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진짜 웃기다. 이글 보는 순간 빵 터졌음.. 그냥 죽 하던대로 나꼼수 F4를 비난하시던지... 자기내면의 우익마초근성을 다같이 반성하자는데... 아 지가뭔데 갑자기 대한민국 모든 남성을 수도승으로 만들려고 하냐고..
근데 목사님의 말투같네요 제겐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반성하고 용서받자는 거와 같은 레벨로 보이는데..
인간들중에 그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사람들은 악인에 대한 비난보다는 자기 내면에 들어와있는 악을 반성하고 악인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용서를 청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어이구 진목사님 납시셨네요
진중권의 돌아가신 부친이 살아 생전에 목사였습니다.
김용민.. 문성근씨 부친도 목사지만... 저렇지는 않죠.
빙신~ 氷神
썰렁개그?
C바. 너나 많이 반성하세요.
웃기고 있어 정말~
나꼼수 슬럿워크 대회라도 한번 해야 하나.
어쨌든....한국의 겨울은 너무 춥다....
러시아 모자 에스키모 모자를 우리나라에 다 수입해 들아와야 할 듯...ㅋ~
유독 신발이든 뭐든 털이 들어가야 따뜻하고 따뜻해 보이고....온통 털 천지....
조선시대 모자 아얌도...요즘은 너무 예뻐보임....
겨울의 필수품들....흠..예전에는 이런 거 없어도 된 것 같았는데...^^;
발랄한 정봉주의원의 뒤에 역쉬 저런 오마니가 계셨구나...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데...^^
흠....
이 말이 좋은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아들을 잘 키우려면 아버지도 잡아야 한다.
이 말은 아버지의 협조가 있어야 하고, 혹은 아예 협조를 배제한다는 말도 되것다.( 이 말은 아버지가 있고 없음을 떠나서 해당된다...?)
아버지가 끼어서 깽판치면 어머니는 아들을 잘 키우지 못한다.
왜 자기 상처가 아들에게 그대로 투사되므로...
그럼 이 말은 원래 남성의 본능은 여성을 학대하는 것에 있지 않다는 말인가?
그럼 여성은....?
좋은 것은 좋게 가고 나쁜 것은 나쁘게 가는데...
환경을 이겨내는 여성은 위대하다는 말이 되는 것인가...?
ㅋㅋ...
눈물은 아껴두련다(김어준)... 김총수 오마니 얘기
재수를 하고도 대학에 떨어져 집에 돌아와 난생 처음 화장실에 숨어 눈물을 훔치고 있을 때, 화장실 문짝을 아예 뜯어내고 밀고 들어오신 것도 우리 엄마가 아니었다면 생각지도 못할 '파워풀한 액션' 이었다.
대학 진학이 인생 최대의 지상 과제인 줄 알았던 나이에, 대학에 두 번씩이나 연속 낙방하고 인생 자체가 실패한 것처럼 좌절해 화장실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아들을 보고는, 세상에, 그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오시다니 ….
이봉걸, 이만기 다 나오라고 그래!
그렇게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오셔서는 "그깟 대학에 뭔데 여기서 울고 있냐, 나는 너를 그렇게 키우지 않았다"며 내 가슴을 치시던 엄마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그 어떤 종류의 컴플렉스도 없이 항상 자신있게 사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내 자존의 뿌리이며 토양이다.
하긴 그건 나뿐만 아니라 내 동생도 마찬가지일 게다.
네 살 때 이미 '재생 불량성 빈혈'로 여섯 달을 넘길 수 없다던 동생이 지금까지 살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건 오로지, 정말이지 오로지 엄마 때문이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던 것이 도대체 몇 번이었던가. 피를 토하고 배가 부풀어 남산만해지고 얼음처럼 창백해져 의식이 없는 자식 앞에서 엄마는 울지도 않으셨고 결코 포기하지도 않으셨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쉽게 포기하겠냐마는, 지난 이십여 년 간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나는 결코 물러설줄 모르는 당신의 자식 사랑과 의지 앞에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 마음에 상처없는 사람은 없지요 中 -
엉덩이 까고 멋진 화답글 하나 안써주는 남성동지들이 난 오히려 더 아쉬움.ㅋ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이토록 자유로운 아가씨들이 난 너무 귀여워 죽겠네.
지금 20대가 아닌게 아쉬워라. 또한 그러한 용기가 없는게 아쉬워라. 쳇.
글게 말이유.. 남성동지들은 어떤 복장으로 퍼포먼스를 벌이면 재미있을까?.... 발레리노 어때요? 귀엽고 웃기고 섹시하고 발랄하지 않소?
ㅎㅎㅎㅎㅎ 거 진짜 괜찮을 것 같은데요? 발레리노~ 넘 귀엾겠당~~~
발레리노들과 왕가슴들 한 오백명 쯤 모여서 퍼레이드를 벌이면 어떨까? 완전 재미있을텐데~
아마도...여성을 성을..정치에 이용한....
베를르스쿠니 같은 사람이 있어서...주변 환경이 안 좋아서...더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성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과, 성을 주체의식을 갖고 목적으로 하는가? 의 차이 일까요?
강요된 성과 주체로서의 성....
아니면 10대들 단속하자고 난리치는 어른들이 보는 시선과
20대를 바라보는, 여성이 여성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은 분명히 다른 것인가?
분명히 시선은 다르다. 이건 같은 시선은 아니다. 라는 것.
그런데 여성의 성을 늘 하나의 잣대로만 보려 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다라는 것.
여성의 성은 지켜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해방되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
생물학적 성과 사회학적 성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 두가지를 구별하기가 애매한 듯...
20대라서...?
