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국정원 차장을 지냈던 서훈 교수가 이번에 국가정보원장 또는 통일부 장관이 될 듯 하네요.
과거 서훈 교수의 말을 살펴보니 "실리, 실용, 현실적" 이런 말을 많이 해요. 구조론에서는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개념인데... 외교관계에서는 이런 측면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쉽게 판단할 사안은 아니지만 조금은 걱정입니다.
임종석의 경우에는 임수경 방북사건 때문에 보수층에서 크게 비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국회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비서실장이니까 괜찮겠지요.
저는 정치구도상 제3당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안철수와 유승민이 손을 잡아 제3지대를 확보하는 것은 어떨까요?
문재인 정권이 언제나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실수할 수도 있을 텐데, 그 경우 지지율이 떨어지더라도 지지세가 자유한국당으로 가지 않고 완충지대인 중도쪽으로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자유한국당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 수도 있겠고요.
그게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나 하는 말씀이지요.
중도니 보수니 진보니 하는거 다 꾸며낸 거짓말입니다.
거짓말로 지은 집이 5분이나 가겠습니까?
집은 공구리로 지어야지 거짓말로 집 못 짓습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건 개소리고 본질은 전략인데
전략은 세력 아니면 생존이지 중간은 없습니다.
중간이라고 주장하는 넘은 전략이 없거나
장차 전략을 바꿀 셈으로 눈치보고 있는 거죠.
바른당이 한국당보다 중도라는건 착각이고
유승민 혼자 중도쇼로 수를 내보려고 한 겁니다.
오히려 정치상황에 따라서는 한국당이 중도로 올 가능성이 있고
바른당과 한국당의 차이는 지역주의에 올인한 정도의 차이입니다.
한국당 - 보수 간판으로 지역주의 하는 넘
바른당 - 지역주의 빼고 보수주의 하는 넘
다음 총선 이전에 국회의원선제도를 바꾸면 다당제 하에서 한국당이 완전히 쪼그라들 수 있지않을까요? 지역을 기반으로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가 문제겠지만.
쟁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미 자유한국당은 쟁점화할 것이 없는 논외적인 존재로 무시하자는 겁니다.
중도가 힘을 얻고 진보와 대립각을 세우면 그것이 새로운 보수가 되는 것이지요.
대립되는 "핵"에 따라 세력이 모이는 것이니, 기존의 보수를 비상식적인 "핵"이라고 보아 새롭게 보수가 모일 핵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의도하는 것은 "보수 갈아치우기"입니다.
이낙연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당선자 대변인을 이낙연이 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 서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온건 합리적긴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탄핵때 민주당에 남아서 탄핵표결을 해서 의외였습니다. 탄핵반대표를 한 인물중에서 유력 후보중 하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당선자 대변인으로 인연을 맺었는데 문재인과 또 이렇게 인연이 되는군요. 막말같은 것 안하고 굉장히 진중하고 온건 합리적인 성향이라 보수층에서도 무난한 인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공감합니다.
마음줄수는 없지만 속빈 강정은 아닌 사람
여기 분위기는 노인층 일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개혁을 바라는 문후보 였고,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안후보는 한때 메뚜기철에 불과 했습니다.
그렇군요.
호남은 어정쩡한 것이 없군요.
몰아줄 때는 확실히 몰아주는군요.
저는 반반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호남은 역시 전략적인 투표에 강한 것 같습니다.
초중고 학창시절을 저는 부산 영도에서 보냈는데요. 아직도 40년전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댁 앞에는 여전히 방공호?로 추정되는 곳도 있을 뿐더러 김무성을 뽑을 만큼 권위적인 것에
길들여진 이웃 어르신들이 많지요. 영도가 변하면 대한민국 다 변한겁니다.ㅎㅎㅎ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영도에서는 제사를 지내면 제사음식을 현관문앞에 놓아둡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는데..이런 문화?가 다른지역에는 없다는 것이 더 충격이였어요ㅠ 제 형수님은
충청도 분이신데 깜짝 놀라셨다는..ㅎㅎ 저에게는 당연한 건데 다른지역분들이 알면 은근히 문화충격받을
것들이 영도에는 꽤 많을듯 하네요.^^;
혹시 자선을 베푸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누구든 가져다 먹으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sKNvTtq1rJM
추신수도 날았으면 좋겠네요!
가자~~~~~~~!!
