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타령 좋아하네.
얼씨구 지화자 잘도 논다.
60억 인류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타령 해야 되겠나?
장난하자는 건가?
유치하기는.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지켜보는 60억 인류에게 한 방 먹이는 방법은?
하긴 사랑쇼밖에 없네.
결혼쇼는 해버렸고 베풀어 줄 다음 쇼는?
찰스 - 60억 인류를 확실하게 엿먹이는 방법은
왕실이 망하지 않고 백 년 넘게 버티며 계속 거짓쇼를 이어가는 것이라네.
다이애나 - 60억 인류를 한 방에 엿먹이는 생쇼가 있는데도
백 년 넘게 여기서 무언극을 하라고라고라고라고라? 내가 미쳐!
이것이 진실이다.
진실을 말할 자 있는가?
그들은 단지 집단의 주의를 끌어 일단 시간을 벌고
자신의 존재이유를 만들어내려고 한 것.
그게 될 리가 있나?
마이너스 원리를 작동시켜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것만이
왕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진실된 몸짓이라네.
집단을 위해 개인을 파멸시키려는 무의식의 명령을
누구도 극복하지 못하지.
왜? 소인배니까.
하여간 이런 3류에 낚여서
흑흑흑 공주님이 내게 공주님을 위해 눈물 흘리는 하녀 역을 줬어.
내 배역에 맞게 곡을 해야지. 곡쟁이 하면 나잖아.
이런 때 곡을 안 하면 언제 곡을 하겠어.
하고 부화뇌동 하는 찌질이는 되지 맙시다.
제자라 쓰고 종으로 생각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