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게임아웃 한 국가의 운명이 한 사람의 세 치 혓바닥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버렸다. 일개 브로커가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래도 되나? 이게 민주주의냐? 이 정도로 몰리면 이승만도 물러나고 닉슨도 물러난다. 개쪽 팔고 선을 넘었는데 버티는 건 뭐냐? 문제는 본인은 물러나고 싶어도 태후마마 김건희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서 못 물러난다는 거다. 윤석열은 애초부터 바지사장으로 출발해서 허수아비 찍고, 식물인간 넘어, 뇌사상태, 좀비상태, 시체를 지나 백골, 유령을 넘어 화석이 된게 화석이름이 굥석이다. 명태균 뒤에 허경영이 있다. 둘이서 국힘당을 조련하고 있다. 석열 위에 건희, 건희 위에 명태, 명태 위에 허경? 허영만 타짜는 도일출 위에 변태섭, 변태섭 위에 허전이 있었는데 변태섭은 명태, 허경영은 허전. 묘하게 닮았어. 현실이 만화보다 더 만화일 줄이야. ###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명태균 :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말은 명태균의 윤석열 확인사살. 나중에 발뺌읋 못하게 미리 대못을 박아놓은 것. 관뚜껑을 덮었어. 평생의 은혜로 생각할 만큼 중요한 범죄라는 증거를 일부러 남겨두는 것.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 말 듣고 뜨끔했을 것. 속으로.. 이 새뀌가.. 개가 사람을 물려고 하네. 야! 애들 불러. 저 새뀌 당장 처리해.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돼지라서 명태 말을 이해할 지능이 안 된다는 거.)
탄핵은 한동훈 몫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재앙이 따른다는 말이 있다. 주는 미션을 받아야 한다. 잔대가리를 굴려서 신이 내리는 소명을 외면하면 저주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오왕 부차가 오자서의 충언을 듣지 않고 월왕 구천을 멋대로 용서해 주었다가 어떻게 되었는가? 부차는 왕이 왕을 죽이면 왕과 귀족의 서열이 무너져서 하극상을 당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결국 절치부심, 와신상담 월왕 구천에게 박살나고 오나라는 지도에서 삭제되었다. 왕의 체면 때문에 나라의 운명이 박살났다. 김건희를 무서워 쩔쩔매는 윤석열 짓이다. 탄핵은 이미 확정되었고 실행할 타이밍은 한동훈이 결정한다. 한동훈은 진중권 코치를 받아서 마지막 6개월 정도 앞두고 애매하게 정리하려고 하겠지만.. 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니야.. 그 과정에 서서히 식물화된다. 정치인은 곧 죽어도 방향전환을 해야 한다. 정치의 본질은 카리스마다. 하나의 방향전환이 또 다른 방향전환을 낳는게 권력이다. 바이럴 마케팅이다. 트럼프가 공화당의 방향을 바꾸었다. 노무현이 민주당의 방향을 바꾸었다. 시범을 보였으므로 더 많은 방향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카리스마다. 한동훈과 유승민 유승민이 망한 것은 탄핵 때문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해서다. 하얀 얼굴로 딸자랑이나 하지 정치력 없다. 실력이 부족하면 어차피 망한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다. 재주를 피워봤자 시간을 잡아먹을 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장강의 물을 어찌 막겠는가? 유승민은 정치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한다. 왜? 아스퍼거라서. 안철수도 같다. 유승민이 독한 말을 하는 이유다. 사람을 만나서 세력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 한동훈 깐족도 같다. 주변에서 지원사격으로 해야 하는 말을 본인이 자기 입으로 하고 있다. 해야 할 것을 못 하므로 대신 빈 공간을 채우려고 김동연의 괴상한 컵라면쇼 같은 것을 하는 것이다. 개콘 찍냐? 그게 세력없음을 들키는 행동이다. 불쌍하다. 왜 세력이 붙지 않을까? 그게 대인기피증이다. 윤석열도 사람 못 만난다. 혼자 떠드는게 대화가 안 된다. 정치인은 수평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윤석열이나 전두환은 계급장 앞세워 훈시나 하지 정치인의 언어로 대화를 못 한다. 김종필은 그게 되는데 김종필만도 못한 위인이다. 윤석열은 홈에서만 상대하려고 한다. 그것도 연극무대 꾸며놓고 카메라 쇼 같은 것을 한다. 왜 등신짓을 할까? 말로 상대를 설득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왜 말이 안 될까? 셀카놀이를 한다. 머리에 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연기는 하겠는데 각본을 써주는 넘이 없으니까. 진중권이 분발해도 각본이 안 나온다. 김대중이 입국했을 때 나는 크게 놀랐다. 하라는 전두환 욕은 안 하고 문명의 전환이 어떻고 새뮤얼 헌팅턴이 어떻고 하면서 철학강연을 하고 있었다. 하라는 정치는 하지 않고 신문명을 디자인하고 있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생각했다. 아! 이 양반이 참 하고 싶은 말이 많구나. 머리에 생각이 꽉 차버렸어. 유승민이나 한동훈 입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말이다. 왜 십 년 앞을 이야기하지 않는가? 김대중은 백 년 앞을 내다보고 있는데. 정치는 카리스마다. 카리스마는 집단의 방향전환, 방향전환은 연쇄적인 구조복제다. 세력 붙어주고 팀플레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동훈이 당과 대화하지 않는다고 홍준표에 지적받는다.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게 안 되니까 논객이나 하는 독설을 한다. 논객은 혼자니까 장기표처럼 불쌍하게 독설로 연명하는 것이고, 유시민은 논객이니까 그래도 되고. 정치인이 논객행세 하면 아웃이지. 이준석도 연탄 리어카 끌고 이미지 쇼에 골몰하는 것은 같다. 그게 세력부재, 정치력 부족을 들키는 행동이다. 머리에 든 것이 있으면 저절로 내뱉어지게 마련인데 깡통소리가 카메라 셔터 소리로 나온다. 한동훈은 안 되면 삐끼삐끼 춤이나 춰라. 그거 표 나온다.
분노가 필요한 미국인 흑인과 히스패닉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는 분노하고 싶어서다. 지금 미국은 분노가 점령한 상태다. 한국이 그렇듯이 말이다. 대만은 TSMC 덕분에 자신감 뿜뿜, 개방주의 긍정주의다. 한국은 삼성 어닝쇼크에 절망, 쇄국주의 부정주의다. 착각 – 트럼프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투표로 귀결된다. 진실 – 미국인의 자신감 상실이 트럼프 지지로 귀결된다. 우리는 항상 원인과 결과를 거꾸로 알고 있다. 미국은 외부의 적이 두려워 내전을 벌이려는 거다.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경험이 많은 쪽이 이긴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일어날 전쟁은 일어나는 법이며 결코 막을 수 없다. 틀린 생각 - 흑인 히스패닉이 인종차별주의자 트럼프를 지지한다. 바른 판단 - 내전이 터질것 같은데 전쟁을 막을 수 없으면 먼저 쏴라. 막을 수 있으면 막는게 좋겠지만 어차피 막을 수 없으면 먼저 쏘고 죽는 것도 방법이다. 생지옥을 경험하느니 먼저 죽는게 낫다. 친구끼리 술 먹고 누가 음주운전을 해야 한다면 내가 핸들 잡겠다. 나의 죽음을 남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다. 어차피 죽는다면 죽은 장소와 시간은 내가 정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미국인은 판을 한번 흔들어보고 싶은 것이다. 스트레스받은 증거다. 정치는 논리가 아니라 심리다. 심리 뒤에는 물리가 있다. 현재 미국인의 물리는 비관적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