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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죽일 것인가?

원문기사 URL :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2535_2892.htm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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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  2011.12.02

누구를 살릴 것인가..라고 했다면 그렇게 손 떨리지 않았을것이오.

다섯 명을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다섯을 살리기위해 적극적으로 한 명을 살해할 것인가..

다섯 명의 목숨이 한 명의 목숨보다 다섯배 무거운가?

그 한 명의 목숨을 끊을 권리가 이 순간 당신에게 주어져 있는가?
90%의 속편한 사람보다 10%의 상처입은 자들에게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없소.

나는 도저히 저 빌어먹을 공리주의자들에게는 동의하지 못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2.

영화에서도 꼭 이런 구조를 씀....

이쪽으로 가면 살고 저쪽으로 가면 죽고...

영화는 대체로 소수가 살고 다수가 죽거나...

사는 쪽은 머리를 쓰고 생각을 하고 상황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살던데...

집단이 스트레스에 걸려 발광이 시작되면...그 집단은 거의 죽거나...즉 머리가 있어야 산다는 것. 그리고 그 머리를 지지해줄 사람들이 있어야 머리가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는 것 같은.... 일종의 책임의식이거나 리더정신이거나를 발휘하게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

 

 

프로필 이미지 [레벨:9]빛의제국   2011.12.02.

왜 상황에 개입해서 답을 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친구에게 위 기사의 상황과 비슷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마이클샐던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강의에서 본 내용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저는 1명이 사는 쪽이라고 했었죠. 기차가 가는 방향으로 그냥 놔둬야지 왜 선로를 바꿔서 다수를 살려야 하는지... 그러자 친구가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한마디 덧붙여줬습니다. 설령 선로에 70억명이 서있고, 그 반대편 선로에 1명이 있더라도 나는 1명을 택하겠다고... 상황에 개입하지 않고 바깥에 서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차가 가는 방향, 에너지의 흐름은 그스를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런 내용이 과학논문 사이트에 실렸다니 웃긴일이군요.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12.02.
시험하는자 그것이 악역이요. 르페님은 악당케릭터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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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된게 문제지. 생은 살벌하니 너 어쩔래가 말이되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3.

인간은 살신성인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극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걸 수도 있다고 봄.

타인을 죽이느니 자살(살신성인)의 희생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1.12.03.

5명을 살리기로 선택한 사람들이 난 공리주의자이니깐 5명을 목숨을 구할꺼야라고 생각한 후 행동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그들의 선택을 철학의 이름을 빌려서 일단 해석한 것뿐이며 5명을 선택한 사람들이 모두 공리주의자는 아닐껍니다

질문을 바꿔보죠  당신은  구조대원입니다 당신은 지금 한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해서 죽어간다는. 얘기를 듣고 기차를 몰고 갑니다  일단 도착하면 살릴 수 있죠. 근데 가는 도중에 다른 사고 현장에서 5명의 사람이 역시 크게 다쳐 목숨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시간상 한 곳을 가면 다른 곳의 환자는 목숨을 구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끝으로 기차의 에너지 흐름을 거스를 수 없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형이상학적인 얘기는 너무 뜬금없는 얘기인 것 같 습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구조현장이나 큰 병원이 한두개 있는 자그만 중소도시의 병원 응급실에서는 이런 선택의 기로에 설때가 있습니다 상황은 잔인하지만, 선택은 해야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2.05.

문제가 덫과 같소.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완벽하게 세팅해놓은 덫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일반화하려 하는.

 

내가 철로에 뛰어들어 사람들을 구할 권리는 있으나,

내가 누군가를 살인하여 사람들을 구할 권리는 없다.

실제 상황이라면 사람들은 손쉽게 살인을 선택할수가 없다.

정말 다른 방법은 전혀 없다고 인간이 완벽하게 인식하고 계산하고 행동할 수 있는가?

