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dksnow
read 2646 vote 0 2023.01.25 (04:20:57)

둘다 걸출한 고교시절 투수 천재들. 

1970년대생까지는 베이비부머들이 20-30때 시절이라 인구가 충분히 받춰주었고, 

그만큼, 박찬호 김병현이 나올 확율이 많았던것. 다만, 최동원 선동렬과 다른점이라면, 냉전이 붕괴된 시점에서 미국이 세계화를 내세우면서 노모 히데오 이후에 아시아에서 인재를 찾아다녔던것.


김병현의 경우는 안타까운게 기레기의 만행.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218001204881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gjjHl2Ai3eRKfX2h3a9GY-A6hlq


mlb팍도 양아치스럽긴하지만, 사실관계는 어느정도 맞는것. 다만, 하류 저널에서 나온거라고, 놀리면서 조중동 방송국들도 같이 놀아난것. 아쉬운건, 김병현정도 수준이면, 1) 에이전시, 2) 변호단, 3) 개인트레이너 삼박자가 붙어줘야한다는것. 계약금이 1000억이상이면, 40%정도는 위의 3개에 투자하는게 그 바닥의 생리. 


박찬호는 어땠을까? 김병현보다 4살위이고, 공주고 야구부에서 하도 뚜두려 맞아서, 공주버스터미널에서 서울로 도망가려던걸 무지하게 잡아왔다던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94011&memberNo=42198376


처가덕을 봤네, 일본통이네. 이런거엔 관심없고. 박찬호한테도 기레기들이 들러붙을 확율이 많았는데, 이런걸 아는 재일교포 박충서가 뒷배를 봐준것. 


양아치 기레기를 이야기하기 전에, 90년대 대중의 수준도 비슷했다는걸 깨달아야,


1. 리그가 성장해야하고,

2. 리그에서 잘나가는 주체들이 하위 20프로가 더 운동할수 있도록 지원시스템 만들어야하고

3. 선수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4.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리그 commissioner가 더 강한 징계로 구속해야하고, 외부의 압력을 차제에 차단

5. 100억이상의 선수들은 위의 3가지를 갖추고 임해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9727
491 본격 변희재 때리는 만화 image 7 김동렬 2016-10-10 5441
490 퇴계에 관한 글을 읽으며... image 1 푸른호수 2008-12-26 5442
489 궁금한데요... 2 다원이 2009-06-15 5443
488 질이라 함은.. 9 도플솔드너 2009-01-20 5444
487 시선의 방향 4 lpet 2010-10-27 5449
486 '기준님하'의 '노무현이 죽는 이유에' 대한 댓글. 3 눈내리는 마을 2009-07-24 5456
485 어디서 본 역겨운 글 image 2 김동렬 2013-08-19 5456
484 스타일에 구속당하는가? 스타일을 주도하는가? 1 양을 쫓는 모험 2009-06-10 5457
483 노무현이 죽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필승하는 방법 4 이기준 2009-07-22 5459
482 쉬어가며 읽는 글: 우리는 왜 자본주의를 해야하는 거죠? 기준님하 2009-07-23 5459
481 생각하기 힘든생각을 대신 생각해주시는 수고로움 image 1 가혹한너 2008-10-14 5462
480 대중음악과 발성의 구조 SimplyRed 2023-03-17 5465
479 [질문] 개념도에 나오는 모래시계의 사례에서. 3 르페 2009-01-06 5466
478 [특별기획] 김동렬 인터뷰 01 8 냥모 2013-11-29 5477
477 구조론 팟캐스트 1회 대본 11 오세 2013-06-20 5479
476 존재론과 인식론 아제 2010-12-09 5487
475 백년해로할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 1 빨간풍차 2008-12-28 5499
474 뇌에 ‘유령 신경세포’ 많다 2 김동렬 2011-01-18 5511
473 그냥 사는게 사는걸까요? 1 가혹한너 2009-02-16 5515
472 집 한 채의 미학. 6 아제 2010-02-04 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