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대문 앞까지 나가 지린 오줌을 눈다.
대문이랄 것도 없다. 그 문은 닫힌 적이 없다.
대문 앞에는 못생긴 전봇대 하나 서 있다.
대략 마을 끝 집의 전봇대들은 못 생겼다.
근데 이 전봇대가 신통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바람부는 날이면 이 놈이 연주를 한다.
수준이 보통 아니다. 귀신이 우는 정도가 아니다.
귀신이 우는 사연이야 뻔하지 않는가. `억울해서리..'
그러나 이 전봇대의 연주 주제는 찌질하지 않다.
제법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주로 감미롭다. 한참 서 있을 수 있다.
각설하고..진도 나가자.
(아참~ 우리집 전봇대에서 나는 소리는 현악이 아니라 관악이다.)
=================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전봇대에 다가가게 된다.
어디서 나는 소리지? 무엇이 내는 소리지? 혹시 귀신이?
가로되 : 전봇대에서 나는 소리야.
가로되 : 어허~ 바람이 내는 소리지.
싸움의 시작이다.
싸움나면 구경 꾼이 생기고 편이 갈라진다.
물 가져다 주는 응원군도 생긴다.
대략..바람이 이기고 전봇대가 진다. 왜?
바람이 작용이고 전봇대가 반작용이기 때문이다.
또 왜?
바람을 주장하는 사람이 전봇대를 주장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건 왜?
바람을 주장하는 사람은 전봇대와 바람과의 관계, 그리고 소리라는 삼박자 구조를 알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이긴다.
전봇대는 그래 니똥 굵다하고 전봇대로 이빨이나 쑤신다..
그런데..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나가던 삿갓 쓴 과객이 그냥 지나가면 될 터인데 기어코 한마디 던진다.
가로되 : 그 소리는 전봇대도 바람도 아니지..그건 너의 마음이 내는 소리지..고얀~
================
전봇대가 1차원
전봇대와 바람이 2차원
마음이 3차원이다.
4차원은 공간이고
5차원은 시공간이다.
(4,5차원은 이야기에서 제외)
=================
내가 1차원에 입을 닫는 것은 1차원이 무지 단순하기 때문이다.
내가 2차원을 싫어하는 것은 복잡하긴 한데 시끄럽기 때문이다.
3차원 정도는 되어야 마음이 끌리는 것은 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전봇대의 차원이 있다.
바람의 차원이 있다.
마음의 차원이 있다.
전봇대의 차원은 웃음 밖에 안나오니 논외.
강호동과 유재석이 나누는 만담이다.
바람의 차원..
이거 웃을 수 없다. 소위 먹물들의 차원이기 때문이다.
좀 아는 차원이다.
이게 이렇게 되면 저게 저렇게 된다..
이 정도는 알고 씨부리는 것이다.
`바람이 전봇대를 때리면 소리가 난다..'
`세게 때리면 크게 나고 약하게 때리면 적게 난다..'
그려..맞는 말이다..반박할 수 없다..
할 말 없어 입을 꾹 닫고 있으니..이것들이 발광이다.
1차대전, 2차대전..온갖 전쟁과 암투와 게임에 미쳐 날 뛰는 거다.
보자보자하니깐 보자기로 아나..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아나..고얀~
===================
기존의 학문은 엉터리다.
그것은 기존의 논리 체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전봇대와 바람이 싸웠다..피터지게..
전봇대는 보수라 해도 좋고..그렇다면 바람은 진보라 해도 좋다.
물론 결국은 바람이 전봇대를 이긴다.. 이기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상한 비유지만 그것은 2차대전이 1차대전을 이긴 것과 같다.
2차원이 1차원을 이긴다..
그게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왜 3차원은 없냐는 거다.
소리가 났다..
어디서 났지? 전봇대 근처다..
전봇대인가? 아니면 바람인가? 아니면 귀신인가?
삿갓 쓴 사람이 말한다.
"소리가 어디서 나긴..니놈 귀에서 났지.."
이걸 빼먹고 있는 거다..
애재라~ 통탄이다.인간을 빼 먹은 것이다..3차원을 모르는 거다.
소리가 전봇대에서 발생했다고 믿는 것은 바보다.
그러나 소리가 전봇대와 바람 사이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똑똑하긴 한데 헛똑똑이다.
그러나
소리는 전봇대와 바람과 자신의 귀..이렇게 3요소가 만나야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없으면 어떤 방식으로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긴가민가 하는가? 한번 눈 감고 잘 생각해 보라.
이걸 모르니 삿갓 쓴 노인에게 판판이 당하는 거다.
이걸 모르면 아인슈타인 할배라도 차원에서 밀리는 거다.
=====================
사건이 있다..
사고가 났다.
교통사고다.
교통사고라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지? 헷갈리네? 눈에 불을 켜고 잘 찾아보자.
이 논리가 인간이 하는 짓거리 전부다.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이 둘 뿐인가?
천만에..그대가 있다..
사건을 사건이라고 생각한 순간,
가해자,피해자..그리고 그대..이렇게 셋이다.
사건에 있어..원인과 결과, 가해와 피해..
이렇게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지만..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는 그대 모습이 그대에겐 안보이는 것이다.
진짜구조를 알아야 한다.
사건이 일어난 지점..전봇대만만 보지 말고..
그 지점에서의 어떤 관계..전봇대와 바람..만 보지말고..
그 관계를 내려다 보는 축(판정).. 인간의 목격..그것만 또 보지 말고 고개를 뒤로 돌려..
역사, 운명..4차원
그리고 신 ..을 보아야 한다.
구조는 구조 위에 구조 있고 그 위에 또 구조가 있으므로 구조다.
여기까지..
