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축하^^
밥 딜런은 그냥 가수가 아니죠.. 그가 사회에 끼친영향 뮤지션들에게 끼친 영향은 지대한 것이었죠.
저는 밥 딜런 세대가 아니지만 음악을 좀 들어왔던 사람은 다 아는 사실.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저는 팝 칼럼니스트가 아니라서 글로써 표현하는 재주가 없고 그쪽계통으로 유명한 김태훈이나 임진모 혹은 김갑수같은 분들이 글 좀 써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김태훈이 쓴 글 보고싶네요.
이와중에 일부 문인들이 밥 딜런 수상 소식에 반발한다네? 그 기사를 조선일보가 실었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61013225706492&issueId=1875
한국을 비롯 동아시아가 죄다 개념이 없다고 보는데
개념탑재를 먼저 잘 하는 국가가 흥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거대한 살풍경이라 해야 할까
시골은 말할것도 없고
지진도 지진이지만 저따구라서 쓰나미 오면
죄다 쓸려가고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집들만
몇채 겨우 버티고 있고
지반 액상화에 대한 일본의 대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798128
땅값 떨어질까봐 지반 공사를 못한다고.
의사결정 안 되는 나라 일본.
일본은 어차피 다 무른 땅이므로 한국의 전라도로 이주시켜보는 것도 좋을듯.
안그래도 일본인들이 많이 매입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같은 생각입니다. 간혹보면 무턱대고 식민사관에 대한 반작용으로 고종을 너무 띄워주면 안된다는 주장을 펴는 지식인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식민사관이고 있었던 사실 몇가지만 놓고 보더라도 말씀대로 주어진 자원범위 안에서 제법 의사결정을 많이 했고 성과도 이뤘습니다.
드라마 JTBC 하녀, MBC W,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최근 2년간 거의 매회를 봤던 드라마이다.
공통점이 뭘까하면
드라마가 뒤로 갈 수록 맥이 빠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드라마작가는 11회용 작가인지
11회까지는 흥미를 주다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다.
갈등을 만들어 놓고 사랑이야기로 지루해지다가 끝을 맺는것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이다..
이유가 뭘까?
작가위에 시청자가 있을까?
작가위에 권력이 있을까?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야기를 끌고 나가면
젊은이가 노인을 치는 내용이 될 수 있었는데
2주전부터 작가가 파업에 들어갔는지
아니면 팬서비스차원인지 몰라도 예쁘고 잘생긴 주인공얼굴만 closeup 하다가 끝난다.
젊은 세자,
할아버지의 가문으로 벗어나려는 젊은이,
혁명을 꿈꾸었으나 지금은 지하세계에서 도모하는 또 다른 젊은이
위의 셋은 현재의 세계를 부정하고 큰일 한번 낼 것 같다가
제대로 힘쓰지 못하다고 노인들이 설계놓은 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얼굴에 힘만 준다.
틀림없이 작가가 파업에 들어갔거나
드라마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거나
아니면 또 다른 힘이 작용하고 있거나 일 것이다.
어쩜 내용이 그래???
시인은 잠들었으니
우리는 웹툰엣 노벨상이 나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