 

다른 가능성을 완벽히 배제하여 사람들이 살인을 하는데 명분을 실어주는 실험이다.

손쉽게 조이스틱을 움직이게끔  면죄부를 미리 주고,  완벽하게 상황을 사전 인지시킨다. 이것부터 엉터리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1.12.05.

덫 맞소.
90프로의 인간은 덫에 빠졌을 때 자신의 뇌기능을 중단시킨다는 것이오.
히틀러가 집권하자 대부분의 지식인들과 인민들이 세상에 대한 관심을 중단한 것.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악마의 품에라도 안길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
인간의 90%는 허울좋은 명분만 심어주면 언제든지 살인자로 돌변할수있다는 것이오.
덫에 빠뜨려보면 인간의 어떤 본질이 드러나오.



농협은 오늘도 전산사고(?)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setid=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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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1.12.02

 가카께서는 뭘 그리도 지우실게 많으신지..



재보선날 선관위 '디도스'공격 범인은 ' 최구식 한나라 의원 비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HT_COMM=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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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1.12.02

음.. 이거 계속 문제제기하니 꼬리자르기하는 건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1.12.02.

나꼼수 또 한건 했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1.12.02.

최구식 의원실 "공 씨는 운전사, 범행사실 몰랐다"

ㅡㅡ;;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12.02.

하는짓 보니 선관위가 관련이 되어 있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12.02.
김어준이 좋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3.

비서가 무슨 힘이 있어서...누가 시켜서 한짓이 분명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1.12.03.

이거 아주 큰불이다.

김어준의 직감, 그리고 나꼼수의 상황분석 및 정황증거들!

 

결코 단순한 사고가 아님.

얼마나 다급했으면.... 운전수라고라?



이대호의 체중은?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p;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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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2.02

10키로 빼와라는 말은 120에 맞춰오라는 말인데 뚱보가 10킬로 정도는 사흘간 소금만 안 먹으면 빠짐. 문제는 실제 체중. 사실은 140킬로를 넘는다는게 문제.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12.02.
너무 고려를 많이 하는인간. 탁상공론이 먼가? 안겪어보고 머리 굴리는거지. 소씨가 너 자신을 알라 했다고. 니 세계를 알아라. 니 시야의 범위를. 청각의. 촉각의. 협소한자는 결코 알수없다. 기간에도 믿어서 진도좀 나간거고 후유증도 덤이고.


쥐 한 마리 때문에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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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2.02

영국인들 지저분하다는 이야기는 아고라에서 해외유학생들이 퍼뜨리는 이야긴데 욕실 바닥을 보니 지저분하긴 한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12.02.

중앙일보도 쥐쥐 운운하는 것을 보니,

말기는 말기가 맞네보넴.



노태우, 올해를 넘길 수 있을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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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2011.12.02

본햏의 관심사는 이자가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을 저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오.

몇 달 전 5공때 경호실장 안현태도 기습적으로 국립묘지에 묻어 버린 바 있소.

나중에 국정감사에서 절차상 하자가 드러났지만 다시 파 다른 데로 옮겼다는 뉴스는 없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2.

가는 김에 샘이, 환이도 델꼬 가야 명박이 기네스 오르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12.02.

재임 중 전직 5 명을 보내 버려?

이런 것도 기네스북에 있남?



이거 정말 맞음.

원문기사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001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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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길  2011.12.01

꾹 참을 때보다 욕하면 덜 아픔.

총수 씨발 욕도 통쾌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1.

우리사회는 욕을 하면 안되는 사회로 그동안 엄청 가려고 노력했다고 보입니다.

교육도 그러했고...그리고 욕을 하면 안되지요. 이유 없이...

그리고 진보쪽이 의외로 욕을 많이 하는데...크게 기분나쁜 것은 아닙니다.

보수들이 정신놓고 막말하는 것에 비해서는...

하지만 어느정도 욕이 사회의 답답한 곳에 일침을 놓는 효과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화가날때 욕설 한마디 뱉고나면 후련해지는 것처럼...