대문이랄 것도 없다. 그 문은 닫힌 적이 없다.
대문 앞에는 못생긴 전봇대 하나 서 있다.
대략 마을 끝 집의 전봇대들은 못 생겼다.
근데 이 전봇대가 신통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바람부는 날이면 이 놈이 연주를 한다.
수준이 보통 아니다. 귀신이 우는 정도가 아니다.
귀신이 우는 사연이야 뻔하지 않는가. `억울해서리..'
그러나 이 전봇대의 연주 주제는 찌질하지 않다.
제법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주로 감미롭다. 한참 서 있을 수 있다.
각설하고..진도 나가자.
(아참~ 우리집 전봇대에서 나는 소리는 현악이 아니라 관악이다.)
=================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 전봇대에 다가가게 된다.
어디서 나는 소리지? 무엇이 내는 소리지? 혹시 귀신이?
가로되 : 전봇대에서 나는 소리야.
가로되 : 어허~ 바람이 내는 소리지.
싸움의 시작이다.
싸움나면 구경 꾼이 생기고 편이 갈라진다.
물 가져다 주는 응원군도 생긴다.
대략..바람이 이기고 전봇대가 진다. 왜?
바람이 작용이고 전봇대가 반작용이기 때문이다.
또 왜?
바람을 주장하는 사람이 전봇대를 주장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건 왜?
바람을 주장하는 사람은 전봇대와 바람과의 관계, 그리고 소리라는 삼박자 구조를 알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들어가면 바람이 이긴다.
전봇대는 그래 니똥 굵다하고 전봇대로 이빨이나 쑤신다..
그런데..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나가던 삿갓 쓴 과객이 그냥 지나가면 될 터인데 기어코 한마디 던진다.
가로되 : 그 소리는 전봇대도 바람도 아니지..그건 너의 마음이 내는 소리지..고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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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가 1차원
전봇대와 바람이 2차원
마음이 3차원이다.
4차원은 공간이고
5차원은 시공간이다.
(4,5차원은 이야기에서 제외)
=================
내가 1차원에 입을 닫는 것은 1차원이 무지 단순하기 때문이다.
내가 2차원을 싫어하는 것은 복잡하긴 한데 시끄럽기 때문이다.
3차원 정도는 되어야 마음이 끌리는 것은 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전봇대의 차원이 있다.
바람의 차원이 있다.
마음의 차원이 있다.
전봇대의 차원은 웃음 밖에 안나오니 논외.
강호동과 유재석이 나누는 만담이다.
바람의 차원..
이거 웃을 수 없다. 소위 먹물들의 차원이기 때문이다.
좀 아는 차원이다.
이게 이렇게 되면 저게 저렇게 된다..
이 정도는 알고 씨부리는 것이다.
`바람이 전봇대를 때리면 소리가 난다..'
`세게 때리면 크게 나고 약하게 때리면 적게 난다..'
그려..맞는 말이다..반박할 수 없다..
할 말 없어 입을 꾹 닫고 있으니..이것들이 발광이다.
1차대전, 2차대전..온갖 전쟁과 암투와 게임에 미쳐 날 뛰는 거다.
보자보자하니깐 보자기로 아나..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아나..고얀~
===================
기존의 학문은 엉터리다.
그것은 기존의 논리 체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전봇대와 바람이 싸웠다..피터지게..
전봇대는 보수라 해도 좋고..그렇다면 바람은 진보라 해도 좋다.
물론 결국은 바람이 전봇대를 이긴다.. 이기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상한 비유지만 그것은 2차대전이 1차대전을 이긴 것과 같다.
2차원이 1차원을 이긴다..
그게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왜 3차원은 없냐는 거다.
소리가 났다..
어디서 났지? 전봇대 근처다..
전봇대인가? 아니면 바람인가? 아니면 귀신인가?
삿갓 쓴 사람이 말한다.
"소리가 어디서 나긴..니놈 귀에서 났지.."
이걸 빼먹고 있는 거다..
애재라~ 통탄이다.인간을 빼 먹은 것이다..3차원을 모르는 거다.
소리가 전봇대에서 발생했다고 믿는 것은 바보다.
그러나 소리가 전봇대와 바람 사이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똑똑하긴 한데 헛똑똑이다.
그러나
소리는 전봇대와 바람과 자신의 귀..이렇게 3요소가 만나야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없으면 어떤 방식으로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긴가민가 하는가? 한번 눈 감고 잘 생각해 보라.
이걸 모르니 삿갓 쓴 노인에게 판판이 당하는 거다.
이걸 모르면 아인슈타인 할배라도 차원에서 밀리는 거다.
=====================
사건이 있다..
사고가 났다.
교통사고다.
교통사고라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지? 헷갈리네? 눈에 불을 켜고 잘 찾아보자.
이 논리가 인간이 하는 짓거리 전부다.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이 둘 뿐인가?
천만에..그대가 있다..
사건을 사건이라고 생각한 순간,
가해자,피해자..그리고 그대..이렇게 셋이다.
사건에 있어..원인과 결과, 가해와 피해..
이렇게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지만..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는 그대 모습이 그대에겐 안보이는 것이다.
진짜구조를 알아야 한다.
사건이 일어난 지점..전봇대만만 보지 말고..
그 지점에서의 어떤 관계..전봇대와 바람..만 보지말고..
그 관계를 내려다 보는 축(판정).. 인간의 목격..그것만 또 보지 말고 고개를 뒤로 돌려..
역사, 운명..4차원
그리고 신 ..을 보아야 한다.
구조는 구조 위에 구조 있고 그 위에 또 구조가 있으므로 구조다.
여기까지..
신뢰의 기반이 존재라면 든든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