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은 일이란 없다.
원래 좋은 일이라는 것이 없다.
단지 나쁜 일이 있을 뿐이다.
원래 건강이라는 것은 없다.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것을 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것..
바로 그것이라는 것은 없다.
단지 그것 아닌 것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좋은 일을 기대하지 말라.
그리고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좋아할 일이 아니다.
원래 좋은 일은 ..아무 일도 없는 것이다.
건강은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몸을 느끼지 못할 때 건강한 것이다.
느껴지는 것..
좋게 느끼든 나쁘게 느끼든..그건 같다.
느껴지면 건강이 아니다.
그러므로 좋은 일 나쁜 일을 구별하지 말라.
좋고 나쁘고가 없어야 한다.
저 하늘의 허공은 느껴지지 않아서 허공이다.
좋다고 하거나 나쁘다고 하는 것은 구름 이야기지 허공 이야기는 아니다.
허공은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단지..
보름달처럼 그렇게 떠 있을 뿐이다.
둥그렇게..
빠이~
부하지하
연역에는 선악이 없다.
아란도
예전에는 별일있게 살고 싶었으나...지금은 별일없이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오.
별일없이 산다는 것은 편안하다는 것이오. 마음이든 생활이든...
그런데 별일없이 살게되는 이유가 마음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소.
삶을 문제를 만드는 방향보다는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오.
물론 뜻하지 않는 일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객관적으로 조금 떨어져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는 것도...
주관이 개입하나 객관은 거리두기....
산초
안녕하신지요?
간만에 들어와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먼저 드립니다.
좋은 일은 아무일도 없는 것이라지만
늘 땅에 발을 디디고 사는 입장에서는 부딪히는 것이 한두개가 아닌것을 어떡합니까...
좋은 마음으로 보면 좋은 일이 보이겠지요...
나쁜 일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아무일도 없게 만드는 것이겠네요...
또 즐거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