여자들이 화났을 때 울어버리는 것처럼...후련한 효과가 있다고 보입니다.

여자들이 우는 것처럼 남자들은 욕을 했다고 생각되지만...

욕 안하는 남자들도 있으므로....

뭔가 막다른 곳에서 통로를 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면 긍적적인 효과도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집단생활 하면서는 욕이 그들의 문화가 되기도 하지만..학교졸업과 동시에 욕을 뚝 끊게 됩니다. 왜? 욕을 같이해야할 집단이 사라졌으므로....^^ㅋㅋ

 

나꼼수가 욕을 하며 좀 억압된 것을 풀었다는 것도 긍적적이지만..'무엇보다도 그들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그들이 팀을 이루었다.' 라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뭐 언젠가는 깨질지 모르지만...그들이 팀을 이루어 시너지 효과를 냈다라는 것. 그들이 팀웍을 공고히 하여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했다라는 거...

 

그리고 유시민을 보면..유시민 역시 팀을 꾸리려고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고, 부정적인 것은 부정적인 것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보이는데...

진보통합당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일단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1.

욕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의 문제겠지요.

악을 쓰거나 인상을 쓰거나 힘을 주거나 고함을 질러도 역시 덜 아플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1.

^^울어도 덜 아퍼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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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는게 밀도고 압력이고 나름 순수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2.02.

ㅋㅋ 어제 참삶님이 '욕도 좀 줄이라'고 하시는데~

쥐박이 꺼지면  '내가 욕 딱 끊는다.' 결심. 



쟈칼한테 혼나는 사자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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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  2011.12.01

화가난 자칼에게 사자가 쩔쩔매고 있소.

동물들끼리도 예절이 있는것 같소. 깔고앉아서 미안하더라고~~

동물들의 관계를 오직 힘의 서열로 파악하려는 학자들이 무식해보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1.

배가 고파서 사냥을 하는 상태가 아닐 때는 지켜야 될 예의가 있나보오.^^

귀엽네...ㅋㅋ

의도한 행동이 아니어서 사자도 당황한듯 하고,

동물사회도 불공정한 것에 대해 항의하면 그냥 대범하게 어리숙하게 너그럽게 넘어가는데...

인간사회는...?

나꼼수 공연가서 본 사람은 거기에 집회하러 간 것이 아니라 공연보러 온 것이 거의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 주변에 병력을 배치했다는 소리듣고...'저것들이 이젠 미쳤나' 하는 생각도 들었소...ㅋㅋ

사람이 모이면 공포를 느끼나 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1.

여자들이 최홍만에게 덤비는 것과 같은 이치임.

동물들은 상대방이 적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챌듯.

만약 사자가 화가 났다면 그르릉 하고 신호를 보냈을 것.

 

치와와만한 작은 개가 사나운 썰매개를 여러 마리 물어죽인 적이 있는 대장 늑대개에게

마주칠때마다 달려들었는데 늑대개가 유독 작은 개에게만은 쩔쩔 매더라는 식의 이야기는 많음.

 

적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쉽게 공격하지 않음.

왜냐하면 공격할 때는 감정을 끌어올리는 사전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프로필 이미지 [레벨:6]1234   2011.12.01.

ㅋㅋㅋㅋ 자칼이 미쳤군요

미친 것 같으니까 걍 피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1.

ㅋㅋ..쟈칼은 그냥 자기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자가 용납한 것이라고 보이구요.

그리고 쟈칼은 자기가 그렇게 해도 된다라는 것을 알고 했겠지요. 본능적인 행동이겠지만..본능으로 아는 것도 아는 것이라고 보이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1.

사바나를 촬영한 영상을 보면 사자 꼬리를 밟고 지나가는 괘씸한 영양도 있는듯 하오.