가자 ~~~~!!!!
오늘을 상징하듯 단비가 내려 먼지를 깨끗이 씻어 주었네요.
감격스럽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전쟁이 기다리고 있지요.
운세 안믿는데 이건 뭐..믿을수 밖에 없는 운세가 되었네여 ㅎㅎ 점쟁이들도 지지율보고 점찍은듯..ㅋ
투표율 81.5 문 51.8 이면 좋겠지만..
문 47, 홍 26, 안 18, 유 3, 심 6.
문 45, 홍 25, 안 15, 유 5, 심 5, 기타 5
시간이 8시까지 연장돼서 투표율은 오히려 안 오르는 모습.
다른거 보다 문 50 넘는다에 한표
감이자 희망. 문 52, 안 18, 홍 18, 유 5, 심5, 기타 2
유+심= 12, 안 14.9, 홍 25, 문 47
53
26
11
3
5
22
14
6
4
전
문 51
홍 20
안 14
그리고 기타
최우수 예측자에게 상금 5천5백원 겁니다.
우수성 평가기준은 내 맘대로!
안20
홍18
심7
유5
문54 홍18 안18 유5 심5
후보별 득표율 최우수 예측자 선정(1등 상금 5,570원 = 1위와 2위 표차 5,570,000 표의 0.1% 상당)
(각 후보별 예측치%와 결과치% 차이를 제각각 제곱하여 합산한 값=확산지표?)를 작은 값부터 나열해보면,
1위 노메드 14.59, 2위 김동렬 16.26, 3위 무득 50.56, 4위 챠우 57.40, 5위 마이꼴 78.37
6위 거침없이167.24, 7위 까뮈169.56, 8위 배태현201.12, 9위 오리234.52, 10위 솔숲길254.34
10위권 밖은 등외로 무시!
당첨되신 분은 쪽지로 계좌번호 통지 요망!
며칠전 문득 문재인은 제대로 세계적인 대통령,정치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임지 영향일 수도 있지만, 시대가 한반도에서 그런 지도자를 원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젊은 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로 대선의 시계를
한파대선에서 장미대선으로 옮겨놨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바뀝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다.
정치의 변화의 조짐은
작년 총선의 젊은 사람의 선거혁명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304050 더 힘을 내서 투표장으로 가주세요.
우리 투표장에도 젊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젊은 분들 투표하세요.
투표하지 않으면 또 차가운 광장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홍준표는 박근혜보다 더 철권정치를 할 것이므로
더 핍박을 받을 것이고
광장에 서기 전에 광장은 사라질 것입니다.
젊은신 분들 투표하세요.
보수도 결집하고 있습니다.
늙은이들이 잘찍어라
저는 지금 논쟁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태도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스마일님의 생각이나 의견에 대한 가몹님의 비판은 나중문제입니다.
막말 대잔치라도 벌이자는 건 아닐테죠? 꼭 시발이라고 써야 욕은 아닙니다. 설마 공공장소에서의 매너가 뭔지도 모르는건 아니겠죠?
이곳은 공적인 공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곳입니다. 예의는 논리로 하는게 아니라 언어로 시작됩니다. 예의를 지키는 사람만 발언권을 가지는게 게시판의 숨겨진 규칙입니다.
말로 하자는데, 칼들고 덤비면 퇴장인거죠.
알겠습니다
차우님 스마일님 지켜보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다른 곳에서 화난 것을 여기서 화풀이하시면 나중에 본인도 머쓱해 집니다.
그때 노무현 지지한다 하면 아직도 지지하냐? 하는 분위기
그리 길지 않은 문장중 "나는 참여정부 시기를 통과하면서.........중략.....유해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너무 가슴깊게 꽂히는 문장입니다. 심상정류의 자칭 진보세력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문장입니다.
진짜, 뜻 모아, 정성 묶어, 어깨동무로 지켜야 한다...........30년 은 가자!!
옳소!!!
가짜진보 구별법
[거시적 안목과 전략적 인내심이 없는 진보, 사안의 경중과 완급과 선후를 모르는 진보, 한 사회가 걸어온 경로의 무서움과 사회세력 간의 힘의 우열이 가진 규정력을 인정하지 않는 진보, 한사코 흠과 한계를 찾아내 이를 폭로하는 것이 진보적 가치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는 진보는 무익할 뿐 아니라 유해하다.]
김광진좀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