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같은거 아닐까요? 뮤지션으로서의 자존심.
밥 딜런 생각엔 '노벨상이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는 모르겠지만(사실 잘 알지만) 준다고 넙죽 받아버리면 왠지 뮤지션으로서의 가오가 떨어지잖아..' 뭐 이런거 아닐까요?
또한 이건 제가 정확히 모르는것일수도 있지만 밥 딜런은 자신의 노래가사가 문학적으로도 가치있는것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그러나 노래의 가사가 아무리 문학의 영역에서까지 인정을 받았다하더라도 노벨상같은 상을 받기위해 음악을 한것도 아니고 노래의 가사는 음악의 한 부분이고 자신은 뮤지션인데(더구나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이걸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밥 딜런이 폼 나게(?) 노벨상을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대중음악계 전체를 놓고 봤을때 대중음악의 위상과 영역을 좀 더 높이는 일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최종선택은 밥 딜런의 몫일테지만요.
그냥 떠오른 생각은 노벨 니가 뭔데 나에게 상을 줘라는 자존심.
노벨상을 거부할 수도 있는거지 한림원의 태도가 거만하네요. 우리가 널 선택해줬는데 왜 황송히 받지 않느냐는, 무슨 신민도 아니고 말입니다. 미국인인 밥 딜런으로선 스웨덴 국왕에게 '수여'받아야 한단 게 맘에 안 들지도. 쿨하게 무시하고 거부하는 게 더 멋진 장면이 나오겠죠.
막장드라마는 작가가 목숨내놓고 취재해서 쓴 극사실주의
미니시리즈는 젊은이를 환상으로 집어넣는 환타지
주진우기자가 나온 방송을 들어봐도 그렇고(유라에게 개인적인 일이 생겼다는) 사실로 보입니다.
동기에게 패드립한걸 봐도 얘는 답이 없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어린게 발라당 까졌네.. 라고 말하기도 뭐하다.
헐...
게다가 작가도 이대출신.
극중 정유라가 껴앉고있는 가방도 왠지 그네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과 비슷한 느낌.
드리마는 2014년 방송. 정유라는 2015년 입학. 혹시 작가가 진짜 뭐 알고있었던거 아닌감?
비선이라고 해도 무슨 지식인이나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이상한 아줌마 한사람이 국정을 농단하는 꼴이라니 이게 민주주의 국가맞음?
아래 링크는 이미 아실수도 있겠지만..
최순실, 박근혜 비서 윤전추 행정관의 헬스클럽 VIP 고객이었다
http://newstapa.org/35452
헬스클럽의 VIP회원권이 한 때 7~8억원에 거래됐었다니.. ㅎㄷㄷ 그런곳은 금으로다 도배를 했는가보네? 뭘 어떻게 해주길래 그 가격인지 상상이 안감.
. 고립무원 우을증 정부와 partnership을 파기한듯.
클린턴때도 그렇고 민주당애들은 정권 막판에 이러는게 전통인 듯.
친중정책은 방위비를 더 부담시키고
섬나라의 대륙봉쇄작전에 차질을 빗게 합니다.
핀란드, 독일, 터키, 사우디, 필리핀, 한국으로
미국은 유라시아를 컨트롤하고 싶은데
필리핀이 중국에서 친중, 친러하겠다고 공표를 하니
한국보다 필리핀이 급한 모양.
그냥 뉴스보면 다 아는 사실인데
북악산 아래에는
산밑이라 인터넷이 안되는지
이런사실을 모르는 모양.
하긴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언제 나라위신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