세익스피어 글에 있었는데 요즘은 세상의 법도가 땅에 떨어져서 하인이 귀족의 발 뒤꿈치를 밟고도 빤히 쳐다본다든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1.

^^; 토요일날 fta 반대 집회 잠깐 참관했다가 일어난 일인데...

사자와 자칼의 경우와 유사하다고 생각되져서...

 

도로가 갈라지는 삼각지점의 인도에 있었는데...갑자기 경찰이 거기를 에워쌌음. 집회하는 본대와 인도에 있는 시민들을 갈라놓으려고..그리고 차가 지나가도록 차량을 진입시켰음.

 

그런데 등뒤에서 갑자기 뭔가에 떠밀리니까 본능적으로 돌아서서 같이 밀었는데...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고개를 돌리고는 왜 자기를 미냐고 눈물이 글썽해진 눈으로 나에게 화를 내었음.

순간적으로 당황했음...나역시 그냥 등뒤에서 미니까 본능적으로 안 밀리려고 밀었던 것인데..알고보니 아주머니 등이었음.

그런데 아주머니는 미는게 아니라 밀리고 있었던 것이었음.

그래서 반사적으로 아주머니에게 미안하다고 하였음.

나도 알고 한 것이 아닌데, 아주머니가 화를 내니까 본능적으로 미안하다고 한 것임. 그리고 그 상황이 이해되고 나서 다시한번 사과했음. 아주머니 옆에 있는 남자분이 미안하다고 하잖아 화풀어...그러니  아주머니는 왜 나를 미냐고 하면서 혼잣말을 하고 가셨음. 몹시 놀라고 당황했나 봄.

나도 그 상황이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는데..결과적으로 내가 잘못알고 민 것이니 잘못한 것임.

 

그래서 ^^; 이 상황을 사자와 자칼에 비유해보면 멋모르고 한 사자의 행동은 내가 되는 것이고, 자칼의 행동은 아주머니가 되는 것이라고 보임. 그래서 사자가 당황했듯이 나도 당황했음, 화를 내고 뭐라고 하니 그냥 멋쩍어 하듯이 나도 미안하다고 한 것임. 거의 인간의 행동과 동물의 반사적인 행동들이 같은 패턴이라고 보임.

 

또한 여기에다가 경찰의 공권력과 그것에 반기를 드는 시민들을 대입해도 상황은 거의 같다고 보임.

그래서 경찰의 과한 진압에는 시민이 항의하는 것이 맞다고 보임.

 

ㅋㅋ..이런일이 생각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2.

자칼이 쫑긋한 귀를 숙였으니 이미 공격의사가 없다는 점을 나타낸 것임.



반기문총장 봉하방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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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2.01

쥐 잡는 사업에 돌 하나 보태네.

늦었지만 다행.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1.12.01.

쉰내가 풀풀하오.

그동안 얼마나 꼬장꼬장 쪼물락거렸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1.12.01.

기문아!  진작 좀 오지. 좀 멋진 인간이 되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부하지하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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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스타일이라서 그런거. 문제안됨.


유령에게 매맞고 다니는 경찰서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p=hank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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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2.01

하여간 얘는 좀 맞아야 해.



잡스에게는 배울 것이 없다. 왜? 바보니까.

원문기사 URL : http://www.buggymind.com/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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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2.01

구조론 마인드가 없는 바보들의 결론은 항상 이런 식이다. 이들은 '직관'이라는 단어로 도피하는 스킬을 쓴다. 잘 모르면 그냥 '직관'이라고 해놓고 논외로 쳐 버리는 것이다.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니지.' <- 이런 식. 이것이 지적인 비겁함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블로그의 작성자는 전형적으로 비겁한 자다. 나는 한 단어를 나 자신에게 납득시키기 위하여 3년 동안 줄곧 생각한 적도 있다. 용기를 내야 한다.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생각을 멈출 수 있다는 말인가?


