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네?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황금박물관
TV라는 show business가 연예인이나 작가의 실제 성격을 파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좋아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파는 산업이라는 것을 알면서 드라마가 재미 없었졌다.
작가의 가장 큰 잘못은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동정 연민을 각종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아련눈빛과 슬픔표정을 한 주인공으로 시청자에게 주입시키고
그것이 현실에서도 그런 상황이 일어날 것라는 환상을 심어주는 데 있다
결혼식이 있어서 서산에 간적이 있는데
TV기사 앞으로 허름한 리어카를 끌고 가는 노인이 한 분 계셨다.
택시기사가 돈도 많은 그냥 쉬라고 하니
노인은 아랑곳 없이 폐지를 주웠다.
택시기사는 우리에게 저 분은 빌딩을 가지고 계시다고 했다.
처음에는 설마 저런분이 빌딩을 했서 믿지 않았다.
어제는 살던 집이 전세만기가 되어서 이사를 가려고
부동산 사장님과 집을 보러가는데
정말 기초생활수급자의 모습에 이빨도 많이 빠지고
허리도 기억자로 굽은 할머니 한 분이 폐지를 줍고 계셨다.
그 분이 자기집을 보여준다고 해서
설마 할머니가 얼마나 부자겠어 했는데.
대로에 빌딩을 가지고 계시더라.....
은행에 빚없이 순전히 할머니 돈으로 사셨다고...........
폐지 줍는 할머니가 빌딩이라........
TV가 비쳐주는 이미지와 현실의 괴리..................\
요새는 다큐도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대중을 혼돈하게 하는 이미지를 파는 시대인지라.........
재벌은 드러난 돈이 많고
할머니는 찍는 노인분들은 드러나지 않는 돈이 많아서 한편인가?
화장실에서 뒤를 닦을 수 있을지 궁금하오.
인형과의 대화. 여배우를 못 구하면 인형과 영화 찍어야겠소.
코 시리겠다.
식용 버섯을 구별할 수 있는 지식은 없지만요
무엇이 됐든 만나면 반갑더라구요 ㅋㅋ
귀여운 친구 어서와 ^^
벽돌도 나르고
울타리도 맹글고
친구도 사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