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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결혼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의 정답을 찾아주는 사람은 중매쟁이죠.
철학은 사람을 고통 속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고통이 무섭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철학이 아닙니다.
고통과 잔혹과 번민 속으로 풍덩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문제를 회피하거나 해결하려 한다면 그것은 철학이 아닙니다.
문제의 친구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철학은 없는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결론.. 알랭 드 보통은 서양의 강신주인듯.
대중의 입에 맞는 말을 해주는 거.
대중에게 아부하는 자는 동서고금에 많소.
철학은 더 많은 상호작용의 장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것입니다.
의사결정능력을 키우는 것이 철학
의사결정을 대신해주는 것이 중매
챠우
미래를 몰라 괴로운 사람들을 제끼고
혼돈의 미래로 뛰어들어 그것을 한손에 움켜쥐는게 철학
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