원문의 작성자는 자기가 잘 모른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왜? 비겁하니까. 직관이란 간단히 상부구조다. 그것은 '집단의 긴장' 형태로 나타난다. 직관을 모르면 닥쳐라. 이것이 나의 제언이다.


바보들은 잡스가 직관력의 천재라는 결론을 내린 다음, 직관은 설명할 수 없으므로 쓸모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린다. 왜 쓸모없다고 생각하는가? 분명히 쓸모가 있다. 잡스가 직관을 쓰는 방법을 이미 보여주었지 않은가? 못 봤다고? 눈은 왜 달고 다녀?


*** 여기까지에서 제 말의 의미를 이해한 분 있으세요? ***


'뭘 원하는지 설명해봐.' '뭔가 다른걸 만들어와봐.' 이러한 상호작용 자체가 집단 내부의 긴장을 끌어올린다. 여기서 이미 결론은 나와 있다. 잡스가 뭘 원하는지는 충분히 부하에게 전달되었다. 다만 그것을 자신에게 설명못할 뿐. 잡스는 상호작용을 시도한 것이며 긴장을 끌어올린 것이며 소통지능을 성립시킨 것이며 상호작용의 증대에서 이미 결론은 도출되어 있다.


구조론적으로 포지션은 다섯개 밖에 없다. 잡스가 입자를 부정했으면 정답은 질이다. 잡스가 힘을 부정했으면 정답은 입자다. 잡스가 운동을 부정했으면 정답은 힘이다. 잡스가 양을 부정했으면 정답은 운동이다. 현장에서 일을 해본 사람은 이런거 그냥 안다. 단지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상호작용을 통해 집단 내부에 긴장을 끌어올리면 의사는 이미 전달된다. 상호작용을 통해서 현재위치를 찍어주면 가야할 위치가 저절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뭐가 잘못되는 이유는 대개 상호작용 자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회의를 하지 않든가 아니면 회의시간에 말을 안 하든가 아니면 상사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무조건 박수칠 마음으로 나와 있든가다. 원심분리기로 돌려야 질서가 판명되고 충돌을 일으켜야 아이디어가 나온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기똥찬   2011.12.01.

잡스 책까지 쓸 정도로 잡스에 관심있습니다. (거의 책도 다 읽고 기사 나오면 빼놓지 않고 보고 결론, 전 별로 좋아라 하지 않게 된 타입)...그동안 동렬님의 잡스 글 특히 꼼꼼히 모두 읽으면서 잡스나 애플 디스하는 글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물론 잡스 죽은후 긍정적인 측면을 많이 다루는 글 느낌도 들었구요... 제가 잡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제 직장 사장님이 잡스와 사고가 참 닮았다 느끼면서 부터... 난 사장님의 모든 판단이 너무 싫은데 위대한 창조자라고 칭송받는 잡스와 너무 유사해...대 혼란이 왔고 이 문제를 풀어야 했죠. 독단, 독선, 완벽주의, 스스로 위대하다고 느끼는 성격, 앞뒤 안가리고 자기 맘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만 밀어붙임, 신입직원들은 한주를 못버티고. ... 저기 기사에 나오는 직원과 잡스의 대화,, 우리 사장님의 대화방식이자 유사한 스타일이기도 하고...  사장님이, 잡스가 아무리 위대해도... 그 중간관리자인 안에서 일상으로 부딪히 보면 매일이 악몽이 따로 없죠.  잡스와 유사한 마인드(물론 사장님은 잡스가 어떤 스타일인지 잘 모르죠) 를 지닌 사장님, 저분이 옳을까? 위대한 판단일까? 저런 방식이 애플같은 위대한 기업을 만들까? 그게 원초적인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그런 고민에 잡스를 더 연구하게 되었고 구조론을 접하게 되었고 잡스와 사장님을 구조론적으로 보고 싶었고.... 가끔 답답하고 답이 안나와 직딩생활을 여기 에피소드 올리면  '동렬님 이하 대부분 사이코, 미친...' 이라며 이해를 못하겠다고 답변을 달아요....  유치한 질문이지만 저한테는 6년째 고민거리이자 혼란스런 질문...진짜 궁금해요.... 동렬님은 "잡스에게 배울 것이 없다. 바보라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반어인지 진짜인지gg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1.

