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후속] AI 시대의 대학강의/시험에 대한 새로운 실험


AI 시대의 대학강의/시험에 대한 새로운 실험에 대해

에 대해 한달전쯤 설명한 바있습니다.

http://gujoron.com/xe/gujoron_board/1090533


그리하여  그 결과가 어느 정도 나왔습니다.

시험직후 무기명 설문조사를 해보니

학습과정의 의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학생들이 약 20~30%수준이었고 

학생들의 상호평가방식에 대해서는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생들이 약 40%였습니다.

그리하여 답안지에 대한 교수평가를 별도로 진행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학생상호자율평가와 교수에 의한 평가를 대비해본 결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림1.png


자율적 상호평가는 아직 미완의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출제와 답안의 내용 부문에는 수준높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창의적이면서도 상당히 심도있는 것까지, 이런 내용이 나오기까지 많은 공부의 흔적이 있어보이는군요.

자율출제와 자율답안작성 까지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해봅니다.

'AI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는, 다음학기에 좀더 업그레이드된 시도를 해볼까 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6599
605 사유리의 무개념 image 1 김동렬 2018-01-16 2613
604 [전달] 양승태 전 대법관 재판거래 파문 관련 문건 전체 공개합니다. image 수원나그네 2018-06-17 2609
603 문명과 21세기 image dksnow 2023-07-08 2608
602 허세와 자조 사이 (미국 교민사회) dksnow 2022-07-06 2605
601 멍청한 설명 4 chowchow 2021-12-27 2601
600 같은 상황 다른 결말 이금재. 2021-10-05 2601
599 데이터 무용론과 3중구조 이금재. 2021-08-25 2594
598 도박사의 오류의 오류 김동렬 2017-12-09 2592
597 돌연변이의 의미 image chow 2022-07-01 2588
596 인간의 수명 증가 이유 - 냉장시설 dksnow 2023-07-31 2578
595 버스 노선의 운명 레인3 2021-10-06 2576
594 행정구역개편 1 - 유역을 기초로 한 행정구역의 필요성 image 수원나그네 2018-04-03 2575
593 목요 토론모임 공지 (3층) image 2 김동렬 2021-11-03 2570
592 파인만 별 거 없네, 무한과 재규격화 6 chow 2023-01-29 2569
591 목요 격주 공적모임 공지 image 2 김동렬 2022-01-19 2566
590 학교폭력 해결방법에 대한 어느 방송국의 진단 이상우 2021-11-10 2562
589 구조론 단상. systema 2017-06-23 2549
588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07-05 2546
587 내쉬와 노이만 2 이금재. 2021-01-07 2543
586 수준이하인 과학자들 3 김동렬 2017-11-30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