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말시인
read 2158 vote 0 2019.02.09 (11:46:35)


https://youtu.be/bwF6T9VTGj4?t=1027



며칠전에 올려주신 동렬님의 이번 유튜브도 잘 보았어요!☆


"우리가 연애하는 이유는 사회로부터 받아들여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라는 해석이 싱기싱기ㅎㅎㅎ 


연애란무의식의결속장치.png




한 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어요. 




제 주변 연알못 지인들을 보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정착 잘 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예쁘게들 생겼고 


회사 좋은 데 다니거나 학력도 높고, 


그런데 연애를 너무 하고 싶어하고, 하지만 막상 연애할 상대를 어디서 찾을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주로 여성들이 많이들 이런 편이에요. 


사회로 부터 튕겨져나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녀들이 왜 그렇게 연애에 절절 메는 것일까요? 




동렬님 강의 속 연애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의 예시가 남성이어서, 여성에게는 이런 동기가 적용되지 않는 것일까 싶기도 하였어요



남성들의 경우에도 사회생활 멀쩡하게 잘 하지만 그럴 수록 연애를 간절하게 필요로 하고, 소개팅 백전백패하면서 연애가 계속 잘 안되는 경우도 꽤 되거든요. 



사회 주변부에서 사회 안으로 진입하기 위함으로써의 연애 욕망은 이해가 가는 한 편, 


사회 한가운데에 단단하게 자리 잡은 남녀일 수록 더욱 연애에 고파하는 것은 




김민희.jpeg


어떤 이유때문인지 



 201609081536_61180010914921_2.jpg201609081536_61180010914921_1.jpg




넘 넘 궁금하고 알고 싶어 졌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2.09 (14:02:41)

원래 있는 사람이 더 가지고 싶어합니다.
기술이 있으니까 써먹어야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9.02.09 (19:43:53)

명답입니다~
[레벨:2]말시인

2019.02.11 (00:07:47)

사회에서 한 자리 차지 한 사람들일 수록 더더욱 탐욕적이게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가봐요!

현답 감사해요 동렬님:)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9.02.10 (04:17:26)

잃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의사결정이 더 힘든 경우가 많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772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7-25 1787
4771 카메라 기자들의 파업(?) 스마일 2017-11-09 1787
4770 원인의 언어와 결과의 언어 1 챠우 2019-01-11 1787
4769 하나 혹은 1의 가치와 무게 다원이 2016-10-30 1788
4768 이번주 방송은 금요일 을지로에서 image ahmoo 2017-10-19 1788
4767 사건속으로 들어가라. 1 systema 2018-03-01 1788
4766 부암동출범.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3-16 1789
4765 자유당 애들 다원이 2018-02-25 1789
4764 크라우드펀딩의 마지막 날. 소개글을 첨부합니다. image 5 덴마크달마 2018-07-16 1789
4763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2-27 1789
4762 [보도기사] 핵발전소, 국민동의 받아야 수원나그네 2016-07-13 1790
4761 그 해 가을 쯤 2 의명 2018-03-14 1790
4760 유시민, 정재승, 박상기, 안경환 유감 부루 2018-01-20 1791
4759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11-26 1792
4758 단어 하나도 중요하다. 1 다원이 2018-07-17 1792
4757 구조론 목요 열린 방송 image ahmoo 2016-09-29 1793
4756 구조론 광복절모임(6시 반으로 앞당깁니다) image 오리 2019-08-15 1793
4755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9-19 1794
4754 미국의 시리아 폭격.. 파아자자발 2018-04-14 1794
4753 '토대'를 장악한 달러, 황금을 걷어차버리다. 현강 2018-01-09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