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309 vote 0 2024.09.10 (12:59:44)

    임대차 3법으로 까불다가 정권 뺏겨놓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민주당 내의 정의당 세력 때문이다. 정치를 도구로 보는 관점을 얻어야 한다. 칼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누가 칼자루를 쥐었는지 봐야 한다. 하수가 나대다가 손을 베이는게 이유가 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어쩐다고 지랄하는 것은 한동훈 금쪽이들이다. 정치인은 결단을 해야 한다. 그러라고 선거를 하는 것이다. 사즉생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욕을 먹어도 할 일을 해야 보답을 받는다. 민주당은 87년에 아스팔트에서 짱돌깨나 던진 사람들이다.


    2002년 월드컵에 길거리 응원했던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가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전선은 부동산과 금융 사이에 그어져 있다. 돈을 번 사람은 부동산이고 돈을 벌겠다는 사람은 금융이다. 한국 정치권은 언제나 부동산 편 들었다.


    민주당이나 정의당이나 지배층은 번 사람이다. 번 사람과 벌 사람의 전쟁에서 번 사람 편을 들면 그게 반역이다. 정치든 경제든 결국 에너지 쏠림현상을 따라간다. 누구도 물리학을 부정할 수 없다. 물리법칙이 최종보스다. 이념은 프레임이고 본질은 산업이다.


    산업의 변화를 어떻게 반영할 것이냐로 여야가 나뉜 것이다. 부동산과 금융의 전쟁에서 금융이 이겨야 하는 흐름이다. 인터넷과 종이신문의 전쟁에서 인터넷 편을 들어 노무현이 집권했고 문재인이 집권했다. 적의 편에 서면 죽는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진리다.


    먹사니즘으로 방향을 정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사코 죽사니즘으로 가는 것은 정의당이다. 그들은 명성을 탐하는 소인배다. 진성준을 유임한 것은 이재명 진영에 사람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 없다고 도지를 팔아먹는 것은 윤석열이나 하는 짓이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

2024.09.10 (14:15:19)

혹시, 도지가 무슨 뜻인가요? 도지코인, 도지산데, 아 소작용 농지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09.10 (14:40:39)

도지 사는 사람 김문수

사람이 없다고 김문수 같은 자를 쓰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은 고치는게 낫겠소.

[레벨:30]스마일

2024.09.10 (17:02:00)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문제는 정의당세력이 암약하는 것 같다.

[레벨:6]서단아

2024.09.15 (10:18:49)

글쎄요 금융이 이겨야 하는 흐름인데 또 부동산이 이겨서 멸망하는 방향으로 가는거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24 곽준빈의 경우 김동렬 2024-09-24 4764
7023 인간 여자가 발정기를 숨기는 이유 1 김동렬 2024-09-24 4810
7022 인간의 불편한 진실 김동렬 2024-09-23 4931
7021 근대과학의 두 기둥 김동렬 2024-09-23 4673
7020 장기표 그때 그 시절 1 김동렬 2024-09-22 4566
7019 결정론과 확률론 김동렬 2024-09-21 4285
7018 유한동력 김동렬 2024-09-20 4035
7017 김건희, 김영선, 이준석, 김종인, 명태균 김동렬 2024-09-19 4703
7016 무한동력의 진실 김동렬 2024-09-19 3596
7015 곽튜브 이현주 이나은 라쇼몽 2 김동렬 2024-09-18 4633
7014 갈릴레이의 가르침 2 김동렬 2024-09-17 3937
7013 구조는 안을 본다 김동렬 2024-09-16 2526
7012 구조의 선물 1 김동렬 2024-09-15 3035
7011 재미 있는 어원 연구 김동렬 2024-09-15 2963
7010 영혼은 없다 2 김동렬 2024-09-13 3313
7009 트럼프와 윤석열의 참패공식 김동렬 2024-09-12 3191
7008 생각하지 않는 인간 1 김동렬 2024-09-11 2766
7007 해리스 정치 한동훈 정치 김동렬 2024-09-11 2388
» 금투세 폐지 결단 못하나? 4 김동렬 2024-09-10 2309
7005 신똥팔 현상에 대한 고찰 2 김동렬 2024-09-09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