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327 vote 0 2016.08.12 (00:05:40)

7.jpg


장미처럼 뜨거운 여름도 이제는 안녕.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00:06:04)

1468529370_07.jpg


가을은 오리라 오리라 꼭 오리라.

첨부
[레벨:15]떡갈나무

2016.08.12 (01:56:56)

어머니 _ 박성우

끈적끈적한 햇살이
어머니 등에 다닥다닥 붙어
물엿인 듯 땀을 고아내고 있어요

막둥이인 내가 다니는 대학의
청소부인 어머니는 일요일이던 그날
미륵산에 놀러 가신다며 도시락을 싸셨는데
웬일인지 인문대 앞 덩굴장미 화단에 접혀 있었어요
가시에 찔린 애벌레처럼 꿈틀꿈틀
엉덩이 들썩이며 잡풀을 뽑고 있었어요
앞으로 고꾸라질 것 같은 어머니
지탱시키려는 듯
호미는 중심을 분주히 옮기고 있었어요
날카로운 호밋날이
코오콕 내 정수리를 파먹었어요

어머니, 미륵산에서 하루종일 뭐하고 놀았습디요
뭐하고 놀긴 이놈아, 수박이랑 깨먹고 오지게 놀았지


^^
민소매 옷을 입었는데도요
팔이 닿는 책상에 땀이 차 축축합니다
더운데요
정말 오지게 더운데요...
그래서 언젠가 노트에 적어놓은 시를 꺼내어
이 무더위를 다시 정리합니다 ^^

들꽃 쑥부쟁이도 더위를 좀 식혀주는 것 같죠?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08.12 (10:55:48)

계절은 바뀌고
꽃은 피고지고
모두 열심이지
첨부
[레벨:30]이산

2016.08.12 (01:31:26)

[레벨:30]솔숲길

2016.08.12 (06:39:2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08.12 (09:40:18)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09:50:40)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론적 포지션이 있다면 


인간은 어떻게든 그것을 건드리고 마는 거죠.

꼬리만 건드렸는데도 몸통을 담갔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09:51:02)

1468789946_podb-70.jpg


zz.jpg


고래를 업고다니는 쇠고래..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두고 논쟁을 불러 일으킨 새끼 업은 고래.

새끼업은설과 새끼임신설이 한동안 팽팽했다가 쇠고래로 밝혀져 종결.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8.12 (10:34:55)

20160812093205989jknn.jpg



마조렐 블루(bleu Majorelle)


사이트에 약간의 문제가 생긴듯. 죄다 영어로 표기되고, 한중영 언어 선택도 없어지고 뭔가 이상.


제목 없음.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0:38:10)

컴퓨터를 망치로 한 번 때려보세요. 혹시 정상화 될지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08.12 (10:57:28)

사이트 인공지능 테스트 중...

이제 스스로 영어공부 하고 있다는 티를 내는 수준이군요.

언제 구조론을 번역해주려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8.12 (11:09:45)

우리팀이 고기를 먹으면 빨리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레벨:30]솔숲길

2016.08.12 (10:34:00)

[레벨:30]솔숲길

2016.08.12 (10:35:21)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0:38:37)

[레벨:30]이산

2016.08.12 (13:19:16)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0:39:0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6.08.12 (11:13:55)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1:14:55)

as.jpg


유럽의 밤은 8도. 낮은 25도. 봄날씨나 여름날씨나 같소. 이 날씨에 어디로 바캉스를 간다는건지 이해불가.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태현태현

2016.08.12 (11:28:29)

[레벨:14]해안

2016.08.12 (21:04:59)

어머니가 자주 내게- 말씀 하셨지

"인간은 접시물에도 빠져 죽는다"고--


아무리 바닥에 있더라도

지금,  딛고 선 그 바닥이-- 얼마나 든든한건지?를 아냐?


오늘,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21:48:55)

뭔가에 의지하면 더 약해지는게 인간 아니것소?

[레벨:30]솔숲길

2016.08.12 (11:53:03)

[레벨:30]솔숲길

2016.08.12 (11:53:56)

[레벨:30]이산

2016.08.12 (12:22:12)

에구... 더워라

[레벨:14]해안

2016.08.12 (21:05:50)

냉방비가 모잘라는---돼지!!

[레벨:30]이산

2016.08.12 (12:22:55)

[레벨:30]이산

2016.08.12 (12:23:31)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3:30:33)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5:47:53)

[레벨:30]이산

2016.08.12 (17:07:00)

[레벨:30]이산

2016.08.12 (17:08:3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7:14:0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17:14:23)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21:52:01)

1470861728_1.jpg


녹조수영장 어쩌하리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8.12 (21:52:12)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14 더워도 다시한번 출석부 image 41 김동렬 2016-08-23 4977
2713 화끈한 출석부 image 29 김동렬 2016-08-22 4831
2712 시원하게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6-08-21 4909
2711 알록달록 출석부 image 29 태현 2016-08-20 5185
2710 대박이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6-08-19 5036
2709 버섯구름 출석부 image 35 솔숲길 2016-08-18 6219
2708 왜 불러 출석부 image 43 김동렬 2016-08-17 4960
2707 개 섯거라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6-08-16 5163
2706 후끈한 출석부 image 32 솔숲길 2016-08-15 4879
2705 뒤통수 출석부 image 26 솔숲길 2016-08-14 4948
2704 얼싸좋곰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6-08-13 5031
» 장미꽃 출석부 image 41 김동렬 2016-08-12 5327
2702 태양을 피하는 출석부 image 41 솔숲길 2016-08-11 4846
2701 810 출석부 image 36 김동렬 2016-08-10 4889
2700 더워도 출석부 image 45 김동렬 2016-08-09 4909
2699 리우 출석부 image 46 김동렬 2016-08-08 6725
2698 춤추는 출석부 image 24 솔숲길 2016-08-07 4902
2697 푸른바다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6-08-06 4872
2696 조용한 출석부 image 31 김동렬 2016-08-05 4864
2695 행운의 출석부 image 36 솔숲길 2016-08-04 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