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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017 vote 0 2010.01.16 (08:38:59)

1263533060_acid_picdump_97.jpg

이 추위가 마지막 추위였으면 좋겠소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16 (08:40:10)




봄이 오고 여름이 왔으면 좋겠소.

morning_sun.jpg
첨부
[레벨:30]솔숲길

2010.01.16 (11:03:44)

makro6.jpg

추위에 울나라 언론들도 다 얼어죽었나보오.

아예 꽁꽁 얼려버렸음 좋겠소.
추울수록 알짜배기가 드러나게 될테니.

봄을 고대하오.

첨부
[레벨:7]꼬레아

2010.01.16 (13:22:20)


한 눈에 알기

이 정도면 명바기것 아닙니까 ?
구조론으로 안봐도 알 것 같은데

<펌글>

http://cafe.daum.net/bikenewss/I7ih/8720


세종시 1300억 투자예정 SSF社, 아리송한 실체

미디어다음 2010.01.15 (금) 오전 11:21 하지만 코트라 쪽은 "우리가 아는 것은 회사의 이름이 'SSF invention Vertriebs GmbH'이고 오스트리아...SSF의 홈페이지( http://ssf-solarsolution.com )는 15일 오전 현재 한글을 포함해 6개국어로 '공사중'이라는 글만 남겨진 채 폐쇄된... 세계일보 > 정치



‘정체불명’ SSF, 세종시에 1300억 투자? 미디어다음 2010.01.14 (목) 오후 7:50 하지만 코트라 쪽은 "우리가 아는 것은 회사의 이름이 'SSF invention Vertriebs GmbH'이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에스에스에프사의 누리집( http://ssf-solarsolution.com )은 14일 현재 폐쇄된 상태다. 이 누리집에는 한글을 포함해... 한겨레 > 사회 | 최우성기자



경기도행 유력 SSF 세종시로…정부 개입해 투자 가로챈 의혹 미디어다음 2010.01.13 (수) 오전 8:30 첫발부터 무색 정부가 경기도로 갈 것이 유력했던 에스에스에프(SSF, 오스트리아 태양광 모듈 업체)사를 세종시로 가로채...경기도청 관계자는 "정부 쪽에서 세종시로 에스에스에프(SSF)의 투자를 유도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경기도로 왔으면... 한겨레 > 사회 | 홍용덕기자



[세종시 수정안] 외국기업 1호 태양광모듈 제조 SSF 미디어다음 2010.01.12 (화) 오전 3:37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F는 지난 2000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설립된 신생...그러나 SSF가 정부에 제출한 '투자금 조달 계획서' 상에는 1억 3000만달러의 대부분을 유럽계 은행들로부터 차입하는... 서울신문 > 경제

[레벨:7]꼬레아

2010.01.16 (13:26:50)


가끔씩 서프 가무방에 간 답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23085&table=gamu



* Coastal Artwork   <-- 사진작가의 작품명

하단의 형체가 언뜻보기에 거북이처럼 보이지 않는지요?...
포말이 부서지는 바닷가에서, '영원의 바다'로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며,
제 몸이 침식되어 가는지도 모르고,
노무현'을 그리워하다 화석이 되어버린 거북의 형상같아 보입니다.



* Moeraki Boulders 

뉴질랜드 남쪽 섬의 동쪽 해안에 있다는 호박석입니다.
파도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화학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네요.
해저 모래속에서 동물의 뼈등이 핵이 되어, 거기에 각종 광물들이 붙어져서 생긴거라 합니다.
조개에서 진주가 생겨나는 이치와 비슷하다는데...
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대충 그렇다고 알아묵기 바랍니다. 

* 참고용 자료 :
학계에서는 이 둥근바위를 약 6천 5백만년 전에 형성된 셉타리언(septarian) 결정체라고
설명합니다. 해저 진흙 침전물의 하전 입자에 칼슘과 탄산화물이 집적해 서서히 굳어지면서
둥근 보울더가 되는데 이 과정은 약 4백만 년이나 걸리기도 합니다. (누가 그럽디다...) 




