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우리가 아는 그 안희정님은 아니시겠죠?
전혀!
넵.. 동렬선생 말씀처럼 전혀 아닙니다.
그 안희정님을 떠올렸다간 크게 실망하십니다.
반대로 생각하시면 대략 맞아 들어갈거 같네요..ㅎㅎ
파파이스에서 였나? 안희정 나왔을때 구사하는 워딩과 정치관, 세계관이 왠지 구조론사이트에서 눈팅을 한듯한 느낌을 받아서요^^ 뭐.. 원래 그런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지를 보내는것도 있겠지만요.. 사실 유명인 중에 구조론 사이트 눈팅한거 같은 느낌드는 사람 몇 있습니다. 이 부분에대해 서로 얘기를 해봐도 재미있을거 같군요^^
정치인 중에 직접 보는 사람은 0명으로 봅니다.
그러나 비서가 읽고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른 분야는 잘은 모르겠고 요리사들도 보면 해외에서 견문을 넓히고 철학적인 사색이 있는 사람들 보면 구조론 관련어를 왕왕 쓰더군요. 꼭 구조론을 공부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런지요.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로 업계의 리더가 되려면 기존의 것을 능가하는 상위의 논리와 관검 가치관 언어들이 필요한데 당연히 구조론과 맥을 같이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간혹 우리 회원들이 저사람 눈팅하는거아냐 라는 착각이 드는 거겠죠.
나이를 속인 거면 더 많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오.
정윤회 아버지에 의하면 95년 최순실과 결혼 당시 이미 애(정유라)를 낳아서 왔다고.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10221644001&code=940100
이런말 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정유라가 최순실의 딸이 아니고 사실은 누구의 딸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정유라 최순실 한날 한시에 둘다 성형 받았다네요.
장어를 잡아
그네의 식탁에다 올리자!!--새눌의 캠패인!?
그럼 장어는--- 누구의 대통?
기면 가고, 안기면--그냥 쳐먹고 버리고???
아직은 재밌네---
민주. 문- 측도--긴장타고!!!
조오치!
자존심같은거 아닐까요? 뮤지션으로서의 자존심.
밥 딜런 생각엔 '노벨상이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는 모르겠지만(사실 잘 알지만) 준다고 넙죽 받아버리면 왠지 뮤지션으로서의 가오가 떨어지잖아..' 뭐 이런거 아닐까요?
또한 이건 제가 정확히 모르는것일수도 있지만 밥 딜런은 자신의 노래가사가 문학적으로도 가치있는것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그러나 노래의 가사가 아무리 문학의 영역에서까지 인정을 받았다하더라도 노벨상같은 상을 받기위해 음악을 한것도 아니고 노래의 가사는 음악의 한 부분이고 자신은 뮤지션인데(더구나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이걸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밥 딜런이 폼 나게(?) 노벨상을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대중음악계 전체를 놓고 봤을때 대중음악의 위상과 영역을 좀 더 높이는 일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최종선택은 밥 딜런의 몫일테지만요.
그냥 떠오른 생각은 노벨 니가 뭔데 나에게 상을 줘라는 자존심.
노벨상을 거부할 수도 있는거지 한림원의 태도가 거만하네요. 우리가 널 선택해줬는데 왜 황송히 받지 않느냐는, 무슨 신민도 아니고 말입니다. 미국인인 밥 딜런으로선 스웨덴 국왕에게 '수여'받아야 한단 게 맘에 안 들지도. 쿨하게 무시하고 거부하는 게 더 멋진 장면이 나오겠죠.
학교는 거의 안 다니고 말만 타다가 개망난이가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