대화가 상당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을 거꾸로 이해하신게 아닌지.

주어가 없긴 하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2]기똥찬   2011.12.01.

1. 잡스에게 배울 게 없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를 진정으로 이해 못하는 바보들이니까...

2. 잡스에게 배울 것이 없다. 진짜 이유는 잡스 자신도 구조를 이해못하는 바보니까...

  - 1번의미...... 라면 제 고민은 지난 6년간 계속 답을 찾지 못한 경우니까 앞으로 그만큼은 더 답을 찾아나서야 하고

 - 2번의미.......라면 걍 오늘로 지긋지긋한 고민을 접구 편하게 살고 싶은거구...  저에겐 이거네요...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1.

 

잡스가 만든 것은 제가 20년 전부터

'왜 사람들은 이런걸 안 만들지?' 하고 궁금해 하던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나 삼성이 만든 물건들을 보면

"왜 이따위로 만들었어?"하며 달려들어서 목을 조르고 싶어집니다.

 

때로는 정말 살의를 느낍니다.

'건희, 몽구 이 새끼들 병신 아냐?'.. 이런 말이 입에서 맴돌지요.

 

여기서 핵심은 "초딩이 봐도 못 만들었다"입니다.

'이런거 만들어 놓고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냐?' 하고 물어보고 싶지요.

 

"그럼 니가 직접 만들어보지 그러셔?" 하는 힐난이 되돌아올듯 싶은데.

제가 현장을 겪어보고 느낀 것은 "힘 좋다."는 표현이 있는데

 

밤잠 안 자고 밀어붙이는 힘이 좋아야 한다는 거죠.

저처럼 사람과 부딪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못하지요.

 

근데 대부분의 CEO들은 골프칠 시간도 없는데 일할 시간이 있을 리 없잖아요.

저의 판단으로는 우리나라 CEO 중에 성의를 가지고 일 하는 사람은 5프로 안밖이라는 겁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이 놈들 일 안한다고

제가 10년전부터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직도 일 안하는게 보이거든요.

 

저는 사실 잡스빠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잡스 정도에 도전할 의욕도 생각도 관심도 없는 자들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잡스 정도야 찜쪄먹고 난 다음에 본론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고작 잡스 정도를 숭배하는 자들에게 무슨 미래가 있겠습니까?

 

근데 잡스를 폄하하는 글들은 대개 잡스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하라는 겁니다.

본질과 무관한 저급한 인신공격성 글이 대부분, 본질을 정확히 짚어내는 사람은 본 적이 없음.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을 실제로 가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몽구나 건희는 내게 걸렸다면 종아리 3만대를 맞아야 할 멍청이입니다.

 

내가 CEO인데 몽구나 건희가 저런걸 물건이라고 만들어 왔다면

홧김에 달려들어서 목을 물어뜯었을지 모릅니다.(이건 오바된 표현)

 

그리고 문제의 대부분은 의사소통의 문제입니다.

제가 현장을 보고 느낀건 어디서 인재를 영입해서는 절대 안 되고 직접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잘 나가는 회사라도 한 5명에서 10명 정도의 제대로 돌아가는 팀이 있고

이 팀이 깨지면 맛탱이가 가기 시작하는데 그 회사 주식 팔아야 하는 거죠.

 

잡스는 그 팀 만드는데 한 20년 걸린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다면 세계를 다 정복할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하곤 하지요.

 

제가 위 쓰레기 글을 쓴 블로거를 수준이하의 쓰레기라고 보는 이유는

팀의 의미를 모르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12.01.

