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칼럼.. 박근혜 버텨야 산다..와 관련하여 몇 마디 더 보태자면
인간은 구조론의 마이너스 원리상 무조건 방어만 하게 되어 있으나
상부구조를 방어하느냐 하부구조를 방어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소.
상부구조 방어는 노무현처럼 가족과 친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
하부구조 방어는 죽을 때 죽더라도 원수에거 한 방 때리고 죽겠다는 너죽고 나죽기.
박근혜는 친구가 없고 가족도 없어 지킬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이니 상부구조 방어는 무리
하부구조 방어는 적에게 한 방 먹이고 동반자살 하는 건데 그 타깃이 누구냐?
없소. 끝까지 개기면서 상대방에게 한 방 먹일 찬스를 노리는게 소인배 행동인데
박근혜가 버티면서 누구를 죽이지? 보통 배신자를 처단하는데 조선일보? JTBC?
유승민? 나경원? 오세훈? 박근혜는 물고늘어질 적이 없기 때문에 복수형 방어는 아니고
그렇다고 노무현처럼 이념이 있나 조국이 있나 친구가 있나 동료가 있나 동지가 있나
지킬게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니, 깨끗하게 하야하는게 정답인데 왜 하지 않지?
최순실을 지키기 위해? 그건 말이 되긴 되는데 이상하잖아. 이 지경에 최순실을 지켜줘?
오히려 더 개망신을 당하는 거지. 박근혜가 왜 버티는지 솔직히 모르겠소.
아빠의 길을 갈지도 모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