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가리라. 가을은 오리라.
시그럽소 ~~ ^^
아기에게 잘보이려는 피나는 노력 ㅎㅎ
경험주의 나라 영국은 한국의 경제를 결과론적으로 해석하여 한국의 모델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3국이 무역흑자가 나는 이유는 뭘까?
1. 21세기의 기술을 대변을 하는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어서?
2. 품질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3. 한국이 세계최장시간 노동을 하여서?
위의 3가지는 작은 이유가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이유는 미국과 사우디의 석유전쟁과
FRB의 고달러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유가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40$아래를 작년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저 유가를 떠받치고 있는 것은 사우디의 석유증산과 미국의 고달러정책에 있다.
한국의 산업구조는 수출중심이며 수출상품의 주 원료가 석유이다보니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보험판매원처럼 온갖 비관으로 뉴스를 장식할 때
화학회사와 전자회사와 건설사는 애널리스트들의 우려와 달리 이익을 냈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능한 곳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니,
한국이 선진화로 가는 길목에서 무능한 애널리스트들은 정리되고 구조조정이야말로
증권사에 한번 일어나야 한다. )
미국은 동아시아 3국이 무역에서 흑자를 내자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동아시아3국에 제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오바마의 직접적인 제제는 이미 사드배치로 동아시아의 분열을 주도하고있다.
세계사 역사 중에 강대국은 항상 힘없는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각 나라들의 분열을 주도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서구도 어쩌면 영원히 동아시아가 분열하기를 원하고 있는지 모른다.
보통사람들은 어떻게 역사의 전환기를 알 수 있을까?
하물며 전문가들도 역사의 전환기에 대해서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 데 보통사람들이
역사의 전환기를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이미 우리는 2008년부터 역사의 전환기를 건너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 미국의 고달러정책 역시 미국 스스로 역사의 전환기를 불러왔는지도 모른다.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에 따른 유럽의 금융위기와 일본의 지진
그리고 작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사우디의 석유전쟁이 저물어가는 서구문영의 시작일 것이다.
미국과 사우디의 석유싸움이 고정된 정적싸움이라면 동아시아가 무역흑자를 보는 일이 없겠으나
제국주의 총칼로 열어젖힌 제1차 세계화는 세상을 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었고
미국과 사아디 싸움의 혜택을 동아시아가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사우디와 전쟁하려다가 주적 중국의 힘이 강해지도록 하고 있다.
중국도 해마다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
한국은 해마다 무역흑자를 내고 신용등급은 단군이래로 가장 높다고 하는데
코스피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무역흑자가 나서 기업들이 돈을 버는 만큼 주가가 올라주는 것은 상식인데
코스피가 갈지자로 횡보하는 이유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직무유기이며 파생에만 집착하는 안일한 업무처리 때문이며
금융을 선진화한다면서 단지 하는 것이 증권사의 업무를 30분 늘린 것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한테 앞으로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시간을 30분만 더 늘리면 공부를 잘할 것이라고 하면
정말 공부를 잘 하게 될까?
강을 건너자
뭣해? 건너오라고.
엄마 등에 업히는데 재미냈구만. 에휴
그만 내려.
시간이 꽤 소요되는 잡채를 만들었다.
잡채를 되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완성해 놓으면 예쁘고 뿌듯 ^^
이룬~
마지막에 솔솔 통깨를 뿌린다는걸 깜빡했군.
내가 그렇지머 ㅋㅋ
반항식물..그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