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재 옆 연못과 백악교 주변 나도 한번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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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겨울이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의 차이는
디자인에 여백을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의 차이로 구분된다.
조선에서 미니멀즘이 발달한 것은
뚜렷한 사계절 그중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겨울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갖는 방식인데 결국 다단계와 다를바 없는구조
결국 막차만 타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것인데
언제 끊길지 몰라 조바심 ㅎㅎ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의 경우 정부가 통화량을 조절하여 인플레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데
가상화폐는 발행주체가 없심다. 그래서 된다싶으면 부동산 폭등하듯 미친듯이 가격상승.
비트코인은 태생자체가 누군가의 통제를 받지 않겠다고 하는데서 시작했는데,
결국 GPU 잔뜩 들고 있는 놈이 통제해
최근 중국에서 양자컴퓨터가 나와서 젤로 들썩거리는건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아닐까 예상
채굴이라는게 암호해석인데, 암호학 자체가 (병렬)컴퓨팅을 의미해.
모든 투자처가 그렇듯 1) 투자 수단의 미래 가능성(효율)과 2) 내가 착취할 후발주자가 있어야 시스템이 유지되는데, 비트코인은 화폐라기보다는 부동산이나 명화(그림)등의 투자수단과 비슷함.
근데 부동산이나 명화를 보다시피 투자처의 미래 가능성은 일정하게 '쓸모(효율)'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림에서 무슨 쓸모냐 하겠지만, 그림의 쓸모는 그 후손들이 만들어놓은 맥락 때문에 형성되는 것임.
즉 그림이 인류의 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켜주는게 그 쓸모.
상장기업의 가치가 오르는 것은 그 기업이 과거의 뭔가를 대체하고 효율을 달성하기 때문.
착취할 후발주자의 숫자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애매한데,
울 시골 동네 할매도 비트코인 투자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 보면 절정에 이른듯해 보여
사실이지 금이나 다이아는 쓸모가 있었심. 반짝거리니깐.
리니지 아이템은 권력을 휘두르는데 사용되므로 비싸진거고.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문제는 들고 있어도 티가 안 난다는거.
인간은 아직까지 가상화폐의 반짝거림에 대한 인지가 불가능.
다만 비트코인에 대한 인류학 연구적 가치는 유효해.
연구가 끝나면 폐기될 운명이 아닐까 짐작.
GPU 잔뜩 들고 있는 놈이 잘 통제할 것 같아 보이지 않기 때문.
왜냐하면 바로 그 놈들이 통제가 안 됨.
원래 반 자연인은 맞는데
산속 생활 청산하고 내려왔다가
또 산에 기어올라갔다가 하는 분임.
방송내용 일부는 조작 맞음.
겨울에는 추워서 집에 내려와 있소.
산속 집은 움막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