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들의 합계 지지율이 50%가 넘는다는 말은
어제 썰전에서 문재인이 한 말인데....
문재인은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 포스가 넘친다.
유시민과 전원책이 애기같이 보인다.
대하는 자세도 지난주 유승민은 아기 다루듯이 하고
문재인한테는 공손하고....
수염이 찰지게 난 노숙자는 안 건드린다는 불문율 덕분이겠죠.
근데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관에는 왜 가겠다는 건지?
빈곤 퇴치 운동가라고 하긴 하네요. 도서관은 http://www.huffingtonpost.kr/2014/04/01/story_n_5066790.html 이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도서관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2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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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행하겠다는 사람이 그럴듯한 이유를 말한다고 해봤자, 그냥 물어보는 사람들을 위한 립서비스인듯 하고,
결국 본질적인 동기는, 인류 앞에서 발언권, 즉 존재 가치라 불리는 세상과 나의 대척점을 찾는 것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하는 평범한 여행은, 바로 그 평범함 속에서 가치를 얻겠다는 것이고, 누구도 하지 않은 여행은, 그 특별함 속에서 가치를 얻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인간의 삶의 동기란 특별함에서 평범함을 바라봄에 의해 형성되는 권력 획득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 과정에서 남과 구분되는 나만의 고유한 포지션이 형성될 것입니다.
정리하면, 사람들은 흔히 여행이라 말하지만, 집 떠나는 모든 여행의 진짜 의미는, 집을 떠날 때, 남은 사람에게 자신의 방향을 선포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거창한 퇴임식을 해야, 항로를 꺾을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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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마존에서 발견 당시 모습인듯. 역시 집 떠나면 개고생.
흠..
예수가 따로 없군요
보수는 흠집많고 비리가 많은 후보를 좋아하니
보수에게는 안성맞춤 후보이다.
그러니 2015년 여름에 김무성에게 집안문제로 발린
남경펼하고만 같이 다니지...
비리후보 답게 비리들하고만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