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骨
2016.11.27.
http://www.womennews.co.kr/news/99904
여성계의 관점이 담긴 글입니다.
나이가 제법 드신 분들의 경우 '~양(孃)', ' 미스~' 를
미혼 여성에 대한 칭호로 사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경우 이러한 호칭들을
불편하게 여긴다고 하네요.
하급자에 대한 호칭이라나.
호칭 그 자체는 중립적이겠지만,
사용하는 상황이
비대칭적인 권력이 일방적으로 행사되는
상황과 밀접하게 결합되니
억압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라고 이해됩니다.
구조론적으로 해설하자면
문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여성계의 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언어 습관에 익숙한 일반 대중들은
아마도 그들의 권력 행사(?)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동의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이런 문제에 민감한 여성들도 촛불집회에 참여시키려면
배려를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태현
2016.11.27.
권權의 문제와 시점의 문제가 겹치는데 여성단체들이 여성인권에 진짜 관심이 있다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가만보면 무슨 단체치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곳이 없습니다. 모두가 성누리떼라는 거악의 존재 때문이겠죠.
최악은 어쩔 수 없으니 포기하고 그냥 두고 조무래기들이나 조지러 다닌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건곤일척의 전면전상황이니 각개전투,국지전하던 습관을 잠시 접어두고 큰 승부에서 완전한 승리를 쟁취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그네 안철수 공통점. 질의응답을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