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you call him a man?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Yes,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인간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여야지만
그 사람을 인간이라 부를 수 있는걸까?
하얀 비둘기는 얼마나 많은 바다를 거쳐야지만
마침내 모래속에서 쉴 수 있게 될까?
그럼, 얼마나 많은 총탄이 쏟아져야
총들이 세상에서 금지될까?
답은 내 친구여 바람속에 날려다니지
답은 바람속에 휘날리고 있지
Yes, how many years can a mountain exist
Before it's washed to the sea?
Yes, how many years can some people exist
Before they're allowed to be free?
Yes,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Pretending he just doesn't see?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산이 존재할수 있을까?
바다속에 잠겨버리기 전에
그럼,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몇몇의 사람들은 존재할 수 있을까?
그들이 자유로워 지기 전에
그렇다면, 인간들은 부정의에서 얼마나 많이 고개를 돌리고는
보지못했다고 자기자신에 거짓말하나?
답은 말이지 친구여 여전히 바람속에 속삭이지
여전히 답은 바람속에 휘날리고 있어
Yes,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Before he can really see the sky?
Yes, how many ears must one man have
Before he can hear people cry?
Yes,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얼마나 많이 올려다 봐야만 하나
인간이 하늘이라는걸 진정으로 보기위해선?
그럼,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한 개인이 다른이의 슬픔을 들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죽음이 그에게 알려줄까?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답은 내 친구여 바람속에 날려다니지
답은 바람속에 휘날리고 있지
대중음악이 이제
오랜 아웃사이더의 길을 걷다
메이저가 되었다는 소식
살다보니 참..
대중음악
즐겨 들으면서도 무시했고 포스팅을 하면서도 스스로 무시했다.
(이 따위 딴따라 음악이나 올리고 니 수준이 글치...뭐 이런 자학)
뭐든 질리는 것은 무시한다.
1초만에 간파되는 것은 무시하는 습성이 있다.
무시할 수 없는 것에는 존중하고 존경하는게 아니라
엉긴다,땡깡부린다,
1초만에 알수 없는 것은 영원히 알수 없다는 불안감의 표현일지도.
알수 없다면 하나로 포개진다면 가능할지 모르는 거니까..
두려움은 밖에 있지 않다. 두려움은 곧 공이고 무다. 안에 공과 무고,
있다는 건 밖이다.밖에서 안으로다.
無고 空이라는 걸 알면 극도의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 불안감이라는건 곧 희열이기도 하다.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다는 희열과
무슨짓이든 저지를 수있다는 불예측성에 대한 불안감의 교차.
그 둘이 붙잡고 맞잡으면 일으켜 세워지고
따로놀면 망가짐의 길로 접어든다.
분명한 건 수준의 높고 낮음이 갈리는 지점은
간파하는 능력에 있지 않고,호응하는 방식에 달려있는 것이다.
구조론에서 왕왕 말하는 '들키지 말것'.을 강조하는 이유인지도.
뭐든 저마다 갖고있는 무기가 있다면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말일까.
상황은 유동적이다. 그에 따라 무기도 유동적이어야 한다.
(음악의 선율,지휘자의 시선 )
밥딜런의 곡도 모든 곡의 멜로디는 질리게 된다. 가사는 외국어라 완전하게 와닿지도 않는다.
음미는 해 볼 수 있는 詩같긴 하다.
음덕들의 새로운 자랑거리, 절치부심끝에 부심의 반열에 오른 밥딜런과
세상의 모든 음악인들을 축하하며.
이 유명한 멜로디의 곡조차 참 질리지 않게 부른다...아니 자기만의 해석이니 그렇겠지.남의 해석이 아니라.
요즘 이런 말이 유행이던데 ' ㄱㅆ 마이웨이'(얼마전에 듣게되서 알게된 용어)
구조론(김동렬)의 주장 '70억인류만큼의 70억가지의 가치관이 필요하다'<----참으로 위대한 언어다!
아무님이 올리신글에 딴지는 아니고 무슨뜻인지도 알겠습니다만
대중음악이 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나 메이저가 됀지는 이미 오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틀즈가 현대 대중음악을 완성시킨 이후로요.
다만 어딜가나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뿐이고..
우린 유교문화에다 변방에있는 국가라 이런 대중문화들을 더 폐쇄적으로 받아드리는 거죠.
노벨까지 인정했으니 이제 마지막 무대에 오른 거네요.
50년전에 이야기 했건
30년전에 이야기 했건
10년전에 이야기했건간에
현재의 시대를 있게 하는 그 무엇에게
노벨상을 주는 것 같다.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순 없지만
사랑이 전부는 아니라
사랑만이 남은 드라마나
감정과 공감만 흐르는 시는
리얼리즘이 아니라
환타지이다.
하늘에 배가 떠다니고
동물이 말을 해야만 환타지가 아니라
시대를 외면한체
오직 사랑만 있는 드라마가
오직 공감만 있는 시가
환타지이다.
너 오늘 잘걸렸어...마침 기분도 안좋던 차에.
와 흥미진진하네;;
오메 스릴이 UFC저리 가라구만유 ㅋ
왜 낲에 집앞을 알짱거리니;
물속에서 도닦개..
겨드랑이가 간질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