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깃발아래 아Q는 영문도 모르고 죽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대에 요구되는 것은 내부질서입니다.
내부질서를 만드는 방법은 외부를 쳐서 되돌아오는 반작용 힘을 쓰는 것입니다.
국민은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반기문을 때리게 구조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기문을 때리면 그 힘이 되돌아와서 우리 내부를 견고하고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외부의 적인 반씨를 치면 칠수록 우리의 내부는 더욱 견고하게 다져집니다.
하나를 쳐서 둘을 얻으니 그 효율이 구조론에서 말하는 에너지 낙차입니다.
한 번 반씨를 쳐서 새누리와 안철수 집단의 토대를 까뭉개고
동시에 우리 내부의 위계서열을 분명히 하게 됩니다.
우리팀에서 주전과 후보가 가려지는 것입니다.
이런건 원래 안시켜도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단 그 반사이익을 이재명이 다 먹느냐
아니면 안희정이 가져가느냐.
이것이 관전포인트입니다.
55세 넘은 아줌마들이 바라보는 문재인의 불안요소는
박근혜가 준 노령연금을 주지 않을까봐 노심초사한다.
벌써 각기 다른 어른신들로부터 5번은 넘게들었으니
65세를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65세를 앞둔 장년층은
문재인이 노령연금을 주지 않을까봐 지지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방법이 있겠다.
부정형성된 재산과 뇌물 기타 등등 나쁜 돈은
국고환수하여 노령연금 지급등 복지를 위한 펀드로 사용할 거라고
공약을 내걸면 어르신들이 문재인에게 많이 돌아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