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 얼굴에 똥칠하는
똠방각하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라!
역사책 한 권도 안 읽은 자들은
이런 짓이 몰락을 부채질한다는 사실 절대 모르죠.
민중은 범죄사실 그 자체보다는
권력의 몰락과정에서 민중의 역할 자체를 원한다는 거.
민중들에게 역할을 줄수록 우리야 고맙지.
내가 '일어서라 민중들아!' 하고 호소하면 전혀 반응이 없지만
네가 구조론의 핵 역할을 해주면 대칭원리에 따라 자동진행.
그래서 드라마에는 터미네이터처럼 끝까지 개기는 악역이 필요한 것이여.
니들이 너무 빨리 빠져버리면 권력공백에 따라 우리편끼리 내분이 일어나거든.
니들이 개길수록 우리편 안에서 하나하나 서열정리가 되는 거지.
한 개는 박근혜 것, 한 개는 최순실 것, 나머지 한 개는? 정윤회 것?
쓰리섬 초대남이 쓰는 것? 고영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