니다.
중국공산당 정권이 자빠질 수도 있는 불안요소지요.
문제는 북한이 핵을 가졌으면 거기서 멈추어야 하는데
핵을 가진게 미국과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함인지
아니면 시리아 사태로 가는 재앙을 막으려는 목적인지
북한의 핵개발 목적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거지요.
북한은 핵을 가지면 미국과 평화협정하고 아베정권 일본과 수교한다고 생각한듯.
근데 중국은 그걸 절대 못봐주지요.
중국은 북핵은 용인하되 평화협정이나 북일수교는 반대일세.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각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해놔서 조정이 쉽지 않지만
트럼프는 원래 부시와 같은 군사대결에 관심이 없으므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펜실베니아 시골 타운에 방문할 ㅎ학율보다 서울출장이 더 높죠.
부산 대구와 경쟁말고 뉴욕 런던과 경쟁해야 도시재생 효과봅니다.
도보 및 자전거 도로는 국제도시 대세. 다들 하고싶어도 미국 유럽은 통제안되는 소수족과 고립된 흑인으로 불가능.
언론이 의도적으로 좁혀놓았다기보다는 1주전에는 상당히 근접한 지지율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을 보니, 1주전의 조사가 조작만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근거를 갖고 있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제 TV 토론을 보니까
박지원따로 안철수 따로여서
아마 안철수는 박지원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줄 모르 걸...
박근혜정부때
누가 국회의원 중에 총리했나?
국민의당은 의사결정기구가 일원화되지 않아서
하나가 아니라
두개의 다른 의사결정기구가 돌아가고 있다.
물론 두 의사결정기구간에 대화는 안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