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현
2017.01.01.
조선시대에는 민란이라는 이름으로
일제시대에는 테러라는 이름으로
독재시대에는 폭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무수한 저항의 역사속에 이름도 참 다양하게 불리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 저항의 역사를 꿰뚫는 본질은 하나,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열망의 발현이었고 그것은 비단 우리 한반도 뿐 아니라
인류가 오래도록 함께 추구해온 가치였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민주주의라 명명하였으나 그 시스템도 완전하지 못해
민주주의를 도입한 세계곳곳이 압제자들과 독재자들 찐따주의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답은 점점 명확해져 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시스템의 불완전성을 극복할 새로운 이념과 철학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정답을 제시할 곳은 바로 이 곳 한국밖에 없다는 것을 한국인 스스로 증명하고 고백하며
이 곳 까지 왔습니다.
2017년은 인류역사의 새로운 문을 열어 젖히는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 시작을 구조론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감사와 자부심을 가질 뿐.
얘 처리하려고 그동안 시간 벌기 한 건가. 허 허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