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에게 나라를 맡기면 안 된다. 가부장에게 맡기고, 전문가에게 맡기고, 봉건영주에게 맡기고, 귀족에게 맡기고, 엘리트에게 맡기면 일시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하지만, 대신 대중은 문제해결능력을 잃어버린다. 중국은 선한 황제에 대한 환상에 빠져 나라를 망쳤다. 청나라 때 전 세계 GDP의 반은 중국이 차지했다. 서구의 사신은 떼로 몰려와서 황제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항구를 열어 차와 도자기와 비단을 내려주기를 간청하며 다투어 음악상자와 시계를 바쳤다. 조잡한 장난감이지만 황제의 심심풀이는 될 것이라며 읍소했다. 강희자전은 그 시절을 자랑스럽게 기록하고 있다. 붉은 수염 달린 서양 오랑캐들이 곧잘 얄궂은 재주를 부리곤 하지만 우리 중국 기술자도 시계 따위는 금방 복제해 냈지. 서양 물건이 눈요기가 될 뿐 쓸데가 없잖아. 강희제와 건륭제, 옹정제의 치세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황제의 재림만 기다리고 있을 뿐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 마오쩌뚱이나 시진핑이 왕년의 좋은 황제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짜르 표트르와 여제 에카테리나의 재림만 기다리고 있다. 선한 황제에 의해 민중이 바보가 되면 나라는 망한다. 박정희나 윤석열이나 한 가지 재주가 있다고 하나 기술자에 불과하다. 도구에 불과하다. 그 도구의 주인은 민중이다. 더디 가더라도 민중이 주인이 되는 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룰라와 한명숙의 독수독과
일본의 진실
36만건 피해신고 50퍼센트 18만건
동일본 대지진 대피소에서 성폭행 범죄가 만연
계속 그렇게 살아라. 구제해 줄 방법이 없다.
국가 전체가 트라우마에 걸린 것
미국의 원산폭격 트라우마로 달팽이 껍질 속에 숨어버린 북한
아편전쟁 트라우마로 찌질해져 죽의 장막 속에 숨어버린 중국
원자 폭탄 두 방에 후쿠시마 한 방 더 맞고 트라우마 걸린 일본
중국과 엮이면 백년 동안 피곤하다
정호재의 인 투 인 아시아 칼럼
미얀마 군부와 중국의 연결
지정학적 구조로 역사 설명 시도 간간이 보여
하긴 단군이래 5천년 동안 피곤했지.
재수가 없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옆에 덩치 큰 방해자가 있으면 의사결정이 힘들어집니다.
몸을 사리며 수동적인 결정을 하게 되고 그 결과는 재수없음으로 나타나는 거지요.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큰 거 두 방을 맞고 수동적으로 변했는데
한국이 북방외교 하는 것 보고 필 받아서 뭣 좀 해보려고 하다가
후쿠시마 큰 거 한 방을 맞고 수동적으로 변했습니다.
고구려가 수나라 백만대군을 물리쳤지만 수나라 멸망할 때
여세를 몰아 중국을 쳐들어갔어야 했는데 대미지가 누적되어
이후 수동적으로 변해서 당나라의 끈질긴 교두보 확보작업에 대응을 못했습니다.
큰 것을 맞으면 인간이 수동적으로 변해서 재수가 없어집니다.
좋은 기회가 와도 전전긍긍 하고 좌고우면 하다가 찬스를 놓친다는 거지요.
예)
영국한테 300년 동안 씹힌 아일랜드
인도에 막혀서 답답해진 네팔
러시아에 막힌 우크라이나
미국에 막힌 남미
오스만에 당한 그리스
중국에 막힌 몽골
일본에 씹힌 오키나와
독일에 막힌 폴란드..는 더 재수가 없는게 러시아놈
관측을 관측하라
https://www.youtube.com/watch?v=3smc7jbUPiE
파인만의 설명법
꼬리에 꼴리를 물어줘야 한다. 30단계는 기본 나와줘야 한다.
그 정도 아니면 설명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