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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굳건
read 1970 vote 0 2014.07.31 (19:36:12)

인류의 문명이 아직 미명의 단계이던 유인원 시대에도 천재는 존재했을 것이고, 첨단이 펼쳐질 미래에도 그 시대가 인정하는 천재가 나타날 것이다.

문득 당시를 풍미하는 천재가 이뤄내는 업적이라는 것은 진정 자신만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생겼다.

사회적 동물로서 진화를 한 인간의 집단 속에 태어난 천재라는 존재는 그 당시 사회의 집단적 지성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회라는 생명체의 지능과 열망을 통해 천재를 발굴 또는 탄생하게 하고 또 그 사회가 그 업적을 인정하고 공유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인류는 이미 생물학적 진화보다는 사회적 진화가 더욱 가속화 되는 형국이며 개개인의 능력은 그 사회의 욕구에 따른 선택에 맞춰 발휘가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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