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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잡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기 어렵지만 만약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종의 진화를 촉발한다는 구조론의 예견이 맞아떨어진 거죠. 좁은 공간에 가두어 두니까 작아진 거. 넓은 공간에 풀어두면 그 환경을 읽어서 덩치카 커진 거. [지리산인님 댓글에 의하면 돌연변이가 아니고 금붕어는 원래 그렇답니다.] 갈라파고스의 핀치새는 원래부터 다양한 서식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부리로 분화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우연히 돌연변이가 일어나 부리모양이 제각각으로 된 것이 아니라 원래 핀치새는 부리모양을 다양하게 분화시키는 유전자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돌연변이가 아니라 필연변이죠. 천적이 없으면 열성인자가 유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혼관계에 있지 않은 부시맨 두 사람의 유전자 차이는 영국 백인과 한국인의 유전자 차이보다 큽니다. 즉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도 환경이 척박하면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빙하기가 끝나고 갑자기 펼쳐진 넓은 대륙에 방해자가 아무도 없다면 종은 세력전략을 선택하여 강한 수컷을 퍼뜨리고 이때 열성인자가 유전되어 굉장한 외모상의 변이를 가져오는데 백인과 황인처럼 외모가 완전히 다르게 됩니다. 열성인자의 활성화가 변이를 촉발한 거죠.
한국인 중에도 이영애처럼 피부가 희고 눈동자가 갈색이고 머리카락이 갈색에 가까운 사람이 제법 있는데 여성 중에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영애는 과연 백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까요? 천만에. 피부색 외에 백인의 인종적 특징은 전혀 없습니다. 백인은 피부가 거칠고 털이 많죠. 이영애는 피부가 거칠고 털이 많을까요? 아니죠. 털이 적은 동양인 보다 더 털이 적을 것입니다. 제가 안 만나봐서 모르지만. 백인이라면 눈이 움푹하게 들어가고 콧대가 서고 턱이 커야 하는데 그런 백인의 인종적 특징이 제로이고 오히려 황인종의 인종적 특징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백인 유전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왜냐하면 블론디가 원래 열성인자이기 때문입니다. 빨간머리도 열성인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인 중에는 박병호 선수처럼 피부가 햇볕에 타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군대 있을 때 제 고참이 피부가 하얘서 유심히 관찰했는데 타지 않아요. 백인이 오히려 피부가 타면 갈색이 됩니다. 열성인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어린이 때 머리색깔을 관찰하면 되는데 머리가 갈색에 가깝지만 나이가 들면 점차 까맣게 변해버립니다. 즉 머리가 검은 여러분도 아기 때 사진을 보면 백인에 가까웠다는 거죠. 남자들은 그 특징이 약합니다. 백인은 사납고 동양인은 순한데 열성인자를 가진 사람은 피부만 허여멀쭉할 뿐 뭔가 맹한게 모든 것이 약간 엑기스가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반적으로 농도가 희석된 물타기 느낌. 모든 면에서 그렇습니다. 성격도 박병호처럼 순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백인과 반대입니다. ### 결론.. 종은 생존전략과 세력전략을 쓴다. 환경이 좋아지면 세력전략을 써서 활발한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때 열성인자가 활성화 된다. 겉보기로는 꽤 변화를 일으키지만 유전자로 보면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환경이 나빠지면 열성인자는 약하므로 위축되어 그다지 변화가 없다. 역시 열성인자인 블론디나 붉은머리는 빙하기가 끝나고 경쟁자가 없었을 때 생존환경이 좋아져서 열성인자가 활성화 된 결과이며 인종적 특징을 강하게 보인다. 이영애는 백인을 닮은게 아니라 황인종의 특징이 극대화 된 경우일 수 있다. 백인 유전자가 섞였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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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품종이 사육되고 있으며 작은 어항에서 사육하면 수명은 10년,
몸길이는 5cm까지 자란다. 어항이 크고 환경이 양호하다면 30년 이상 살고 몸길이가 30cm까지 자란다.
금붕어는 생각보다 크게 자랍니다...
저것은 그냥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