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기세다. 권력은 기세에서 나온다. 기세를 만들려면 일관되게 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정치는 점점 단순해졌다. 점점 유치해졌다. 대신 유권자들이 이해하기는 쉬워졌다. 그만큼 거짓이 지배하게 되었다. 민주당의 고전은 진보 진영내부의 역량부족이 드러난 것이다. 프레임 놀음 하는 자들 때문이다. 저쪽이 왼쪽으로 가면 우리는 오른쪽, 저쪽이 앞으로 가면 우리는 뒤로, 저쪽이 대륙으로 가면 우리는 해양, 저쪽이 능력을 강조하면 우리는 도덕, 저쪽이 자본을 강조하면 우리는 생태, 하는 식의 억지 짜맞추기가 유행되었다. 왜? 그게 기세를 만들기에 쉽기 때문이다. 먹히기 때문이다. 김어준의 음모론 놀이가 기세를 만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가 기세에 휩쓸려서 방향전환을 못하게 된다. 유연하지 못한 경직된 기세가 사람을 집어삼킨다. 지금이라도 진실로 되돌아와야 한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기세를 놓치더라도 진실을 얻어야 장기전을 할 수 있다. 세월호건 천안함이건 음모론은 유치한 거다. 자본을 부정하는 생태타령은 무한동력과 같은 비과학이다. 기세에 의존하고 프레임에 의존하며 진실을 우습게 아는 닫힌 정치를 졸업하고 노무현의 열린정치로 돌아와야 한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으로만 치우쳐 가는게 당장 기세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게 진실은 아니다. 점점 외통으로 몰려서 뒷감당을 못한다. 수습이 안 된다. 시행착오가 드러나도 방향전환이 안 된다. 진보가 머리라면 보수는 꼬리다. 머리는 꼬리를 달고가야 한다. 좌파들은 꼬리 때문에 되는 일이 없으니 꼬리는 떼고 가자고 하고 우파는 머리 때문에 속도가 안 나니까 머리를 떼고 가자고 한다. 머리를 떼고 가다가 속도를 냈지만 대신 방향이 어긋나서 구덩이에 쳐박힌게 트럼프다. 반면 꼬리를 떼고 가다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게 작금의 민주당 신세다. 우리는 방향과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진보가 키를 잡되 보수를 달고 가는 노무현의 열린정치로 가야 한다.
민주당이 고전하는 이유
윤석열 일당의 투기-세금 내면 투기 아닌가?
합법적인 부동산 투자도 투기.
불법적인 부동산 투자도 투기.
부동산을 구매하여 보유하면 투자
시세차익을 노리고 샀다가 바로 팔면 투기
내부정보를 이용하면 범죄
장모행동은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로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실수요자 아닌 사람이 사고팔고 거래로 지가를 올리는게 목적이니까.
합법적이라고 해도 그게 칭찬 들을 일은 아니지.
중요한 것은 그 부동산 차익으로 얻은 장모 재산을 노리고 매매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장모가 부동산 투기꾼이 아니었어도 나이차가 많이 나는 그 사람과 결혼했을까?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를 반복하다 감옥갈 일이 생기니까
검사 사위를 돈으로 매수한 거지.
윤석열은 장모가 쥐어주는 몇 푼에
검사 신분을 팔아먹은 공직매매범이고.
박형준의 이혼과 재혼도 윤석열과 같은 매매혼
돈과 권력의 결합. 목적은 부패
이쯤에서 다시 보는 비리왕 오세훈
기레기의 확신. 엘리트주의 우월의식
민주정부는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으므로
기득권이 물고 뜯어서 어차피 죽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확신을 증명하려고 기를 쓰는 기레기들.
국민은 바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러므로 국민 위에 기레기가 군림해야 한다는
비뚤어진 생각에 빠져 있는 자들.
그게 다 SNS의 도전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지.
벤투축구 안된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