철이 없어서....그럴 수 있다. 그 시기를 지나온 나로서도 20대는 확실히 철이 없었다...ㅋㅋ^^;
그러나 이번에 20대들의 비키니 퍼포먼스는 그들의 사회학적 성으로 보아야 얘기가 성립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ㅎ 하여간 자유가 대세~ 인간해방이 대세~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표현의 자유이니..뭘 하든 상관없음.
20대가 자신을 상품화 하든 신체로 자유를 외치든...
30대가 구경을 하고 지지를 하든...
40대가 한마디 거들고 우려를 하든...
하지만 이런 서로의 주장들이 한번은 공론의 장을 거쳐야 한다고 여겨짐. 탈탈 털어보는 것임.
두발단속을 아직까지 하는 나라에서
10대를 지나 20대가 되면 ...또 확 바뀜.
바뀌는게 아니라 이미 바껴 있었던 것이라고 보임. 예전과 달리 크게 정체성 혼란도 별로 없다고 보임.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이라는 것에 있어서, 정치적 사안이 연계되어 있어서...예전과 다르게 신선도가 높아보이지만...20대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조건이 주어지면 하게되어 있다고 보임. 미니 스커트도, 배꼽티도 다 20대에 의하여 사회에 선 보였던 것임.
열번 말하는 것보다~ 한방 쳐주는게 효과적~ㅎㅎㅎㅎ
저 아가씨들 때문에 이미 진보.
20대든 30대든 40대든
표현과 자유의 욕구가 사라진 인간은 이미 단물빠진 시체들.
미국의 일이 왜 한국신문에 보도가 되는지?
네. 미국 시민의 일인데... 우리나라 총영사관까지 나서더군요. 이건 좀 오버인것 같은데...
글구 한인사회의 일이니, 우리나라 신문에 실릴 수는 있다고 봅니다. ㅎㅎ
물론 실릴 수 있죠.
저런거 가볍게 무시해줄 때 우리가 선진국이 된다는 말을 저는 하고 있는 겁니다.
한인 가게가 폭탄을 맞든, 아시아계가 텍사스에서 추방을 당하든
미국이 고민해야 할 미국의 문제이고 미국의 질병이지 한국은 전혀 아니지요.
'왜 미국은 저런 문제 하나 해결을 못해? 사회가 썩었나?' <- 당연히 이 관점에서 사건을 봐야지
'한국인이 미국 가서 문제 일으켰나?' <- 이 관점에서 보는 멍청이들과 우리가 대화할 일은 없죠.
네.. 그 말씀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무시할 만한 위치에 있으면, 무시하겠죠.
아직 제 내공이 저런 기사를 지나쳐 갈만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쫄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유태인은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욕 먹으면서도 끄떡없어요.
왜냐?
힘이 세거든요.
기여하는 것도 많고.
세계는 넓고 건수는 많습니다.
남의 기준에 우리가 맞출 필요는 없지요.
당연히 한국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인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사람들에게 욕 안먹고 적응하는 것 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크게 일을 벌여서 성과를 내고 그것으로 세계에 기여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저 한인은 물론 미국인이므로 해당없지만.
고개 숙이고 남의 기준에 맞추어 평판을 얻는건 플러스고
내 안에 들어찬 것을 자유롭게 토해내는 것은 마이너스입니다.
마이너스 관점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토해낼 자산이 없는 빈쭉정들은 어차피 플러스로 갈 수 밖에 없지만 우리는 아니거든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상호작용 제대로 하고 가게되네요.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당장 'MB 탈당', '포도당', '두나라당', '부정부패당' 등이 공모에 이름을 올렸고 "당 이름을 안 바꾸더니 어려워졌다고 느닷없이 바꾼다"는 의미에서 '황당', 최근 디도스 선관위 공격과 돈봉투 사건을 비꼰 '디도스공격당','비서가했당' 등도 눈에 띈다. '
.... 이 외에도 지랄한당, 좆댓당, 나는꼼수당 등등 추천
간당간당도 본것 같은데요...^^
한나라당이 당명에서 이념성을 빼기로 작정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소.
민주통합당은 '민주' 이념, 통합진보당은 '진보' 이념, 한나라당은 없는 듯 하면서 '국가주의'를 내포하고 있었는데.
잘하는 짓인 것 같소. 그대로 가서 정체성 잃고 망해 버려라.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처럼
상식을 벗어나서 느닷없이 뛰어난 것이 출현하는 수는 흔히 있습니다.
상식과 안 맞다고 해서 화를 내면 곤란합니다.
타성에 젖은 그 상식이 도리어 틀린 겁니다.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창제를 도왔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성삼문 등이 요동의 학자를 만나러 중국으로 심부름 간 것은 한글창제 이후이고
한글은 세종과 왕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한 것입니다.
가장 작은 원자 단위에서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세종은 가장 작은 음소부터 시작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음절부터 시작하면 이미 잘못되고 마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것은 소실점입니다.
세종은 한글의 소실점을 찾아냈기에 전체를 한 줄에 꿰어낼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존재에 있어서 가장 작은 원소는 무엇인가를 간파하면
전체를 한 줄에 꿰어내는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상은 바로 그 지점에서 탄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중간부터 보면 앞서간 남들이 다 해치워버려서
할 일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원소부터 되짚어보면 인류가 중간에 꽤 많은 것을 놓치고 있고
건너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수명이 충분하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 한 300가지 쯤 있습니다.
요새는 기력이 떨어져서 시간이 있어도 못하지만 .
스마트폰만 있어도 좋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강원도에서 죽은 토종여우가 발견되었다는데
제가 20대였다면 침낭매고 6개월간 잠복해서 그 영상을 찍어왔을 겁니다.
겨울에 눈발이 날리면 한탄강 얼음 위에 수달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힙니다.
이것만 찍어도 좋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도해볼만한 일은 무수히 많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