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1 햇볕정책에서 동반정책으로
1-2 시골총각 김정은 김정은의 데뷔는 결혼식에 온 시골총각 같은 풋풋함이 있다. 닳고 닳은 유승민 안철수 홍준표들과 다르다. 상대방의 카드를 보고 카드를 내려는 꼼수의 달인들. 약은 짓으로 다른 정치인을 물먹일 수 있으나 그 수법으로 국민을 물먹이다가 국민의 분노에 직면한다. 1-3 통일시대의 전략 - 문정인을 제압하라 정의당 김종대도 튀고 싶어 안달난 위험인물에 관리대상 1-4 김정은이 우리민족끼리를 주장한 이유는? 정답 - 중국 빼고 가자. 합의문 1조 1항 ⓛ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해방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 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중국과 일본은 빠져라는 말. 일본은 돈만 내면 되고 중국은 간섭만 안 하면 된다는 거. 미군이 북한에 주둔하든 말든. 꼭지 2 바보 안철수 너라면 구체적 방안을 언론에 떠들겠냐? 그건 미국과 협상한 후에 트럼프 입으로 발표하지 참. 바보들의 특징은 지지자에게 아부하는 것이며 그것은 곧 지지자의 아이큐수준에 맞추는 것이며 구조론의 마이너스가 작동해서 지지자 수준은 하향평준화 되며 결국 바보들에게 아부하다가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이며 리더라면 일부러라도 지지자들이 따라오도록 방향을 틀어야 하는데 그것을 못하는 것은 지지그룹 내부의 기득권구조가 무서워서. 결국은 똑똑한 사람도 겁쟁이라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가만 놔두면 대중은 어느 한 방향으로 일제히 움직이며 그 방향은 반드시 나쁜 방향이며 점차 굳어서 구조가 만들어진다. 마이너스 원리에 의해 나쁜 방향이 다수가 합의하기 쉽우므로 점차 나빠지며 그 구조를 틀어쥔 기득권이 화석화 되어 의사결정을 방해한다. 이때 리더는 '그게 아냐. 날 믿고 따라와. 이쪽이야!' 하고 틀어야 한다. 이때 리더는 대중이 가는 방향이 옳건 그르건 무조건 틀어야 한다. 그런데 하수는 무조건 틀다가 변덕쟁이 정신병자로 낙인찍힌다. 무조건 틀면 안되는데도 무조건 틀려면 애초에 탑포지션을 차지해야 한다. 탑을 차지하면 에너지의 확산>수렴>확산>수렴으로 계속 방향을 틀면서도 깔때기구조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무조건 틀어야 하는 이유는 내부질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방향을 틀지 않으면 기득권 중심으로 고착되고 부패해서 결정적인 시기에 명령계통이 고장나서 움직이지 않는다. 동적상태를 유지해야 움직일 수 있는데 방향이 고착되면 정적상태가 되어 '이쪽으로 가라'.. '뭐가 없어서 못가는데요?' 이런다. 지속적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 내부에 위계질서를 유지하고 동원가능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탑을 차지한 사람만이 지속적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
꼭지 3 평화된 김에 모병제로 바꾸자. 1) 남자 병역대상자 전원 2개월 기초 군사훈련 2) 지원자 대상 남녀구분없이 최저임금 받고 10개월~20개월 근무 20만명 3) 하사관 및 장교 장기복무 10만명 지원자 부족시 인민군에서 차출 꼭지 4 조용필 90도 절 해프닝 김정은에게 절했다고 난리. 예술가는 누구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는다. 예술은 신의 친구가 되는 것이며 그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이다. 하긴 조용필이 딴따라에 불과하지 뭐 예술 근처에라도 가봤겠는가마는 말하자면. 조용필 행각은 팬들에게 아부하는 평소 버릇에 불과하니 비난할 가치도 없다.
