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이냐 아니냐
여기서 결정됩니다.
간단합니다.
밖을 바라보느냐 안을 바라보느냐입니다.
지도자는 나를 따르라고 해야지
물어보고 하겠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원래 밖의 일은 결단하는게 맞고
안의 일은 물어보고 민주적으로 하는게 맞습니다.
안희정이 바른 말을 했지만
유권자는 그 바른 말이 안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내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총리가 되고
외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대통령이 됩니다.
내부를 바라보는 사람은 깜이 아닙니다.
바른 말을 해봤자 총리의 말입니다.
전쟁에 임하여 지휘관이
부하들에게 전략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닥치고 나를 따라와!
이것이 지휘관의 언어입니다.
대통령은 외부와 대결하는 사람이며
외부상화의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태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에게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이런건 필요없습니다.
들어가는 모양세가 아니라,
불러들이는 모양세로[?]
근데
잘 되겠나?
"돈돈돈" --- 캐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