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는
머리 나쁜 한국인들도 잘 이해하지요.
이 영화는 실화인데
흑인을 돈으로 구원해준 양지의 인물은 유명한 보수꼴통 체인점 재벌.
'난 보수꼴통이야'를 외치고 다니는 인물.
난 사라 페일린 뺨치는 보수꼴통 여자이지만 덩치 큰 남자 흑인을 구원해주지
왜냐구? 그게 권력의 오르가즘이라구.
누군가를 구원한다는 것은 권력을 휘두르고 지배하는 것이지.
한국의 영화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을 응원하는데
이겨라 이겨. 넌 이길 수 있어. 넌 해낼 수 있다구. 왜냐하면 내가 기를 보내줬거든.
그것은 선라이트의 법칙, 문라이트는 통하지 않아.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은 구원되지 못하지.
씨박 내가 기를 상영시간 2시간 동안 보낸다고 손에 땀이 다 나는데
왜 구원이 안 되냐구. 영화감독 일루와봐. 한 대 맞어.
9천원 내고 들어온 관객은 댓가를 원하고
평론가들은 그런 저질 관객에게 차디찬 조소를 날리고
뿔난 관객은 이런 멍청한 리플을 남기고
감독의 의도는 관객의 가슴에 대미지를 입히는 것.
이래서 미국은 기부의 나라지, 복지국가가 못 되는 거겠죠. 이런 영화가 2010년에 만들어졌을 때부터 트럼프 당선은 예정되었다고.
가랑잎보다 더 가벼운 인간들...
지지율이 도박과 같아서
차근차근 올라가지 않고
갑자기 올라가서 한두달 높은 인기를 맛보면
지지율이 내려가서도 그 맛을 엊어버리지 못하고
높은 지지율의 허상에서 갇혀서
헛된 꿈을 꾸는 한심한 인간들.....
헛된 지지율이 마약과 같다.
귀족주의적 의원내각제냐? vs 제왕적 대통령제냐?
귀족은 귀족끼리 손 잡고
제왕은 국민과 손 잡는다.
이원집정부제는
대통령은 국민이 뽑고
총리는 의원이 뽑아서
국민과 의원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올까?
당대표 문재인은 국민 뽑고
원내대표는 이종걸은 의원이 뽑아서
의원이 국민이 뽑아준
당대표를 흔드는 것과 같다.
종종 추미애와 우상호가
의견이 다른 것도
추미애는 국민이 뽑고
우상호는 의원이 뽑아서 그렇다.
친노폐족 주장 뒤 의기소침해 있을 때, 이명박의 격려가 얼마나 고마웠겠습니까
안희정이나 이광재는 자신을 알아주는 새로운 주군에게 감동했을 겁니다
그런데 전혀 예측 못한 탄핵정국에 당황하고 있는 거죠
그렇다치고
유기농이라는 단어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이런 막연하고 애매한 단어를 허용하면 안 됩니다.
식품안전의 복잡성에 비하면 너무 난폭한 단어입니다.
비료를 쓰지 않는다면서 천연비료를 거름으로 쓰고
농약을 쓰지 않는다면서 천연농약을 쓰는 거죠.
그게 더 해로울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뭐가 몸에 좋다거나 어디에 좋다 이런 말도 쓰면 안 됩니다.
A라는 성분이 B라는 대상에 C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구체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한우고기가 비싼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0421 블라인드 사이드. 다음 평점 9.3점대.
-> 음지의 인물이 양지의 인물에게 구원받았다는 내용. 이에 관한 리뷰 http://jnga.blog.me/220818587100
이 영화보다는 제대로 된 영화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