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17.01.10.
요새 지난 2000년전에 KBS에서 방영한 "장희빈"을 보고 있는데
요새 사극은 조선왕조실록과는 거리 먼 작가의 픽션이 많이 들어가서
미니시리즈를 옮겨 놓은 듯한 환타지이지만
그때 그 "장희빈"은 조선왕조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아주 조금 당시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한가지 느끼는 것은
혈통을 중시하는 왕조시대나 투표로 대통령을 뽑는 현재나
다음을 이을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당이나 세력이 철저히 외면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이러면에서 보면 참 눈물이 난다.
어떻게 5년후나 10년후를 보는 사람이 없나??
자기 자신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없나??
어떻게 현재만 중시하나?
나의 감정이 아니라 객관적인 data를 보고 분석해주는 사람이 참모로 한명도 없나??
지금 하고 싶은 말 막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우리는 지금 과거가 잊혀지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특히 IT가 활발하게 작용하고 있는 한국에선......
슬프다!!
스마일
2017.01.10.
저절로 되는 것 없다. 훈련해야 한다.
미루
2017.01.10.
반기문 정도는 자빠트리고 명함을 내밀어야지, 지금은 설익은 느낌이 강할뿐더러 주변에 있는 인물들도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강연회에 가봤는데 안희정의 주장은 한 가지로 요약되더군요.
'김대중 세력과 노무현 세력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본인이 적임자다.'
형비
2017.01.10.
한국에 사는 여자로써 한 의견 보태자면 비난댓글은 여자의 수준이 떨어져서라기 보다는 한국 사회나 분위기때문. 예컨대 여자에게는 남자보다 엄격하게 정절을 지키길 바라는 거. 그래서 결혼한 여자(짝이라는 여자)는 자기는 배우자에게만 충실해야하는데 남자는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쉽게 받아들여지는것 에 대해 화를 내는 것임. 여자도 자기를 위한 일이 필요하고 그것은 사회를 향한것이어야 하며 그 이유는 그렇게 해서 남자의 여자의 차별적 시선을 바꿀수 있음. 아직도 사회가 이렇게 작동한다고 믿는 여자들에 대한 이해없이 여자 수준 운운하는것 좀 근시안적으로 보임.
오마이의 주주는 보수반 진보의 무늬를 띤 사람 반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오마이는 보수반 진보반의 기사를 쏟아내기 때문...
박원순은 11월초 지지율이 떨어질때부터 불안해했다.
민주당원이지만 당론을 따르지 않고 통제가 되지 않는 모습도 자주보였다.
서울시장선거할 때 혼자 가방메고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해서 그런지
민주당과 거리를 두는 모습도 보였고.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운동을 혼자 가방메고 운동화싣고 다니면서 할 수 있을 거라고 보나?
박원순은 통제가 안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