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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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
2020-06-05 |
111598 |
500 |
스타일에 구속당하는가? 스타일을 주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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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쫓는 모험 |
2009-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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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1번 읽은 기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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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
201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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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
누드시대의 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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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4-05-20 |
5298 |
497 |
법륜의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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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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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
한국은 세계 5대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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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5-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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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묘 관련 이야기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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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2-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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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
생각하기 힘든생각을 대신 생각해주시는 수고로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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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너 |
2008-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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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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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이 |
2009-06-15 |
5317 |
492 |
쉬운 구조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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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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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며 읽는 글: 우리는 왜 자본주의를 해야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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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님하 |
2009-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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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
본격 변희재 때리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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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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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
노무현이 죽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필승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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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
2009-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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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
백년해로할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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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차 |
2008-12-28 |
5339 |
487 |
'기준님하'의 '노무현이 죽는 이유에' 대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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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
2009-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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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
인간 언어의 원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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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3-09-26 |
5347 |
485 |
소수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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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5-09-26 |
5349 |
484 |
[질문] 개념도에 나오는 모래시계의 사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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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 |
2009-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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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
토기장이의 비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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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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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
시선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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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et |
2010-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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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빵이 하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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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
20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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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건
그냥 사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그냥 이용당하는 거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게 아니라
일하는 소처럼 누군가에게 희생당합니다.
가만이 있으면 중간은 가는게 아니라 남에게 속고 이용당하고 걷어채입니다.
흐르는 물 속에서 가만이 있기는 원래 불능.
물따라 흘러가거나
목적지를 알아 배 타고 노 저어 가거나입니다.
자기가 아는 것 자신이 믿는 것
그것이 제것이라고 믿으면 착각입니다.
부지불식간에 강요된 연극
우스꽝스러운 역할극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주말연속극을 보면 재미를 얻는 것이 아니라 세뇌당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터무니없이 그냥 있는게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엔진에 발동을 걸어 지금 이 순간에도 부지런히 작동하여 가고 있습니다.
가지 않을 수는 없으며 주도하여 가거나 묻어가거나 휩쓸려 가거나 일회용으로 이용되고 버려지거나입니다.
고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고통받아 죽어가는 일도 없고 원망할 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쾌락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기분째지는 일도 없고 우쭐할 일도 없고 으시댈 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득이라는 것도 없고 손해라는 것도 없으며
그런 따위는 가는 길 모르고 허둥대는 그대를 세뇌하여 적당히 끌고가는 세상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