* Alien Eggs

이 돌들은 금장을 두른 거 보니, 매우 휘귀한 명품 돌인가봅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대한민국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같은...
우측 큰 돌은 김대중 돌, 죄측은 노무현 돌... 두 개가 같이 있으니 보기 좋습니다. ^^




* The Cracked Eggs

작가의 제목붙이기가 그럴 듯 하네요.
'깨어진 (좀 상한...) 달걀'... 위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돌에 비하면,
이 돌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썩은 정치인들같은 돌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이나... 돌이나... 명품은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 Moeraki Boulders

참 신비롭지요?... 일몰이 아닌, 여명같은데...
수평선만 없다면... 바다가 아닌 구름속에서 떠오르는,
은하계 혹성들의 무리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 Milky Waves

사람들처럼... 돌들도 제각기 모양과 색이 이렇게나 다릅니다. 
사람이나, 돌이나... 모두 나름대로 그 가치와 쓰임새가 따로 있겠지요. 

 

* Boulder Universe

우주 호박석...
앞의 돌 다섯개는 정말 은하계의 아름다운 행성들의 배열같습니다. 

나 자신안에 작은 우주가 존재하듯이, 하나의 돌 안에도 우주가 존재하나 봅니다.
자연의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그대로 완성체인 것을.  

 

* Ocean Art

말이 돌이지, 돌이 아니라 진짜 보석들이군요.
뉴질랜드 해안에서 이 돌들을 몰래 주워오다 걸린 한국사람들, 아마 꽤나 되지 싶습니다. ^^

이 돌들의 아름다움을 보니,
비록 인간이긴 하지만 자연의 일부인 제 자신이, 참으로 꼬질꼬질해 보입니다.
저 돌들에게도 제각각의 색이 있듯이, 저에게도 인간으로서 색이 있다면 어떤 색일까요?...
서프앙님들은 또 어떤 색일까요?...

아주 착하디 착한 순결의 흰 색... 희망의 노란 색... 환경 중시의 녹색...
열정과 복수의 붉은 색... 

인간으로서의 우리가 그 어떤 색이라 하더라도,
우리를 보는 사람들의 눈이 맑아지고 상쾌해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색을 가진 사람이라면 참 좋겠습니다.
 


 

*
Biscaya Sky

작품명 중 '비스카야'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에 위치한 만(灣)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파도가 만든 길!... 호기심에 이 길로 걸어가지는 마십시오.
삼각 파도가 한 번 치면, '영원한 세계'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의 앞쪽은 현세(現世)이고, 뒷쪽은 내세(來世)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Barren Islands

황무지 섬?... 이런 척박한 섬에는, 식물을 제외한 어떤 생물체가 살까요?...

이런 섬들에 비해보면, 대한민국의 섬들은 무척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섬의 형체들이 바닷가의 돌이나 바위위에 붙어있는 따개비가 아니라,
바다위에 그대로 들러붙은 따개비같군요. 




* Last Colors

마지막 색이라...
하루라는 시간의 마지막 색깔!... 내 인생의 마지막 색깔은 어떠할지?...

늙어서 치매걸려 정신줄 놓으면 벽에 똥칠하는 똥색일테니,
아무쪼록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정신머리 단디 붙잡고 살아야겠습니다.



PS. 
제 어설픈 감상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오히려 방해했는지도 모르겠군요. 
한평반 쟤는, 원래 쫌 그러려니... 하시죠. ^^


 
Verena Popp-Hackner (1969)
Georg Popp (1968)
Married, two children
(Stella 2001, Livia 2003)

이상, 위의 두 분!... 사진작가 부부의 작품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1.16 (19:12:38)

걸작이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1.16 (16:50:39)

[레벨:3]굿길

2010.01.16 (17:09:48)

날이 살짝 풀렸구랴..
그래도 요녀석들이 그리운 때라오..
청개구리같은 싱그러움이 있구만요.. 봄은 기어이 오겠지요.

htm_2005071820223230003010-001.jpg
첨부
[레벨:3]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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