꼭지 5 일본영화 열다섯의 순수 일본망가 번안 영화 임순례의 리틀 포레스트를 연상시키는데.. 게이 아들과 성매매 강요엄마의 딸의 동반가출.. 딸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는 것은 모계 부족을 만들려고 하는 심리. 사회라는 더 큰 부족에서 독립하여 자기네만의 별도의 종족을 만들려면 사회로부터 배반당했다는 낙인이 필요한 것. 반사회적인 부족집단을 만들려고 한다. 사회족에서 범죄족으로 갈아타기 강요. 일본만화 번안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같은 거. 엄마와 딸이 가출경쟁을 하다가 재결합을 시도하는데 단순한 모녀관계가 아니다. 딸을 대등한 경쟁자나 동료로 보고 심리적인 부족의 결성을 시도하는 거. 일종의 모계씨족을 만들고 있다. 가족은 남이 아니니 서로 의존하고 책임지는 건데 의존하지도 않고 책임지지도 않고 각자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하며 협력의 파트너 정도로 보고 있는 거. 예술가들이 모여 탈국가적인 부족을 만드는건 괜찮지만 가족을 깨고 부족결성을 시도하는건 매우 위태로운 것이며 이런 짓은 범죄집단이나 하는 것. 물론 이건 영화니까 시도해볼만한 주제이긴 하다. 답은 의사결정단위가 작아져야 한다는 건데 예술가들과 정치인들은 국가라는 단위를 깨고 보다 작은 부족을 만드는게 정답이지만 개인은 부족을 깨고 가족으로 작아져야 한다. 가족도 크고 개인으로 작아져야 한다. 가장 큰 집단이라 할 인류단위를 사유하는 천하인의 시선으로 보고 가장 작은 단위라 할 고독한 개인의 위치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큰 단위에서 가장 작은 단위를 바라볼 때 자기를 밀고 가는 절대성의 관성력이 포착된다. 중간에서 산만해지면 상대성이 작용해서 각종 핑계와 구실이 생기고 그 쪽으로 도피하게 된다.
꼭지 6 총무원장 설정의 파계 자승의 무리들이 조계종을 장악하고. 중이 술 먹고 고기먹는건 정상이지만 그러면서 승복을 입고 있는건 비정상. 원래 석가도 고기 먹었고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다. 중이 고기 먹지 말라는 법은 없다. 문제는 승려라는 위치가 권력자의 위치고 승복 입고 권력을 휘두른다면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거. 계율이 존재하는 것은 권력을 관리하려는 것. 그러므로 권력을 쥐었을 때는 다 내려놓아야 한다. 스님은 수행기간 동안만 계율을 지키는 것이며 깨달음을 얻으면 환속해서 술 먹고 고기 먹고 결혼하거나 반대로 사회생활을 하다가 이혼하고 승려가 되거나 아니면 대처를 허용하는 태고종으로 가거나인데 지금 조계종 승단의 문제는 자격없는 파렴치한들이 세속의 권력을 누리려고 작당을 한 것.
꼭지 7
'유럽의 病者' 스페인, 유로존 3위 경제국으로 부상.. 꼭지 8 탄허스님의 예언 78년에 공사 시작한 댐을 75년에 탄허가 몰랐다고? 유치하긴. 여자임금은 그냥 말 옮기기 좋도록 인상적인 표현을 발굴해서 문장력을 발휘한거. 래퍼도 라임을 맞추는데 대칭을 안 맞추겠느냐고? 8-1 박진영 구원파 맞다. 구원받았으니 구원파지. 구원파 신도가 아니라 신흥종교 교주가 되려고 하는구나. 그래봤자 구원파여. 구원을 과거형으로 쓰는 사람이 구원파다. 기독교 - 예수 믿고 구원받으시오. 구원파 - 난 이미 구원받았는데 당신은 뭐하세요? 구원파 신도가 아니라 거기서 갈라져나온 신흥종교를 창설하려는듯. 그러나 교리가 구원파 교리. 신도들에게 권력을 주는게 사이비. 이미 구원받은건 갑이라는 거. 갑질허용. 신천지도 비슷한데 14만 4천원으로 인원제한. 특권허용. 오대양 32명 죽이고 세월호 300명 죽이고 다음엔 3천명 죽일거냐? 구원파 놈들은 세월호가 침몰해도 이게 다 박진영을 메시아로 채택하기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었다 이럴 사람이라. 기독교복음침례회라고 하는데 침례라는 것이 생사람을 물에 빠뜨리는 일이라 세월호가 빠지는 것이 그들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일 그러므로 수밀문을 닫을 이유도 없고 램프가 고장나도 수리할 이유가 없고 학생이 죽어가도 선장은 나몰라라 하고 어차피 천국에서 하느님이 기다리고 있는데 남들보다 빨리 천국가면 좋은거 아니냐는 식 이런 자들에게 일체의 권력을 주면 안돼. 구원파의 방법은 신도들에게 권력을 주는 거. 너는 이미 구원되었다고 선언해서 신분상승. 돈오돈수의 논리를 쓰고 있는 거. 신천지도 비슷한데 14만 4천으로 인원제한을 해서 6개월간 열심히 공부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특전 이런 식으로 무한권력을 주는게 사이비의 수법. 이미 구원되었으므로 무슨 짓을 해도 죄가 안 되는 거. 14만 4천 안에만 들면 그때부터 무한 범죄와 거짓말의 자유. 구원파도 정확히 같은 권력장사. 꼭지 9 칼럼 - 각운동량의 의미 꼭지 10 칼럼 -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10-1 칼럼 - 나의 사건을 일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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