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새겨들어라. 망하고 싶지 않으면.
이미 포화상태이인 시장에서 후발주자가 견고하게 시장점유율을 차지고 있는 선발주자를
따라 잡기는 힘들다. 선발주자의 실수 하더라고 후발주차의 차를 사지 않는다.
폭스바겐이 엔진조작해도 작년에 폭스바겐이 많이 팔렸다.
신흥시장을 노려라.
충전시간이 삼십분 정도 걸리니 좀 길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휘발유값보다 훨쓰 전기충천값이 저렴 하거든요. 속도도 낼 만큼 나고 승차감도 좋고, 냉난방 다 잘되구요. 오르막 내리막도 일반 승용차와 차이가 없다고 느꼈어요. 운전을 직접한 이도 전기차 운전할만 하다고 평가 했구요. 단...충천소가 더 많아져야 하는건 맞고, 간혹 충전기 접지불량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그점도 잘 대비 해야겠지요. 이건 제주도가 해결할 문제겠죠.
(말, 언론플레이로) 혁신이라고 호객이 되서 사용자들이 모이고 (사업적으로) 돈이 되면서 (실제적인-쓸만한) 개선이 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초기 단계에서는 실제 성능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있어보이는 것을 주는 면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들 들어서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전기차에만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전기차 보급이 엄청 탄력을 받을 수 있겠지요. 일반차의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얹고 가고 있는데 전기차를 탄 사람은 유유히 모니터를 보면서 간다면...
드론이라고 흥분해서 쿼드콥터가 사람들에게 알려진게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인도영화 얼간이들에서 드론이 나올 타이밍에 쿼드콥터가 대중화됐죠.
그 사이에 배터리의 형식이 약간 바꿨는데, 리튬이온으로 바뀐거죠. 이전에는 니켈카드뮴방식이라 드럽게 비싸기만 하고 출력이 일정치 않아 전기로는 RC기기들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웠던게 상당히 개선된거.
그러나 여전히 모든 RC기기들은 배터리의 압박을 받습니다. 초소형 카메라 드론의 가용시간이 대략 10분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족족 망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카메라 달고 있는 중대형 드론도 쿼드콥터의 비효율적 방식 때문에 운용시간이 짧습니다.
하여간 전기로 돌아가는 애들은 배터리 혁명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지금보다 사용시간이 2배 길어지지 않으면 내연기관을 절대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한번 충전에 서울부산 왕복을 하던가, 아님 충전시간 혹은 교체시간이 빨라지던가 해야 하는데, 이것도 요원.
엘지올데이그램이 갑자기 사용시간이 20시간을 육박하는 비결은 배터리 용량을 조금 늘리고 화면밝기를 500니트에서 350니트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은 디스플레이가 소모하는 전기가 가장 비중이 크다는 걸 노린 거죠.
다시말해 배터리 자체는 전혀 개선된게 없는 거에요. 다만 스마트폰 보급으로 배터리 생산량이 늘어나고 중국에서 만들기 시작하자 가격이 싸진 거죠. 샤오미 보조충전기 가격보면 이해되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인간들이 계속 거짓말을 하는데 질렸기 때문입니다.
뭐 화성에 이주한다는 머저리도 있고
하이퍼루프니 하며 되도 않은 사기를 쳐대는가 하면
공중을 나는 자동차니 뭐니
<- 이건 그냥 거짓말임 헬기나 경비행기 변종이지.
처음에는 재미로 아이디어를 툭툭 던져보는 건데
제가 그런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니까 주의깊게 보는 겁니다.
그러다 말아야지 김어준 음모론 퍼뜨리듯이
이런 뻔한 거짓말을 1년 이상 계속 하면 곤란합니다.
이게 도대체 몇 년 묵은 거짓말입니까?
전기차 소동은 몇년 전 기름값이 200달러를 뚫는다니 만다니
할때 나온 그때 그시절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 이야기.
셰일가스 터졌을 때 사실상 끝난 이야기입니다.
죽은 자식 부랄을 언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을 겁니까?
물론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테슬라가 주목받은 것은 리튬이 원래 폭발하는데
과연 저게 폭발하는가 폭발하지 않는가 하는 점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폭발사고가 없었고
의외로 리튬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는 말인데 그걸 평가하는 거.
왕년에 군에서 무전병들이 리튬전지를 쓰는데
간혹 폭발해서 부대에 소동이 나곤 했잖아요.
문제는 리튬을 볼리비아가 독점공급하는데
희소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전기차가 일반화되면 리튬을 구할 수 없는 거.
즉 지금 하는건 정부보조로 하는 억지고
전기차 가격이 2천만원대로 떨어질 가망은 없는 겁니다.
전기차는 일단 엔진이 없기 때문에
깡통값 1천만원+배터리 500만원+기타 500이면 떡을 칩니다.
또 한 가지 관점은 무선충전, 자동충전, 배터리교체인데
지금까지 한 3년간 지켜봤는데 나올 기미가 없어요.
그렇다는건 앞으로 3년간 나올 가능성도 없다는 거.
즉 10년 안에 뭔가 싹수가 보일 가망이 없는 거죠.
20년 후에는 뭐가 될지도 모르지만 내가 할배된 다음에는 허무.
3천만원짜리 인공지능 자동운전 패키지를 달면 된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 보급형 가격 4천만원에 3천만원을 더하면 사실상 1억 넘어갑니다.
1억짜리 차에 정부가 보조금을 2천씩 주는 것도 허무하고.
중국제 100만원짜리 인공지능 시스템에 목숨을 걸어보는 것은 재미.
홍콩영화는 인권영화고 헐리웃영화는 인권을 무시한 영화랍니다
이유가 헐리웃 영화는 총 한방에 사람이 죽지만
홍콩영화 성룡류 영화는 아무리 사람을 줘 패도 죽질 않아서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