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님이 출석부에 올리신 박근혜 과거 발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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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뱉은 말이 어떤 사회적 파장을 끌고 올 지를 잘 아는 사람의 어법임.
하고 싶은 말을 못해서 빙빙돌리는 어법.
인간이 생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말을 할 때는 외적/내적 논리 정합성에 따르는데,
말을 빙빙돌리는 사람들은 자신을 비판하는 상대방을 향해 말하므로 외적(시대적) 논리 정합성이 깨짐.
근데 말하는 자신도 그게 잘못됐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음.
이런 현상은 아이들이 부모에게 혼날 때,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변명해야할 때 자주 나타남.
새누리의 공통된 어법이기도 함. 그들은 외적 정합성이 맞을 리가 없으므로.
>>> 번역기
"우리 아빠 박정희가 경제성장 이뤄서 잘먹고잘살게 해줬고 또 전세계가 칭찬하는데 왜 북한 찬양하는 좌파 새끼들은 우리 아빠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야. 늬들이 지랄하니깐 사람들이 박정희에 대한 잘못된 역사를 배우잖아. 이렇게 계속 좌파가 설치면 통일됐을 때 북한처럼 될 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