직관이 설명할 수 있는 범주로 들어왔다라는 것에 대해서..그것만으로도 인류는 진보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직관을 2000년동안 얘기했어도 알아 듣지 못했는데...이제 직관을 설명할 수 있는 걸로 되어간다.라는 것에 대해서 귀를 열어야 할 듯...

그런데 이 직관을 애기함에 있어서 그것이 각자의 그저 너 생각일 뿐이고~...이렇게 받아 들이는 경향이 아직은 많아서 대화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것이라고 보이기도 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2.02.

부하직원이 만들어오고 잡스가 빠꾸놓고 이걸 약소하게 20년은 반복해야 길이 나고, 서로 잘 알게 되고, 소통지능이 형성되어 최고의 팀이 만들어지고 비로소 상부구조의 구축이 완성되는데 공짜먹으려고만 드니 잡스도 기가 막혔을듯. 이게 그렇게 알아듣기 어려운 말인가? 뭐가 어렵다는 건지?



종로경찰서장 지휘역량부족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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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1.30

판단력 결여, 자질부족, 심신혼미, 돌발치매, 환시환청, 전치만주,  완치불가, 직무수행 힘들어 파출소장도 안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1.12.01.

경찰서장이 다음뉴스 삭제하는데만 골몰하는가보오. 이미 삭제된 기사..



그네도 인제 가는구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journ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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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길  2011.11.30

말 꺼내자 발행 중단해버리네. 살벌하군. 쥐박보다 더 독해.



남성들, 7초마다 야한 생각 '안한다'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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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1.11.30

7초마다 그런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참 이상하다 생각했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0]아무도안   2011.11.30.

7초마다 야한 생각 '안한다'니 그럼 계속 야한생각하다가 7초마다 멈춘단 뜻인가, 하여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

남성들, '7초마다 야한 생각' 하지 않는다. 이렇게 쓰면 좀 명확하려나.. 



이명박 대통령의 일정 '일·한 의원 연맹대표단 접견'

원문기사 URL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wsset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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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부리  2011.11.30

이제, 다 끝났다고 태어난 곳을 스스로 밝히는 군요.



장자연 - 조선일보 모두 패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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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1.30

소송이라는 것이 백주대낮에 돈으로 사람을 두들겨 패는 테러임을 국민이 알아야 하는데.

돈만 있으면 누구든 작심하고 약자를 때릴 수 있다는 세상.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1.11.30.

 나꼼수가 이것에 대해 매번 얘기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나꼼수가 민변과 함께 나름 그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하니 조금이나마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공구리의 최후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foreign/view...mp;p=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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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1.30

시멘트 주식은 폭락을 하는데



어미닭은 알을 품고 고양이는 쥐를 잡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p=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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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1.30

하나의 알이 가더니 만개의 알로 돌아오도다. 한 마리 쥐가 오더니 만 섬의 창고를 아작내도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43명 플러스 알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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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11.30

무시무시한 현대의 괴담, 광우병 열배 무섭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1.11.30.

율리히 백의 위험사회론에 잘 들어맞는 전형적인 사례이네요.



스트레스에 약한 일본인

원문기사 URL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000219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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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2011.11.30
게임 전반적으로 삼성이 이긴 이유는 소뱅이 진 이유고, 소뱅이 진 이유는 스트레스에 약한 일본인의 성향 때문이오. 개개인의 능력치는 소뱅이 높은데, 위기에 몰리면 스트레스로 자멸하는 성향이 있소. 오승환이 8회 고전했던 이유는 몸이 덜풀려 구속이 나와주지 못해 빗맞은 안타 맞았고, 9회엔 몸이 풀려 포심 구속이 나와주니 깔끔하게 마무리. 권혁은 떵마려운 표정 나오면 안타맞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11.30.

일본은 너무 얍삽하게 하려는 거 같았소.

툭 대놓고 일루까지 졸라 뛰고.

일본인 아니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