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4386 vote 0 2009.06.23 (00:20:00)



사진 074.jpg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여자들은 이 더운 여름에도 손을 잡고 다니는게요? (깍지까지...)




사진 080.jpg사진 080_1.jpg
잠자는 도서관의 미녀?




사진 084.jpg
사진 082.jpg
벽에 붙은 참새는 대장인게요? 왕따인게요?




사진 071.jpg
사진 072.jpg
삼성증권 본사 앞에서 1인시위 하는 대학생을 만났소.
얼굴이 익숙하여 생각해보니, 노대통령 서거당일 대한문 앞에서 만난 사람이었소.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다오.






일드 [白夜行] 의 엔딩이오.
아가도 엄마보다는 미녀쪽을 택했소.
백야행은 드라마가 원작 소설을 말아먹은 케이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권선징악의 틀을 벗어나기가 이리도 어렵단 말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6.23 (08:38:10)

잠을 자는 미녀의 침대가 수반으로 보입니다. ^^ 모자란 잠을 보충하겠지요...
참새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 왜 그럴까요. 담밑 밀담을 나누나요.... 한마리는 올라가 있네요.
참새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것만 같은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6.23 (08:49:10)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언어가 있다오.
깍지 낀 그 다섯 손가락으로 은밀하게 소통되어야 하는 맥박과도 같은 언어가 있다오.

서로가 서로를 감았다 풀었다, 쥐었다 놨다 하는 그 예민한 손의 더듬이가
시각이나 청각으로는 도저히 부족한 나머지를 채우는 것이지요.

심과 심의 만남 이전에 나의 날 하나와 너의 날 하나가 접점을 찾는 그곳에서
소통으로의 떨림과 울림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6.23 (10:02:02)

참새들이 옹기종기구료.  울 강아지가 보믄 달려갔을틴디
[레벨:6]폴라리스

2009.06.25 (08:30:31)

나도 대학도서관에서 저 처자처럼 많이 잤더랬소 . 다른 점이 한가지 있었다면....  어느곳에서 자든 얼굴은 꼭 가리고 잤다는 점.  옷이되었든 신문이 되었든간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332 WM7과 WWE 그리고 한국 프로레슬링 image 5 양을 쫓는 모험 2010-09-12 8869
4331 '신' 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16 아란도 2010-09-12 6781
4330 국방부 사실상 기뢰로 인정한듯 1 김동렬 2010-09-13 6736
4329 출국금지. 1 아제 2010-09-13 6681
4328 탈출. 아제 2010-09-13 6704
4327 관점. 1 아제 2010-09-13 6330
4326 어제 오늘 내일 아제 2010-09-13 7391
4325 4 아제 2010-09-13 6961
4324 전략 아제 2010-09-13 7283
4323 거리에서 눈내리는 마을 2010-09-15 7039
4322 가을입니다. 1 아제 2010-09-16 6427
4321 도서관에서 생긴 일 4 양을 쫓는 모험 2010-09-16 7062
4320 세력의 탄생 그 후와 집단지능의 시스템 건설 2 아란도 2010-09-16 6717
4319 사교육VS 공교육의 한판 승부 (2) -9.17 2 이상우 2010-09-17 6792
4318 북한 군량미 100만톤 설에 대한 대응 4 노매드 2010-09-17 7250
4317 정신>의식>의지>의사>감정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10 아란도 2010-09-18 8042
4316 길고양이들을 잡아다가 청와대 앞에 뿌린다면? 노매드 2010-09-18 7296
4315 컴퓨터의 죽음 image 6 양을 쫓는 모험 2010-09-19 8561
4314 note 2 1 눈내리는 마을 2010-09-24 6956
4313 이명박을 쥐새끼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 1 노매드 2010-09-25 9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