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밀리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죽어가고. 지구촌의 많은 문제들 앞에서 우리는 무력해지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어쨌든 살아갈 수 있소.
우리는 약속할 수도 있고 마침내 그 약속을 지켜낼 수도 있소. 그렇다면 이야기는 계속되어도 좋은 것이오. 우리들의 살아내기는 계속되어도 좋은 것이오. 끝끝내 약속이 지켜진다면. 상처투성이 맨몸뚱이로 부둥켜안고 뒹굴어서라도 마지막 주자를 그 정상에 올려보낼 수 있다면. 신의 응답을 들을 수 있다면.
모두가 꽃이 되는 것은 아니나 한 송이 꽃이 피었을 때 그 자리를 함께한 모두는 기뻐해도 좋은 것.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소식들 그것은 그 별 지구촌에서의 이야기 그 별 한 귀퉁이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계속할 뿐이오.
떠밀리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죽어가고.
지구촌의 많은 문제들 앞에서 우리는 무력해지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어쨌든 살아갈 수 있소.
우리는 약속할 수도 있고
마침내 그 약속을 지켜낼 수도 있소.
그렇다면 이야기는 계속되어도 좋은 것이오.
우리들의 살아내기는 계속되어도 좋은 것이오.
끝끝내 약속이 지켜진다면.
상처투성이 맨몸뚱이로 부둥켜안고 뒹굴어서라도
마지막 주자를 그 정상에 올려보낼 수 있다면.
신의 응답을 들을 수 있다면.
모두가 꽃이 되는 것은 아니나
한 송이 꽃이 피었을 때 그 자리를 함께한 모두는 기뻐해도 좋은 것.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소식들
그것은 그 별 지구촌에서의 이야기
그 별 한 귀퉁이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계속할 뿐이오.